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영적인 인도로 진리를 만나다

상생정보 | 2019.08.14 17:12 | 조회 1753

진주도장 박○○도생 (여,58)

살아온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삶이 참 순탄치 않았습니다. '삶이란 무엇인가?' 자주 생각했던 날들도 떠오르는데요. 이런 제가 증산 상제님 진리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돌아가신 아버지와 고모님의 영적인 인도 덕분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어느날 저에게 암이란 질병이 찾아왔습니다.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는 동안 자식들이 고생을 너무 많이 했는데요. 지금도 나를 위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 자식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 있는 저의 마음은 너무 우울한 나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돌아가신 아버지를 꿈에서 뵙게됩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힘을 내고 씨를 많이 뿌려라." 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이때에는 아직 말씀의 뜻을 알지 못했습니다.

 


진리를 찾기까지

아버지를 기억해 보면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었습니다. 말년에 삼천포에 있는 고모님이 운영하던 절에서 일을 도우시며 붓글도 쓰시고 사주도 봐 주셨는데요. 돌아가시기 전에는 천수경을 쓰셔서 병풍도 자식들에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옴마니반메훔' 육자 진언을 써 주셨고,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뒤에는 유품으로 간직하고자 집에 액자로 만들어 늘 걸어 놓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뒤 꿈에 나타나셔서 '정화수를 떠 놓고 관세음보살과 천수경을 읽으라' 하신 일이 있는데요. 그 이후 저는 집에서 꾸준히 읽으면서 절에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게 10년 전 쯤의 일입니다.

 


 

그러다 2년 전쯤 꿈에 다시 나타나신 아버지께서 이번에는 '옴마니반메훔' 액자를 치우라고 하시며 이제 그만하고 다른 기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2016년경에도 꿈에서 무슨 주문을 가르쳐 주셨는데요.

깨어나서 '훔치 훔치'만 생각이 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태을주였습니다. 글 내용이 좋아 1년 정도 태을주를 읽고 다닌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증산도 도장에 오기 전에 일인데요. 아버지께서 다시 꿈에 나타나셔서 기도하던 걸 정리하라고 하셨습니다. 쓸데 없는 것을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고 하시며 불교서적을 정리하라고 하셨는데요. 그냥 버릴 수가 없어서 헌책방에 갖다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옴마니반메훔' 액자도 버리라고 하셨는데요. 그 이후로 그렇게 열심히 읽고 있던 '관세음보살'과 천수경이 잘 읽히지가 않더군요. 미련이 남지 않고 마음에서 정리가 되었달까요. 이후 성당도 가보고 하였으나 마음에는 와닿지 않았습니다.

 

상생방송을 보고 정착한 신앙의 길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상생방송을 보았는데요. 태을주가 만병통치 약이라는 도전 말씀을 보면서 신비스럽다는 생각을 하였고, 집 근처에 마침 도장이 있어 가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증산도 도장 앞에 사는 김○○포감님의 시누이 사무실에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요. 그곳에 꽂혀 있는 '개벽지'가 보고 싶어 달라고 하였고, <개벽지>를 빌려 시누이와 둘이서 걸어 나오던 중 도장 앞에서 수호사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후 지인 김○○ 포감님으로부터 도장에 한번 오라는 연락이 와서 증산도 진주도장에 처음 방문을 하게 됩니다.

 


 

도장에서는 저의 건강이 안좋다는 말을 듣고 21일 새벽수행을 권했는데요. 그 다음 날부터 매일 도장에 와서 수호사님과 함께 49배례와 태을주 수행, 도공을 했더니 무겁던 몸이 가벼워지고 많이 맑아졌습니다.

 

전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쉬어야 하고 기운이 없었는데 지금은 기력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정성수행 기간 중에는 꿈에 하얀 한복을 곱게 입고 머리에 비녀를 꽂은 단아한 분을 뵈엇는데 고모님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행 후에는 말씀을 나누고 영상 강의도 보았는데요. 진리공부를 해 보자는 말씀에 그렇게 하기로 하고 팔관법 진리를 배워 나갔습니다.

 

그렇게 최근 도장에 나오면서 아버지께서 '씨를 많이 뿌려라' 하신 말씀의 뜻이 이제는 깨달아지는데요. 개벽기에 자손들이 사람을 많이 살리는 것을 도와주시기 위해 천상 신도에서 조상님들이 분주히 서두르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저는 입도의 과정을 거치게 되었는데요. 제가 입도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인간으로 오신 개벽장 아버지 하나님 증산 상제님과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님,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 저의 조상 선령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신 김○○포감님과 공부를 가르쳐 주신 진주도장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진리 공부와 태을주 수행을 통해 인간의 광명을 회복하여 참된 일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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