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재목적에 해답을 준 증산도대학교

초립쓴30대 | 2009.10.21 11:44 | 조회 1142

배익현(23세) / 포항 상원도장 / 도기 134년 2월 1일 입도
 
 “나는 왜 살고 있는가”하는 의문이 저를 굉장히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습니다. 나는 왜 태어났고, 왜 지금 이곳에서 숨쉬고 있으며, 나의 존재가치는 무엇인가. 나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재 의미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의문들은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의문일 것입니다.
 
 이에 대해 현대생물학은 인간의 윤리, 도덕과 같은 사회체제는 모두 인간이란‘동물’의 종족보존과 개체보존 본능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그 이면에는 생물의 개체 유전자가 후세에 보존되려는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는 무서운 대답을 들려 주었습니다.
 
 또한 철학에서 얻은 결론은‘삶’이란 본질적으로 허무한 것이며, 어떻게 살든 죽음이란 결론적으로는 똑같다, 그러나 기왕 사는 것이라면 열심히 사는 편이 더 낫다 라는 일면 허무하고 소극적인 것이었습니다.
 
 이런 대답들은 비록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저를 충족시켰고, 저는 이런 생각을 줄곧 가지고 있었던‘과학적 허무주의자’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제 친구가 증산도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증산도에 대해서 저에게 설명해왔고, 저는 그럴 때마다 그것을 거부해 오던 차에, 결국 친구의 권유를 못 이기고 작년 8월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증산도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기보다 친구의 간곡한 부탁에, 말그대로‘못이겼기’때문입니다. 당시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증산도에 대해 공부해볼 만한 시간적 여유도 정신적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증산도의 진리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지난 1월 중순에 있었던 증산도대학교 교육에 참석하면서부터 입니다. 그때 태사부님 사부님의 도훈을 직접 들으면서, 어쩌면 여기에 내가 찾던 다른 해답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증산도는 인간이 왜 사는가에 대해, 천지의 이법과 인간을 기르려는 우주의 의지를 통하여 설명합니다.
 ‘인간 삶의 목적은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라는 것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나니, 그 다음에는 반드시 가을개벽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과 우주의 조화옹 하나님 상제님 대한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팔관법을 공부하고 입도시험을 준비하면서, 저는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많이 버려야 했습니다. 삶 자체가 허무한 것이 아니며 사람은 동식물과는 다른, 존귀한 존재라는 것을 점점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아직까지 예전의 사고를 완전히 버리지는 못하여 끝없이 드는 의문들과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충분히 고민해볼 시간도 없이 상황이 너무도 급박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주의 하추교역기 시대는 생존 그 자체가 목적이며,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을 더불어 살릴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인간 존재 목적이 그러한 것이라면, 제가 취해야 할 행동은 분명합니다. 내 부모, 형제, 친구들… 내게 소중한 사람들을 살려야 합니다. 더욱 더 체계적으로 상제님의 진리를 공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일을, 저는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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