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도심주道心柱’하나 꼭 붙잡겠습니다

초립쓴30대 | 2009.10.22 13:19 | 조회 1795

김00(男,29세) / 창원 상남
 
 
어려서부터귀신, 영혼, 사후세계, 윤회, 고대문명, 단전호흡, 초능력 등에 유난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18세 때 동네 친구 집에 갔다가 우연히『다이제스트 개벽』책자(파란색)를 접하면서‘태을주’(太乙呪)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생각날 때마다 태을주를 읽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아마도 증산도와 저의 첫 번째 만남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두 번째는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있을 때 다시 한 번『이것이 개벽이다』라는 책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정승환 형이랑 사회생활을 하면서 같이 사업을 준비할 때, 형이 진리를 찾으러 이리저리 알아보기에 제가 어릴 적 읽었던 개벽 책을 전해주었습니다. 마침 집 주변에 창원 상남도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형이 먼저 입도를 하였습니다.

저는 1년 동안 일자리 때문에 부심해오다 인터넷 다음카페〈불가사의에 답이 있다〉,〈 귀신과 영혼이 산다〉에서 신앙체험담을 읽어본 것이 계기가 되었나 봅니다. 글쓴이‘진리의 향기’님과 일주일 동안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신관강의’동영상을 보면서“아~ 내가 그 동안 척신에게 엄청나게 당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 한편에서‘다시 시작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6월 중순 쯤, 엄청난 해일이 밀어닥쳐 창원 시내가 물에 잠기는 개벽 꿈을 꾸었습니다.
 
바로 그날! 이발을 하러 나갔다가 거리에서 신호등 건널목을 사이에 두고 정승환 형을 만나게 되었으며, 형을 통해 마산 회원도장에 태사부님께서 왕림하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형이랑 같이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요. 이날을 계기로 저는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예전보다는 더욱더 강한 심법으로 무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가난과 빚에 허덕여왔는데, 이 모든 조건과 사건들이 결국 제 마음 하나 강력하게 다져 크게 쓰이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날 때 받은 저의 사명을 잊지 않고, 이 마지막 금화교역기(金火交易期)에 꼭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태사부님 사부님 말씀을 잘 좇아 따르며 도장의 포교사님, 구역포감님 말씀을 잘 듣고, 제개인 생각을 버리고 진리 말씀을 있는 그대로 따르며 사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참된 일꾼신앙인의 길을 가겠습니다. 우선은 가족포교(천륜포교)를 제일 먼저 할 것 입니다.
 
새 우주를 여는 상제님의 일꾼이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저를 입문입도까지 이끌어 주신 분과 포교사님 등 창원 상남도장의 모든 포감님들과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 자신을 믿고 조상님을 믿으며 상제님과 태모님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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