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신성한 진리를 만나다

관리자 | 2023.04.21 02:36 | 조회 1676

증산도 서울잠실도장 권오식 도생(남, 55)


🔹맑고 밝은 초립동들을 보며

1여 년 전쯤 어느 날, TV를 보면서 채널을 돌리던 중 우연히 마주치게 된 상생방송을 보면서 저는 적잖이 놀랐습니다. 무속 관련 프로그램 같기도 하고, ‘도대체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내용의 방송이 있다는 것도 의아하고 신기했지만 기존의 불교, 천주교, 기독교의 종교 방송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방송이 된다는 사실이 저에겐 나름의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정규 방송의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등을 시청하면서도 지금은 상생방송에서 어떤 내용과 장면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과 조바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상생방송으로 채널을 돌려서 어린아이처럼 마냥 신기하고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집중해서 보고 있는 제 자신이 한편으로는 좀 어색하고 낯설기도 했습니다. 평소 즐겨 보던 뉴스나 역사 드라마, 시사 프로그램을 보다가도 상생방송이 궁금해서 또 몰래 훔쳐보듯 잠깐잠깐 시청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때인가, 저의 뇌리를 강렬하게 스쳐 가는 또렷한 생각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상생방송을 통해서 증산 상제님의 말씀과 종도사님의 환단고기 북콘서트 그리고 수행 모습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장면들도 인상적이었지만, 그중에서 무엇보다도 저의 시선을 사로잡고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바로 어린 초립동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같은 또래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여기에 나오는 어린 학생들은 얼굴도 맑아 보였고 신성한 분위기마저 풍겼는데, 특히 말하는 내용과 표현력이 일반적 또래들과는 차원이 달라 보였습니다.


도대체 증산도가 뭐길래 어린 학생들이 이토록 영이 맑아 보이는지 궁금했습니다. 또 아이들이라고 하기에는 한 마디 한 마디 내뱉는 말마다 어른인 나보다도 인생을 더욱더 통찰한 듯한 확실한 가치관과 소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히 제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어른인 저의 시선에서도 이 아이들은 누가 인위적으로 훈련을 시켜서 연출된 모습이 아니라, 증산도에서 가르쳐 준 진리와 말씀들을 따르고 공부하며 스스로 영적인 기운이 성장하면서 무의식 속에 스며들어 그런 게 아닌가 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것이 저에게는 커다란 파장으로 다가와서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증산도를 검색해 보았고, 그러던 중 어느 분께서 친절하게 글을 써 놓은 걸 읽어 본 것을 계기로 그분으로부터 『도전』, 『다이제스트 개벽』 책을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책에 적어 놓은 연락처로 연락해서 감사 인사를 전했고, 강남도장에 계시는 정현진 포정님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그 후로도 꾸준히 연락을 해 주셨고 문자나 카톡으로 상제님의 말씀과 증산도가 어떤 진리를 공부하는 곳인지 기초반 학생의 눈높이로 저에게 차근차근 알려 주셨으며 관련 내용과 영상들도 보내 주셨습니다.




🔹커다란 위안과 용기를 얻어

또 작년 6월 12일 상생월드센터 기공식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정현진 포정님을 따라 여러 도생님들과 단체로 다녀왔습니다. 그때 종도사님 말씀도 듣고, 수많은 증산도 도생들 모습을 접하면서 커다란 위안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제가 집과 일터에서 가까운 서울잠실도장에서 신앙하기를 희망했는데, 곧장 안내해 주시고 친절하게 하나하나 정성스레 상제님의 말씀을 받들도록 길을 열어 주신 정현진 포정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시나 배턴을 이어받아 인자하신 선생님처럼 자상하게 기초부터 가르쳐 주신 잠실도장 이강옥 수호사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여러 도생님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입도식을 시작으로 이제부터는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말씀을 잘 받들고 거듭나는 인간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조상 선령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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