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공명이야기

만국활계 | 2011.09.10 19:42 | 조회 9670
제갈량(제갈공명)

제갈량(諸葛亮, 181년 ~ 234년)은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모신(謨臣)이다. 자는 공명(孔明)이며, 와룡(臥龍)·복룡(伏龍)으로도 불렸다.

제갈량은 귀신을 뜻대로 부렸다

귀신을 뜻대로 부리는 조화
❁ 무신년 여름에 대흥리에서 공사를 보실 때 종이에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이러하니라.
姜太公이 用七十二候하여 使鬼神如奴之하고

강태공 용칠십이후 사귀신여노지
張子房이 用三十六計하여 使鬼神如友之하고

장자방 용삼십육계 사귀신여우지
諸葛亮은 用八陣圖하여 使鬼神如師之하니라

제갈량 용팔진도 사귀신여사지


강태공은 칠십이후를 써서 귀신을 종처럼 부렸고 장자방은 삼십육계를 써서 귀신을 친구처럼 부렸으며 제갈량은 팔진도를 써서 귀신을 군사처럼 부렸느니라.


❁ 사람이 귀신의 법을 쥔다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귀신이 사람의 법을 쥐고 있으나 앞세상에는 사람이 귀신의 법을 쥐게 되느니라. 그러니 어서 부지런히 닦으라.” 하시니라. (4:115)

49일 동남풍 공사


❁ 상제님께서 전주에 계실 때 천지대신문을 열고 날마다 공사를 행하시며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제갈량의 전무후무한 재주라 함은 남병산(南屛山)에서 칠일칠야(七日七夜) 동안 동남풍을 빌어 적벽화전(赤壁火戰)에 성공함을 말함이 아니더냐. 이제 49일 동안 동남풍을 빌어 와야 하리라. 이 동남풍으로 밀려드는 서양의 기세를 물리쳐야 동양을 구할 수 있으리라.” 하시고 성도 서너 명을 거느리고

남고산성(南固山城)으로 가시어 만경대(萬景臺)에서 49일 동남풍 공사를 행하시니라. (사진↓)이 때 장대에 종이를 달아 세우시고 글을 써서 읽으신 뒤에 성도들로 하여금 그 자리에 서 있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제갈량이 제단을 쌓고 7일 동안 밤낮으로 공을 들여 동남풍을 불렸다 하니 이는 우스운 일이니라. 공들이는 동안에 일이 그릇되면 어찌하겠느냐.” 하시니라. 이어 상제님께서 “너희들은 바람이 불거든 오라.” 하시고 남고사(南固寺)로 들어가시매 과연 조금 후에 동남풍이 크게 부는지라 성도들이 들어가 아뢰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차길피흉(此吉彼凶)이로다.” 하시고 산성을 내려오시니라.한 여인이 한을 품고 돌아가니 그 후 상제님께서 49일을 한 도수로 계속하여 동남풍을 불리실 때 미처 기한이 다 차기도 전에 먼 곳에서 한 여인이 찾아와 자식의 병을 고쳐 주십사 애걸하거늘 상제님께서 공사에 전심하고 계시므로 병욱이 상제님께 아뢰지 못하고 돌려보내니 그 여인이 한을 품고 돌아가매 갑자기 동남풍이 그치는지라 상제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고 급히 그 여인에게 사람을 보내어 공사에 전심하심으로 인해 미처 대답지 못한 사실을 말하여 안심하게 하시고 곧 자식의 병을 고쳐 주시니 즉시 바람이 다시 일어나거늘 “한 사람의 원한이 능히 천지 기운을 막는다.” 하시니라.그 뒤로 과연 일러전쟁이 일어나더니 일본 군사가 승세를 타고 해륙전에서 연속하여 러시아를 물리치니라. (증산도 도전5:53)

일본의 승리: 일본군 야끼야마 중장의 꿈 계시와 동남풍

1905년 5월 27일, 러시아해군은 야음을 틈타 대한해협을 통과하려고 전군에 소등을 지시했다. 그런데 군함1척이 명령을 알아듣지 못하고 등화관제를 지키지 않아 일본에게 발견되어, 결국 일본 연합함대에 전멸하다시피 격파되었다. 일본군의 기적같은 승리였다.

당시 해전의 주역이었던 일본군 아끼야마 중장은 꿈에서 발틱함대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모습을 두번이나 생생하게 보았다고 하며 해전 당일에는 동남풍이 불어서 전략을 유리하게 전개하였다고 당시의 상황을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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