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질문의 해답이 증산도에 있었다

햇살좋은날 | 2011.10.24 16:47 | 조회 2550

이천 중리도장 김00 (20대)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다가 대학을 가기 위하여 다시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굉장히 염세주의적이었습니다. '사는 것은 허무하다.', '희노애락을 포함한 세상 모든 것은 부질없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우울한 감정에 많이 사로잡혀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당위성과, 내가 살아가는 이 공간과 나 자신은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항상 고민했습니다.


1411024_ipdo제가 고등학교를 잘못 진학하여서 적응을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때가 있습니다. 학업문제에 대한 조언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인터넷 카페에서 대화를 하다가 한지민 성도님(인도자)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도님이 학업문제에 대한 상담을 해주면서 종교와 철학에 관심이 많던 저에게 증산도에 대한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무슨 얘기이던지 다양성의 입장에서 들어보고 판단하여 옳은 것은 수용하자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거부감 없이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뉴에이지 사상을 공부하던 중이라 범신론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어쩌면 저보다도 훨씬 진리를 갈구하며 살았던 어머니께서 속해 계신 분들에게 영향을 받음으로 인해 저의 신앙으로 잘 받아들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래도 우주 1년 이야기가 잊혀 지지 않고 마음속에 남아있고 때로는 모순된 행동으로, 저 자신도 잘 알지 못하면서 맞는 듯 싶어 남에게 얘기해주기도 하였습니다. 가끔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상생방송에 들어가서 강의를 본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1시절, 한창 학교로 인해 힘들었을 때 자기계발 서적과 뉴에이지 계열의 책을 보고 생각과 사건의 인과관계에 대해서 알게 되고 긍정적인 사고로 바뀐 뒤, 많은 고민들이 해소됐고 채널링, 루시드 드림(자각몽), 리모트 뷰잉, 명상, 자기최면, 무의식과 잠재의식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내면적 깊은 것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색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것들이 이치적으로는 마냥 옳지는 않은 공부였지만, 그 시간들로 인해 마음과 생각과 영혼에 대하여 예전보다 생각이 더 트이게 되었고, 이런 탐색들이 이후에 증산도 이법과 수행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준 기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런 상태인 고 1때, 증산도 책도 읽어보고 나중에 도장에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서 수행도 해보고 여러 얘기도 나누고 하였지만 여러 이유로 그 이후로는 가지 못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했던 명상으로 인해 꾸준히 영적 증상들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평소 생활습관 때문인지 빙의령 때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깨가 아주 무겁고 아팠었습니다. 그렇게 수면마비라던가 환청(?) 등의 증상들이 계속되고 아침에 일어날 때면 어깨와 몸이 너무 무겁고 아파서 일어나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들어서 한지민 성도님에게 그런 문제를 토로 하던 중에 성도님이 영적 문제를 다른 성도님께도 문의해보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저의 문제는 일단 도장에 빨리 나가야 해결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가 전개되었고 저도 납득을 하였고 제가 정말 하고 싶어 했던 수행에 관련된 부분이 증산도가 정석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여러 대화를 통해 그동안 인도자에게 들었던 이야기들과 플러스 되어서 이곳이 참 진리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더욱 확신을 갖기 위해 집에 있던 증산도 책 중에 춘생추살을 다시 읽고 나서 도장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받고 정성수행을 올리면서, 증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동지치성 전야제날 참석 하고 난 뒤, 새벽에 집에서 자기 전에 태을주를 외우고 있었는데 뜨거운 덩어리가 정수리 쪽으로 밀려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2011년 1월 증대에서 도공을 할 때는 평소 아팠던 어깨 부분부터 치게 되었고 요새 구업을 짓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몸 곳곳을 다 치긴 하였지만 입과 뺨도 치게 되면서 ‘아, 이 신앙은 나 자신과 다름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행을 하면서 느끼는 몸의 변화들과 체험들로 인하여 신앙에 대한 저의 마음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모든 질문의 해답이 증산도에 있고 세상에 대한 풀리지 않던 고민들에 대한 답도 이곳에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앞으로 이법 공부도 열심히 하고 수행도 꾸준히 하여서 인격적으로도 성숙되고 영성이 강화되어서 천지일월에 보은할 수 있는 참 일꾼이 되고 싶고, 포교 공부도 열심히 해서 세상 많은 사람들을 진리로 이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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