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사건, 하나님의 강세!

초립쓴30대 | 2009.10.22 11:06 | 조회 1080
이규택/서산 부춘
 
 
 언제부터인가 저는 심각한 인생의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는 인생 고민이었어요.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은 과연 어떤 곳일까?’ 물론 제 나름대로는 아주 심각했지만,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풀 수 없고 풀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가뜩이나 무료했던 일상의 삶에 이젠 희망마저 사라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를 찾아다니던 중 정영일 성도님의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우연 아닌 필연으로 하인자 성도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이 보내주신 각종 자료와 파일(강의 동영상)을 보고 저는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흥분이 아니라 경악,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엄청난 사실들이었기에. ‘하나님이 내가 살고 있는 바로 이 땅에 오셨다고? 태모 고수부님도? 이걸 어찌 믿으란 말인가!’… 너무 혼란스러워 바쁜 일상을 핑계로 억지로 모든 것을 잊으려고 했지만 제 의혹은 점점 더 확대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인자 성도님의 전화를 받았고, 낭랑하게 들려오는 자신감에 찬 말투가 또 한번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몇번 거듭되는 통화로 열정적인 가르침을 듣던 저는 마침내 입문을 결심하게 되었고 서산 부춘도장에서 입문하였습니다. 저의 입문을 돕기 위해 서산까지 달려온 열의에 또다시 놀랐습니다.
 
 어쨌든 무사히 입문식을 마쳤고 21일 정성수행 중에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분이 그렇게 열정적일 수 있었는지를. 피로함이 역력한데도 교육에 열중해주신 수호사님, 자상하게 모든 것을 가르쳐주신 김포감님, 또 황송하리만큼 모든 면에서 깍듯한 배려를 해주신 모든 성도님들….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말 모든 것을 알 것 같습니다.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조상님 앞에 두 손을 모으고 소망을 간절히 빌 수 있게 된 지금, 저를 위해 조상님들이 얼마나 많은 공력을 들이셨는지 이제는 명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조상님의 음덕에 힘입어 억조창생을 구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태전을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 자신은 아무 의미 없는 존재일 테니까요. 어떤 일이 있어도 이 길을 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가야할 길임을 너무도 명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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