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진성조 | 2010.12.05 11:00 | 조회 5880

1. 사람들은 누구나 역사의 한 시대를 살 뿐 입니다. 물론 아주 오래 장수하는 사람의 경우는 두시대 이상을 걸쳐 살수도 있겠지만, 매우 드문 경우 입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세상사람 들이 공통논리, 보편적 관념은 <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주의> 라는 3가지 정도가 주류 를 차지한다고 볼수 있습니다.인간의 내세적 종교관념을 보면, 기독교-이슬람교-불교 가 세계 3대 종교관을 차지하고요. 물론 기타 소수종교가 있긴 하지만, 주류는 이 3대 종교 이죠.

2. 서양인(유럽+미주권) 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기독교의 영향아래 세계관이 형성됩니다. 기독교의 교리(관념) 는 "태생적 원죄 ---> 하느님의 독생자 예수에 의한 구원" 이라는 논리 입니다. 불교는 "무명(자기 본성을 못깨닫는 무지)---> 깨달음에 의한 이 세상윤회 로부터의 해탈" 이라는 논리 입니다.

불교국가 에서 ,불교모태 신앙인 집안에서 태어나서 그 교리에만 교화 되면, 평생을 불교관념 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기독교 국가에서, 기독교 모태신앙 집안에서 태어나면 그 교리에만 교화되면, 평생을 기독교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3. 다른 사상,교리,관념 등의 인간관,세계관의 새로운 논리(진리)가 출현해도 못받아 들입니다. 그런데 역사의 흐름을 쭉 지켜보면, 결국에 모든것이 어떤 시기가 오면 새로운 종교,철학,과학 등의 패러다임이 나타나서, "기존의 절대적 진리(관념,논리) 라는 것이 묵고 낡은것이 되어버림" 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일부 선각자외에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대중들)은 역사의 전 시대를 관통하여, 큰 진리와 진리의 변천을 깨닫지 못하는 걸까요? 그 이유중 하나에 인간수명이 너무 짧은점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60~80세 정도(나라마다 다르지만)의 너무 짧은 수명이라서..

여기서 앞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열리는 우주 가을철(천지의 가을) 문명이 장수하는 천지환경, 새로운 하늘 새로운 땅의 생명환경으로 개벽되어야할 필요성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래 행복하게 살아야 인간의 도통, 즉 세상 일,세상 진리의 모든 것을 다 깨우치고 알수있는 '만사지(萬事知)' 의 도통으로 인간이 완성될수있기 때문 입니다. 궁극으로는 천지(후천)개벽을 통해 우주가을의 신천지(新天地)가 새롭게 열려야 인간이 완성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됩니다.

4. 중세 기독교적 절제,욕망억제로 숨막힐듯한 유럽사회에 '존 캘빈' 이라는 종교가 가 나타나서

"인간의 구원은 (기독교의) 하느님에 의해 예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인간인 내가 구원 받을것인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확실한것 하나는 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이 지상에서 열심히 부지런히 직업에 몰두하여 일을 해서 부귀,행복를 누린다면 그건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열심히 일해서 지상의 행복을 누린다면 하느님의 구원예정설을 깨달을수도 있다"

는 구원예정설,소명설 을 주장합니다, 존캘빈의 신학 논리는 오늘날 개신교파중 가장 큰 주류인 장로교의 신학 논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개신교의 주류도 역시 이 캘빈신학에서 유래한 장로교 입니다. 그래서 캘빈신학-장로교 로 이어지는 개신교 철학논리는 서양유럽의 자본주의 문명의 원천사상이 되었고,

그 자본주의 논리 에 의해 이슬람문명, 한-중-일 동아시아 문명권 보다도 뒤쳐져있던 서양유럽이 일취월장 하여 비약적 발전을 하여 세계를 지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새로운 캘빈의 신학 이야기가 '돈벌어 부자 되는것을 죄악시 하던' 중세의 신학논리를 바꾸고 뒤집어 유럽일대를 자본주의적- 물질적 행복의 새로운 세상으로 바꾼 것 입니다.

5. 지금 이 시대는 우리가 사는 이땅, 지구가 '죽음의 환경' 이라는 늪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 때 입니다. 우리 모두의 삶과 죽음이 언제 어떻게 될지? 장담할수 없는 혼란무도한 세상 입니다. 가히 천지개벽이 점차 가까워옴을 느낄수 있는 세상 입니다.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에 관한 새 이야기, 뉴스토리 new story 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 새로운 이야기는 증산도에서 말하는 <우주1년간 짓는 천지의 인간농사 이야기> 입니다.

과거에 생겨나서 현 시대에 사람들의 관념(논리)을 사로잡았던 우리시대의 기독교,불교 등의 종교들 ,과학 기술문명 등의 인간관,세계관,종교관념 으로는 새롭게 다가오는 세계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질수 없습니다.

모든 선천문화의 각종 진리들(논리) 은 새로운 세상이 다가오면 단지 '옛날 세상의 이야기 Old Story' 가 될뿐 입니다.

6. 새로운 세상을 얘기하는 새 이야기 New Story 는 어떤 얘기가 되어야 할까요? 어떤 얘기가 되어야 세상 만인이 다 행복할수 있을까요?

지금처럼 '우열을 다투는 경쟁' 만이 발전,성공의 원동력 이라고 가르쳐야 할까요? 그렇지는 못할것 입니다. 경쟁, 즉 이 세상의 상극법칙이 또한 얼마나 많은 빈익빈의 고통, 식민지 노예국가의 고통 등등 숱하게 많은 인류의 고통을 낳았으니까요?

그러면 새로운 세상의 이야기는 어디에 있을까요? 세상에 이미 출현한건 아닐까요?

그 이야기는 증산도에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진리인 증산도 는 우주1년의 천지의 인간(인류문명)농사 를 얘기 합니다.

그리고 " 지금 까지의 세상은 상극相克 법칙으로 둥글어가서 경쟁,전쟁,투쟁이 <모든 발전,성공의 원동력> 과 그 반대로 <원한을 낳는 원흉>의 두얼굴을 지닌채 세상이 둥글어 갔지만, 앞으로 오는 새로운 세상(후천-우주가을) 은 상생相生 법칙으로 세상이 둥글어가기에 큰 마음을 지닌 대인군자 만이 살아가는 세상이 될것" 이라는

증산도의 새로운 이야기를 세상 모든사람들이 알아야만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세상-모든것이 성숙,완성되는 완전한 세계(Perfect World), 우주 가을철 문명에서 살아갈수 있습니다, 새로운 세상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새로운 세상에서 생존 할수있는 준비를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이야기를 몰라서(어떤 이유로도 깨닫지 못해서), 새 세상을 준비못한 철부지 같은 사람은 옛 이야기와 더불어, 그의 인생은 박물관 역사처럼 이 천지에서 인간낙엽 으로 소멸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세계 모든인류 의 생사(生死)가 결정되려는 절대위기의 시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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