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가을문명 의 정신(3)

진성조 | 2011.10.11 07:51 | 조회 7688

1. <리利>는 '벼(禾)+ 칼(刀)'의 합성적 의미가 있습니다, 이것은 가을추수를 향해서, 씨뿌리고 자라는 봄.여름을 통과하여 마침내 다 익은 오곡(열매)를 거두는 대자연 섭리정신을 뜻합니다. 이런 추수秋收-가을 걷이- 정신에는 음.양의 양면성이 존재합니다.

<추살秋殺-가을엔 죽인다>의 생사 심판과 <추수秋收-가을엔 거둬들인다>의 열매정신 입니다. 우주(천지)가 우주1년 4계절을 통한 인류문명의 4단계 변천 에서, 오늘날 현대문명은 가을문명에 접어들기 직전의 <우주여름 말기 문명>에 살고 있습니다.

곧 닥칠 우주가을의 문명세계는 <추살>과 <추수>, 즉 삶과 죽음이 여러분과 저의 운명을 갈라서게 할지도 모릅니다. <우주1년-생장염장>의 진리로 보면, 이건 너무나 분명 합니다. 누가 살것이며, 누가 죽을 것인가?

'벼를 칼로 베어낸다' 는 추수정신- 가을의 우주정신- , <리利>는 또 주역에서 풀이한바 그대로, 모든 사람들을 의롭게 만드는 그런 가을문명을 인류는 새롭게 맞이할 준비를 갖춰야 합니다. 지금의 낡은문명의 알량한 소인배적 이기심의 경쟁,투쟁하는 상극적相剋的 관념을 극복하고 더 성숙하여, 저와 여러분, 즉 모든 인류형제가 진정 의롭고 성숙(완성)되는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2. <추살>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까요? 우주(천지)는 태양 햇빛의 온기(=양기陽氣)과 달의 서늘한 한기(=음기陰氣)로 인간을 비롯한 모든 천지의 만물을 말없이 키웁니다. 한없이 생명의 기운을 베풀어주기만 하는 존재 입니다.

마치 공기처럼 우리가 늘 마시며 그것때문에 우리가 살수있지만, 평소엔 그 고마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그런 존재처럼 우주정신의 대행자, 천지일월天地日月 은 말없이 묵묵히 생명애生命愛- 사랑의 큰 덕德-를 베풀어 줍니다. 이런 큰 은혜를 여러분들은 느끼십니까?

이제 우주의 가을철 이상세계가 닥쳐오는 지금 이 시대에. 말없이 베풀기만 하는 우리 부모님 같은 우주(천지)는 "이제 열매오곡이 다 익어가는 가을철이 되었으니, 너희 인간들도 제발 철 좀들어라, 성숙되고 완성되어라 !!" 라고 부르짖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3.가을 걷이--추수하는 때가 오면, 어김없이 그때까지 우주(천지)도 낳고 길렀던 인간종자 중에서 성숙된 열매는 거두워 들이지만, 그때까지도 미성숙된 쭉쟁이는 과감하게 칼로 도려내어 버려야 하는 우주의 숙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 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우주(천지)의 지고한 도덕정신 으로 심판받는 그날이 바로 곧 닥칠 우주의 가을문명 시대 입니다, 그때는 모든 사람이 <성숙된 열매인간> 이냐? <미성숙한 쭉쟁이 인간>이냐? 하는 심판을 천지에서 받게 됩니다.

<추살>-그 좋은 이상적 지상낙원, 우주가을 문명시대에 쭉쟁이 인간으로 추살秋殺 되는 존재가 될것인가?

<추수>-그 좋은 이상적 지상낙원, 우주가을 문명시대에 열매인간으로 추수秋收되는 존재가 될것인가?

어찌보면, 지금도 흘러가는 우주의 시간속에서 인류는 누구나 이런 생사양도 (生死兩道)의 선택시간이 시한폭탄의 시계 처럼 점점 줄어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바로 여러분과 저 모두에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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