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의 길에 함께한 상생방송STB

초립쓴30대 | 2009.10.22 13:15 | 조회 1575

입문의 길에 함께한 상생방송STB
 
하느님, 이 세상을 바로잡아 주소서
저는 평소에 남달리 엉뚱한 쪽으로 관심이 많았습니다. 청년 시절에는, 바보 같을 정도로 세상 사람들과 생각이 달랐습니다. 주위에 아픔 있는 사람이 있으면 대신 아파해주고 싶고, 그 사람들 때문에 눈물을 흘릴 때도 있었습니다. 혹시 내가 바보인가 하는 마음을 가져본 적도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나이를 먹자 풍수지리와 역학, 철학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농촌에서 농사를 짓고 살다가 이농현상이 많이 일어날 때, 저도 대구로 이사 와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집에서 TV를 보는데, 우리나라 지도가 나오는 것을 보고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이것을 원형으로 보면 휴전선은 태극선과 같고 이것은 태극기이다. 그러면 주변국은 사괘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체 또한 태극이고, 폐와 심장 등 동적인 것은 위에 있고 정적인 것은 아래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제 나이 마흔이었습니다.
 
산행을 하면 산에도 음양이 있구나, 양은 뾰족하고 음은 평평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역철학 쪽으로 더욱더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사람들이 너무 사악한 사람들이 많아서 “하느님, 이 세상을 바로잡아 주옵소서”하고 기도를 올릴 때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건강서적을 구하려고 시내 제일서적에 갔습니다. 책 한권을 선택하고 주변을 살펴보니 『이것이 개벽이다』라는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책을 대강 읽어보니 사고 싶은 충동이 느껴져서 구입하여 읽어보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증산도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얼마 전, 같이 일하는 동료 분이 『한한한의 비밀과 사명』이라는 책을 사서 읽어보았다면서 ‘증산도’와 『도전』이 있다고 읽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여 또 읽어보았습니다. 그속에는 제가 평소 역학, 철학 쪽으로 관심있게 생각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었고, 『도전』속의 상제님 말씀은 거의 80% 정도 인정이 되면서 마음이 열렸습니다.
 
 
상생방송이 입문의 길이 되다
그래서 하루는 책을 뒤져서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 959-1691(복현도장)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마침 이선홍 포감님이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여러 가지 문의를 한 후 도장 방문을 약속하고 이틀 뒤 도장을 방문하여 궁금한 것들을 이야기 나눈 뒤에야, 비로소 ‘아! 증산도가 바로 가을개벽을 집행하고 인류를 구원할 진정한 대도로구나!’ 하고 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왕 입문을 할 것이라면 이끌어주시는 대로 해봐야겠다고 결정하고, 기본교리를 공부하고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이곳 대구 지역에는 상생방송이 나오기 때문에, 우주변화 원리 등등 여러 강사분들의 강의도 많이 듣고 입문을 하게 되었으니, 남다른 신앙의 길을 얻게 되어서 기쁨과 감사함 또한 남다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7·7성도절 때 증산도 본부 교육관 태을궁에 들어가는 영광도 얻었습니다. 처음으로 태사부님 사부님을 직접 뵙고 상생방송에 나오시는 강사분들도 직접 뵈었으며, 증산도대학교 교육참석도 하였습니다. 도훈 말씀 중에 방송국 설립과정을 들으니 증산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심지어 눈물이 났습니다. 얼마나 힘드실까,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제 마음이 아팠습니다.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며칠 뒤 직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쉬는 시간에도 문득 죄송스러운 마음이 가슴에 밀려왔습니다.
 
 
상제님 대도세계의 축복을 받자와
그후 도장에서 성지순례를 가게 되었는데 『도전』에 나와 있는 건지산과 곤지산을 직접보고 큰 감명을 받았으며, 7.7절 성도절 때 받은 〈월간 개벽〉을 읽던 중에 책을 덮고 태사부님과 사부님께 깊은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분들이 진정한 성인이시구나! 또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 중 이런 말씀이 생각납니다. 젊을 때 이 한몸 다 바치겠다고 기도를 드렸다는 말씀.
 
저도 이제 입문한 지 두달밖에 안되었지만 생활속에서 기도생활과 진리공부를 열심히 하며 삽니다. 57년이란 인생역경 속에서 닦은 근기와 지닌 공부를 잘 조화시켜 상제님의 새로운 대도세계를 구도하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말씀을 잘 받들어 조상님의 은혜와 천지일월에 보은하는 참 열매맺는 신앙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또 가정 봉청수와 신도 5대수칙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아무튼 증산도에 보은하는 신도가 되길 기원하면서 저의 두서없는 짧은 글을 매듭짓겠습니다. 천지일월께 보은하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보은^^

_ 박00(男,57세) / 대구 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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