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힘

진성조 | 2011.09.11 11:57 | 조회 7202

1. 인간의 생각은 무슨 일이든 이루어 낼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1950 년대에 있었던 일이다. 영국의 컨테이너 운반선 한 척이 화물을 내리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한 항구에 닻을 내렸다. 포루투칼 산(産) ' 마디라' 포도주를 운반하는 배였다.

한 선원이 모든 짐이 다 부려졌는지를 확인하려고 냉동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 그가 안에 있는 것을 모르는 다른 선원이 밖에서 냉동실 문을 닫아버렸다. 안에 갇힌 선원은 있는 힘을 다해 벽을 두드렸지만 아무도 그 소리를 듣지 못했고 배는 포루투칼을 향해 다시 떠났다.

2. 냉동실 안에 식량은 충분히 있었다. 그러나 선원은 자기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도 그는 힘을 내어 쇳조각 하나를 들고 냉동실 벽 위에 자기가 겪은 고난의 이야기를 시간별로 날짜별로 새겨 나갔다.

그는 죽음의 고통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냉기가 코와 손가락과 발가락을 꽁꽁 얼리고 몸을 마비시키는 과정을 적었고, 찬 공기에 언 부위가 견딜수 없이 따끔거리는 상처로 변해가는 과정을 묘사했으며, 자기의 온몸이 조금씩 굳어지면서 하나의 얼음덩어리로 변해 가는 과정을 기록했다.

3. 배가 리스본에 닻을 내렸을때, 냉동 컨테이너의 문을 연 선장이 죽어있는 선원을 발견했다. 선장을 벽에 꼼꼼하게 새겨넣은 고통의 일기를 읽었다. 그러나 정작 놀라운것은 그게 아니었다. 선장은 컨테이너 안의 온도를 재보았다. 온도계는 섭씨 19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곳은 화물이 들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에서 돌아오는 항해 동안 냉동장치가 내내 작동하고 있지 않았다. 그 선원은 단지 자기가 춥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죽었다. 그는 자기 혼자만의 상상 때문에 죽은 것이다.

## 출처: 신간-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p 311 ... 원문 그대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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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습을 삼가라>>

1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언습(言習)을 삼가라. 시속에 먹고살려고 좋은 반찬에 잘 먹고 나서는 문득 배불러 죽겠다.’고 말하며

2 일하여 잘 살려고 땀흘리며 일한 뒤에는 문득 되어 죽겠다.’고 말하나니

3 이제는 말대로 되는 때라. 병이 돌 때에 어찌 죽기를 면하리오.” 하시니라.

4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배불러 죽겠다, 좋아 죽겠다.’는 말을 하지 말라.” 하시니라.

5 하루는 한 성도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에이, 이놈의 세상. 몹쓸 놈의 세상.” 하며 세상을 원망하니

6 상제님께서 갑자기 천둥 같은 음성으로 야 이놈아, 이 세상이 네 세상이냐?

7 이 세상이 뉘 세상이라고 함부로 이놈 저놈 하느냐. 이놈이면 그게 누구냐?” 하시며 크게 꾸중하다가

8 잠시 후에 다시 온화한 목소리로 세상살이가 고달프다고 그러면 쓰냐. 앞으로는 그런 언습을 버리라.” 하시니라.

--- 도전 9180---

<< 성공은 오직 일심뿐>>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모든 일에 성공이 없는 것은 일심(一心) 가진 자가 없는 연고라.

2 만일 일심만 가지면 못 될 일이 없나니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든지 일심 못함을 한할 것이요

3 못 되리라는 생각은 품지 말라.

4 혈심자(血心者)가 한 사람만 있어도 내 일은 성사되느니라.

5 복마(伏魔)를 물리치는 것이 다른 데 있지 않고 일심을 잘 갖는 데 있나니, 일심만 가지면 항마(降魔)가 저절로 되느니라.” 하시니라.

--- 도전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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