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을 맞은 듯 온 몸이 영적 충격에 휩싸여

초립쓴30대 | 2009.10.22 11:03 | 조회 1203

저는 처음에 신문에서 『개벽 실제상황』 광고를 보고 책을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너무나 실감나고 재미있었으며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생소한 글들이 제 마음을 움직이더군요. 그래서 평택 서정도장에 전화를 하고 도장을 방문하여 입문했습니다.
 
 도장을 방문한 첫날, 김태형 수석포감과 태을주를 읽는데 갑자기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1000볼트에 감전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제 곁에 오셨다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뭉클해져 흐느껴 울었습니다(저는 유복자입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뵌 적이 없지요).
 
 제 소견으로는 ‘조상님께서 못난 저를 구원하시려고 증산도에 인도하셨구나!’ 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가산도 탕진하고 다시 태어나라고 이제사 증산도로 인도하신 것이 아니겠어요. 석 달 동안 상제님 진리를 교육받았는데 진리공부가 너무 재미있었고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는 62년을 살아오면서 사람은 왜 사는 것인지, 세상이 왜 이렇게 불공평한 것인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상제님 신앙을 하면서 왜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인생의 목표가 생기니 마음의 여유도 생겼습니다. 해서 날마다 상제님께 ‘참 도인이 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 스스로 개벽의 그날까지 포교에 힘쓰며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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