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목적은 영혼 구원

초립쓴30대 | 2009.10.22 23:38 | 조회 1841

신**(남,37세) / 미국 오렌지카운티 도장
 
 
저는 20년째 미국에서 살아온 교포 1.5세 입니다. 한국에서 어릴 때 5년 동안 교회를 다닌 적이 있으나 믿음 없이 형식적으로 다녔습니다. 일요일마다 교회 나가서 설교 듣던 일도 지금 생각해 보니 나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서였나 봅니다.
 
 
증산도의 사랑법
미국에서는 이렇다 할 뚜렷한 신앙생활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증산 상제님이 참 하나님임을 알게 된 성구 말씀이 있었습니다. 상제님이 천자문을 배울 때‘내가 하늘 천(天)자에서 하늘의 이치를 알고, 땅 지(地)자에서 땅의 이치를 알았는데, 무엇을 더 공부할 필요가 있겠느냐’하신『도전』의 말씀을 접했을 때, 이 말씀이 강력하게 뇌리에 파고들었습니다. 어떻게 6살 된 어린아이가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런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분명 보통 사람이 아니라고 직감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하늘 천, 땅지’를 읽었을 것이나, 어느 누구도 이런 강한 자신감 있는 말을 하신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후 증산도를 더 배워가면서 생장염장, 해원 상생 보은 등 상제님의 말씀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다른 사람이 나를 치면 그의 손을 만지면서 아프지 않냐고 위로 하라”(道典2:104) 하신 말씀은 정말이지 압권입니다. 남이 나의 오른뺨을 쳤을 때 왼쪽 빰도 내놓으라고 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더 나아가 그 손이 아프지 않느냐고 위로하는 것은 더 큰 사랑이 아닐까요? 이것이 증산도의 사랑법인 것입니다.
 
 
영혼의 생사까지도 꿰뚫는 상제님 말씀
한국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살다가 삶이 힘들 때 사는 것이 무엇이고 죽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한 번씩 생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불교의 윤회설을 믿고는 있었으나 확신하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에서는 죽으면 천당으로 간다하니까, 마음 속에서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도전』에“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진다”고 한 이 한 말씀에 의문이 절로 풀렸습니다. 고마운 말씀이면서도 수행자에게는 참 무서운 말씀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육신이 죽는다면 영혼이 다시 윤회하여 새 육신을 받을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영혼이 죽는다면 완전히 생명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곧 죽음이란 단지 육체적인 죽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죽음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수행의 극치는 주문수행
저 역시 수행법에 관심은 있었으나, 현실 생활 때문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처음 증산도 도장을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두려움 반, 호기심 반이었습니다. 그러나 수행을 실천하면서 내 정신이 변화되고 밝아진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증산도 수행법은 심란한 마음을 안정시켜 주었으며, 정신 집중이 잘되도록 해줍니다. 특히 태을주 주문을 독송할 때는 몸과 마음이 샤워를 하듯 아주 시원해졌습니다. 주문수행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었지만, 팔관법 진리공부를 하면서 주문수행이야말로 모든 수행의 궁극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 석가 공자는 내가 쓰려고 내려보냈다”(道典2:40:6) 하신 말씀! 상제님의 이 말씀에서 선천 모든 종교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가에 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생장염장으로 우주일년이 돌아가고 있으며, 하추교역기인 이때에 열매를 맺기 위해서 선천 5만년 내내 지금까지 내 영혼이 윤회해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주일년 중에 단 한 번밖에 없는 이때를 맞이하여 열심히 수행하여서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바로 내 인생의 목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증산도를 체험하고 배우면서 이 모든 것을 깨닫고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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