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꽃이 제일이라는 증산도 도전 말씀에 큰 감동을 받다

관리자 | 2020.08.19 04:07 | 조회 3412

증산도 김해장유도장 오OO 도생 (여, 42세) 


2년 전 우연한 기회에 여동생과 제부가 증산도 신앙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동생이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동생과 제부는 저를 걱정하며 만날 때마다 증산도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증산도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듣기 거북하여 더 이상 나에게 권하지 말라고 매몰차게 거부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신경전을 벌이던 중, 제가 경영하는 식당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여동생에게서 증산도 도장에 새로운 책임자가 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 동생은 도장 책임자를 식당으로 초대를 하였고 자연스럽게 점심을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차를 한잔하면서 도장 책임자와 마주하게 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마음이 너무도 편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증산도에 대한 거부감도 조금씩 사라져갔습니다.


한번 만나고 나니 부담감이 줄어들었고 점심 식사 후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서 몇 번을 더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금씩 조금씩 전해주는 증산도 진리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빠져들기 시작했는데요.


때로는 프린트물을 준비해오셔서 정리해 주기도 하시고 때로는 직접 백지를 펼쳐놓고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개벽 이야기며, 우주일년 이야기, 신관, 수행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포정님은 올해 1월부터 입도하게 된 7월까지 주 1~2회씩 만나서 한두 시간씩 증산도 진리를 차분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저는 어느새 증산도 도생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도하기 한 달 전에는 파란색 이쁜 「도전」 책을 가지고 오셔서 꼭 읽어 보라고 권해주셨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도전 8편을 펼치자마자 2장에서 저는 도전 읽는 것을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꽃 중에 제일 좋은 꽃은 방안꽃이다. 바로 인간꽃이 제일이라는 「증산도 도전」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8편의 모든 내용이 너무나도 마음에 와닿아 눈물이 흐르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7월이 되었습니다. 포정님은 식당에 오셔서 여느 때처럼 간략하게 상제님의 진리를 전해주고 더도 말고 3일만 수행을 해보자고 제안을 하셨고, 저 또한 못 이긴 척 허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정님과 태을주 수행을 하던 중 저도 모르게 목놓아 울고 말았는데요. 왠지 모르게 눈물이 쏟아져 수행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 시간 동안 태을주 수행을 하게 되었는데 몸이 아주 가벼워지고 두통이 사라지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수행을 시작한 지 3일이 지나자 포정님은 다시 진리공부를 해보자면서 3일을 더 추가하였고, 3일간 두 시간씩 공부하면서 마음을 다져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부가 끝나는 7월 11일 마침 포정님의 조상해원 천도치성이 있었는데요.


그동안 진리를 전해주신 고마움에 손을 걷어붙이고 도생들을 도와 제물준비를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정성스럽게 마련하는 제수와 천도 예식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에도 자연스럽게 도장에서 수행하게 되면서 너무나도 많은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정님께 수행을 배운 후로부터 늘 태을주 염송을 했는데, 두통이 사라지고 여러날 고생한 복통이 사라지면서 몸이 가벼워지기도 했고요.


도장에서 도공수행을 할 때는 신명들이 오른쪽 머리에 따뜻한 불기운을 한참 넣어주시더니 조금씩 왼쪽으로 이동하여 환한 빛을 비추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제 곁에서 8년간 같이 생활하시다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앉으셔서 저랑 같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같이 생활할 때는 미워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만질 수도 없는 분이기에 마음속으로 할머니의 마음을 느껴 보았습니다.

 

외우려해도 잘 안 외워지던 운장주는 눈 앞에서 스크린의 자막처럼 지나가면서 글자 한 자 한 자 보여주어 자연스럽게 외우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기억나는 날은 많은 신명님들이 제 옆에서 수행을 같이 해주신 날인데요. 몸이 홀가분해지면서 따뜻한 애정을 느끼며 진리에 대한 믿음이 가슴과 머릿속으로 가득 차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온몸으로 진리를 공부하고 체험하여 올바른 증산도 도생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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