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의 지상낙원 후천 상생의 세상을 위하여

초립쓴30대 | 2009.10.22 12:40 | 조회 1390

송선영 _ 고양 마두


초등학생 시절부터 ‘나는 왜 태어났을까?’하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이들처럼 나도 어른이 되고 나이 들고 병들어 죽을 텐데, 죽은 후에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는 걸까? 아니면 계속 윤회라는 것을 하는 걸까?’ 등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하였지만 시간이 흐르고 현실세계에 부딪히면서 그런 의문들이 자연스레 머릿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교회를 다녔지만 절실한 기독교인은 되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의지하며 깊은 신앙심을 갖기에는 뭔가 내 마음을 이끌기에 부족한 것이 있었나 봅니다.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서 천국을 간다는 기독교의 교리가, 현 세상에서의 부족함은 용인하면서 오직 사후세상만을 위해서 열심히 신앙해야 한다는 그들의 생각이, 어린 저로서는 납득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사는 세상이 죽은 후의 세상보다 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기독교의 하나님을 모르는 시대에 사셨던 저의 선조들, 우리 모두의 선조들이 전부 지옥으로 간다니…. 더 나아가 하나님을 모르는 세계 곳곳의 모든 사람들이 또한 지옥으로 간다니, 저에게는 전혀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에 묻혀 살아가다보니, 제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제 자신이 스스로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친구의 오랜 지인이었던 김성일 성도님을 우연히 알게 되어 참하나님이신 상제님의 진리를 들었습니다.
 
첫 만남부터 얼마 전에 꾸었던 꿈 얘기를 하게 되었고, 김성일 성도님은 처음 본 저에게 증산도 얘기를 자세히 해 주었습니다. 제 꿈 얘기를 듣고서 저에게 꼭 증산도 진리를 얘기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날 저는 처음으로 우주관과 천지공사 얘기를 들었는데, 이상하게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어마어마한 내용들이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습니다. 마치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요.
 
저에게 일어난 이 모든 일들이 이미 정해진 일일 것이라는 알 수 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훨씬 전부터 제가 인도자를 만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준비되고 인도되어졌다는 느낌 말입니다.
 
저의 조상님께서 이미 예전부터 저를 선택하신 거라는 생각과, 이 진리를 공부해서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꿈을 자주 꾸는 편은 아니지만 간혹 너무나 선명하고 생생한 꿈을 꾸곤 합니다. 가령 하늘을 날아다닌다든지, 집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큰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며 큰 해일이 나에게 다가온다든지, 높은 곳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본다든지….
 
한번은 꿈에서 시험을 보는데, 제 시험지에 답이 적혀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또 『개벽 실제상황』 책을 읽고 상제님 말씀을 듣게 된 후에는, 수염이 아주 길고 뭐라 형언할 수 없는 큰 물고기가 저의 입에서 살아나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비록 사소했지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꿈에서 미리 본 체험도 연이어 겪으면서 정말 조상님께서 나에게 알려주시려 하는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태을주를 읽으면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일도 종종 생겼습니다.
 
우주 속의 한 행성인 이 지구에서, 아주 짧은 시간 후에 곧 닥치는, 정말 미물 인간으로서는 알지 못하는,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이 개벽! 요 때, 개벽기를 맞이하여 정말이지 내가 이 땅 조선의 남쪽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것! 그야말로 제 어릴때의 의미의 실타래가 하나둘 풀려가고 있음을 절감합니다. 제 마음이 꽉 찬 느낌이랄까요?
 
상제님의 진리를 처음 듣던 날부터 지금까지 무섭다거나 두렵다는 맘은 들지 않습니다. 자연섭리를 따르듯 상제님 진리를 자연스럽게 따라야 한다는 것과, 상제님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연기처럼 사라진다면 그처럼 슬픈 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착하고 의로운 사람들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저와 더불어 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로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전대미문의 지상낙원인 후천 상생의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저의 사명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일은 저의 조상님들과 저의 후손들과 저의 온 생명을 살리는 길이므로 그 어떤 비전이나 성공과도 바꿀 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일심어린 상제님의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끝으로 인도자인 김성일 성도님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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