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의 진리는 우주의 진리

초립쓴30대 | 2009.10.22 13:23 | 조회 2584

“상제님의 진리는 우주의 진리이며 증산도의 신앙안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기에, 제 인생을 걸고 상제님을 신앙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온 지 4일째 증산도 만나

저는 태권도를 통해 미국이라는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김진환 관장님께서 제가 미국에 온 지 4일째 되던 날, 저를 데리고 증산도 도장으로 인도해 주셔서 그곳으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그곳을 보고“여긴 또 어디야?”이런 생각을 갖고 들어가 상제님과 태모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데‘사배심고’라며 절을 하는 거였습니다.


저는 그때 한국에 있을 때 어떤 여자를 따라서 갔던 곳, 즉‘조상님들을 숭배하고 이 우주를 배우는 곳’을 떠올렸고, 당시 보았던 읍배와 사배심고가 떠올랐습니다. 문득 좋지 않은 감정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수행을 하면서도 항상 마음속에서는 한국의 그 경험을 잊어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속에 있던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기에 어느 날 수행을 마치고 이정희 포감님께 제가 겪은 그 얘기를 해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포감님께서는 웃으면서 그곳은 증산도가 아니라 증산 상제님을 도용하여 증산도를 모방한, 대순진리회라는 단체라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서“아! 증산도는 다른 곳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비로소 마음속에 남아있던 부정적 생각들을 지워버리게 되었습니다.
 
 
새벽수행의 은총
그러면서 김진환 관장님께『개벽 실제상황』책을 전해 받아 읽었습니다. 도장에서 기초적인 진리 이야기들을 하나씩 듣고 배웠습니다. 생장염장, 상극에서 상생으로, 우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 모든 것들은 하나같이 저에게는 너무 거리가 먼 얘기들이었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고, 대체 우주에 왜 계절이 있고 지금 우리가 사는 이곳이 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지,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도무지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일년을 보내던 어느 날, 저는 혼자 새벽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해서 21일 수행을 지속하였습니다. 새벽수행을 하면서 제 마음속에 있던 모든 쓸데없는 생각들, 스트레스, 우울함, 이런 것들이 사라졌습니다. 수행을 하고 나면 항상 마음이 편해졌고 가벼워졌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저는 어머니 속을 참 많이도 썩였습니다. 그런 미안한 마음,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들로 가득 차, 항상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 드리며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맺히고 정말 제게 주어진 모든 현실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생명의 신비, 삶의 진리를 깨우치다
하루는 어느 공원에 모여 치성을 모시고 수행을 했습니다. 야외치성이 있던 날이었어요. 날씨도 무척 좋고 바람도 잔잔하게 불어 수행이 잘되었습니다.
 
수행을 마치고 눈을 뜨니, 정말이지 제가 살아오면서 느끼지 못했던 체험을 했습니다. 하늘과 땅, 바람과 공기, 공원에 놀러온 모든 사람들의 소리, 아이들의 목소리… 이 모든 것들이 너무 깨끗하고 맑고 밝게 보였습니다. 세상이 이토록 신기하고 아름답게 느껴진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지금 이 우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나와 우리가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저 한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기 위해 많은 선령님들께서 기도하고 공덕을 쌓아오신 덕분에 내가 이 증산도에 발을 내딛게 되었구나, 삶의 진리를 깨우치라고 이 자리로 인도해 주신 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입도식을 통해 상제님 진리 사업에 문을 여는 신앙인이, 천지에 보은하며 늘 열심히 신앙하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_ 김선미(女,21세) / 미국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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