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의 인연은 언제나 가까이에

관리자 | 2023.10.19 07:48 | 조회 1447

증산도 아산온천도장 박선희 도생


“우주 이치로 오는 개벽의 타당성에 대한 믿음이 생겼으며, 상생방송을 주의 깊게 시청하면서 상제님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지금 현 세상이 어디에 와 있고 어디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터득하였습니다.”



절실함이 또다시 이어 준 인연

저는 3남 2녀 중 4녀로 태어나 남들과 다를 바 없이 그저 너무나도 평범하고 순박하게 살아가며 특별한 신앙생활도 하지 않았던 주부였습니다. 남에게 죄 안 짓고 피해 안 주고 내가 조금 손해 보고 말지, 싸우고 누르고 빼앗으면 뭘 할까 하는 욕심 없는 마음으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결혼하여 아들 둘, 딸 하나를 낳아서 성장시키고 큰 어려움 없이 살고 있던 50대 중반의 어느 날, 군 입대를 앞둔 스무 살 막내아들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결과는 끔찍했습니다. 아들이 뇌를 다쳐 양쪽 시력을 모두 잃고 기억력도 일부 상실하는 장애가 발생하였습니다.


병원에서도 더 이상의 회복은 불가하다는 판정을 하였고, 계속적인 병원 치료로는 검사와 함께 머리에 차 있는 물을 가끔 빼내며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정도만 가능할 뿐 그 이상의 기대는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 올해로 3년간을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사고 수습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시력을 잃은 아들의 병간호로 인해 저는 아들의 곁을 떠날 수 없고 항상 집에서 돌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들도 지치고 저도 지쳐서 어디에도 마음 둘 데가 없었기에 신앙생활을 하며 마음을 의지해 볼까 하는 생각을 여러 차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지난달 초 과거 5년 전 직장 생활을 함께 했던 동료인 태전대덕도장 박 도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저의 마음을 마치 읽고 있기라도 한 듯 아들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 한 가지 있다는 내용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태을주와 시천주주 주문을 통한 자가 치유였습니다. 5년 전 저에게 금색 청수 그릇을 하나 전해 주며 집에서라도 상생방송을 보면서 한번 직접 해 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당시에는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호기심에 잠시 방송을 보다가 끊었으나, 이번에는 전화 연락을 받고 바로 인근 증산도 아산온천도장으로 함께 가서 증산도의 진리에 대해 소개를 받았습니다.


태을주와 시천주주의 효능, 그리고 개벽과 현재 벌어지고 있는 치유 상황을 들으면서 거짓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고, 아들이 자는 방에 박 도생님이 전해 준 태을주 전지를 벽에 붙이고 그 아래 청수를 모셨습니다. 조그마한 신단을 꾸려 전해 받은 주문지를 펴 놓고 상생방송의 아침 저녁 수행 주문을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주 이치와 선려화에 대한 확신

참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저와 아들이 마음을 의지할 곳을 찾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 저와 아들은 박 도생님 차량을 타고 소속 도장인 태전대덕도장까지 수차례 따라다니며 선려화 치유도 받고 대덕도장 수호사님으로부터 『도전道典』도 선물 받았으며 계속적인 진리 교육과 권유로 대전 유성호텔에서의 선려화 포럼 행사에 아들을 데리고 참여했습니다.


평소에 상생방송 동방신선학교를 보며 집에서 따라 했을 때는 느껴지지 않았던 느낌이 유성호텔 행사장에서는 확실히 느껴진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꽃 모양의 무언가가 제 머릿속에 들어가 박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집에서 따라 할 때는 느껴지지가 않았는데 왜 여기서는 느껴졌을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박 도생님께서 나중에 알려 주셨습니다. 선려화 전수는 아무 때나 되는 것이 아니라 종도사님께서 기운을 열어 주시는 그 시간, 그 장소, 그 주문을 하는 곳에서만 선려화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서 평소 집에서 했을 때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서 저는 선려화 기운에 대해 확신이 섰고 신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주 이치로 오는 개벽의 타당성에 대한 믿음이 생겼으며 이후로 태전대덕도장 수호사님께서 선물해 주신 『도전道典』을 읽고 상생방송을 계속 주의 깊게 시청하면서 증산 상제님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현 세상이 어디에 와 있고 어디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터득하였고 태을주와 시천주주, 그리고 선려화를 통해 남을 치유할 수도 있고 나도 살 수 있다는 신뢰와 확신이 섰습니다.


처음으로 갖게 된 진정한 믿음

특히 박 도생님께서 알려 주신 증산도는 또 다른 하나의 종교가 아닌 유불선 기독교의 도착점인 개벽을 알리는 곳이요, 선천 각 종교에서 말하는 조물주 하나님이신 아버지 하나님, 미륵불, 옥황상제님께서 이미 세상에 다녀가셨음을 알리는 모든 종교의 도착점이며, 또한 증산도 도인들은 천명을 수행하여 인류를 건져 낼 지상에 존재하는 천상의 공무원이라는 말씀에 혹시나 했던 사이비 종교의 의심을 풀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가정에서 꾸준히 주문을 따라 하면서 추후 “입도를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태을주와 시천주주, 선려화를 통해 남을 치유해 주는 봉사를 하고 나도 치유를 하면서 특히 아들의 사고 후유증도 치유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개벽 때 가족들과 남들을 많이 살리는 바람을 동시에 이루어 보려는 결심을 한 끝에 마침내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마음먹은 과정은 제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믿음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먼저 조상님께 감사를 드리고 저를 이끌어 주신 박 도생님, 대덕도장 수호사님, 그리고 도와주신 대덕도장 도생님들과 입도를 환영해 주신 아산온천도장 수호사님과 도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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