[매일경제] 증산도 세계화 시동 '道典' 6개국어 번역

2010.03.08 | 조회 2468


증산도 세계화 시동 '道典' 6개국어 번역

2004년09월08일 15:54
 

민족종교 증산도가 세계화에 시동을 걸었다. 


증산도 기본 경전인 '도전(道典)' 이 6개국어로 번역돼 오는 10월 열리는 제56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선보일 예정이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6개 나라 언어다.


'도전' 외에 13종 200여 권에 달하는 증산도 관련 서적도 함께 출품된다.


'도전'을 비롯한 증산도 관련 서적이 전시될 곳은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종교관. 뉴에이지 운동, 명상, 철학, 종교 관련 도서가 전시될 이곳에 증산도측은 10평 규모 전용 부스를 임차하기로 했다.


증산도측은 또 이번 도서전을 계기로 6개국어 도전을 미국 일본 캐나다 등 50 여 개 나라 증산도 도장과 대학 도서관, 연구소 등에 기증하고 판매도 할 계획 이다.


도전 외에 다른 증산도 서적들도 저작권 계약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출 판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증산도측은 밝혔다.


증산도 홍보부 최규택 씨는 "러시아어와 네덜란드어 번역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형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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