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보는 철학 2 -군사부 가 필요한 이유

진성조 | 2011.07.25 09:37 | 조회 6300

1. 우리인간이 살아가는 생명의 터전인 이 하늘과 땅, 대자연(대우주)은 문명이 발달할수록 더욱더 조직화(사회화) 되어가는 역사를 만들어가는 바탕이 되어 왔습니다. 태초엔 인간도 자연상태의 <가족사회> 정도에 한정된 틀속에서 많이 살아왔지만,

점차 문명이 성숙되어 감에 따라 '가족-->부족 --> 국가' 의 3단계로 이행되면서, 바로 <군사부君師父 문화>가 서서히 그 윤곽이 잡혀 나갔을지도 모릅니다.

2. 그래서 국가 최고통치자를 일반역사적 용어 로는 <군君> 이라 합니다.

물론 지금 세계는 <3권 분립>의 <의회 민주주의>가 주로 대세이다 보니, 3권-입법권,사법권,행정권-중 하나인 행정부 수반, 통령제統令制(대통령) 가 중심권력이 된게 대부분이고,

이는 과거역사의 왕권 개념인 <군君>과는 차이가 있지만~~어쨌든 인류 전체역사를 보면 <왕王><군君>개념이 주류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렇듯 한 국가에는 <군>, 그리고 한 인간을 낳아서 길러주시는 역할의 <부모님>,바로 <부父> 이죠. 가부장제 역사가 주류다 보니 그냥 <부父> 라고 말했던가 봅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인격과 공부등을 교육시키 주시는 스승님, <사師>~~이렇게 <군사부 일체문화>는 인류역사,문명의 밑뿌리가 됩니다. 만약 사람에게 이런 <군사부 문화>가 없었다면, 동물(짐승)의 차원을 뛰어넘어 '만물의 영장'이 될수는 없을듯 싶습니다.

3. <군사부 문화>에서 중요한 것은 <가정>-<학교>-<국가> 라는 3단계 틀속에서 우리들은 낳고-자라고- (어른으로) 성숙된다 는 인간세계의 절대진리" 라는 점 입니다. 이 <군사부 문화>는 '증산도와 한민족의 고대 신교(神敎)문화' 의 핵심진리 입니다.

낳고 자라고 성숙(완성) 되는 인간생명의 3단계 과정은 바로 인간이 부모 뱃속에서 태어나 진짜 참된 인간이 되는데 꼭 필요한 것 입니다. 이 또한 낳고-기르고-성숙(완성) 된다는 "증산도의 <생-장-염-장>" 법칙 그대로 입니다. 아니~~증산도 가 생기기 이전부터, 대우주 자연안의 모든 (유,무형의) 만물이 둥글어가는 그 절대법칙 입니다.

<군사부>문화는 바로 인류역사의 과거,현재,미래 언제 어디서나 시간.공간을 초월하여 인류문명의 역사 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변치않을 <절대문화,절대진리> 입니다. 그것을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제대로 밝힌 곳이 <증산도>이죠.

4. 모든 인간이 성숙되어 완성된 이상낙원을 이루기 위해서, 꼭 필요한 <군사부 문화>의 이상세계는 모든 인간생명이 완성(인간열매로) 되지 않고는 존재할수 없게되는 (인간낙엽으로 소멸되는), <천지(우주)의 가을철 문명시간>이 열릴때 이뤄질것 입니다.

그러나 그 새로운 하늘이 열리는 후천세상은 바로 '자기 성숙(완성)'을 준비하고 노력하지 않은 자에겐 열리지 않을 것이고, 우주의 봄-여름철 정도의 <생生-장長>의 낳고 자라는 단계에만 그쳐서, 천지의 가을철 서리인 "천지개벽의 심판의 운(運)" 이 닥치면 인간낙엽으로 소멸될지도 모릅니다. 바로 우린 그런 시간대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살고있는 것 입니다.

부디 <증산도>진리를 열린 마음으로 깨어져 공부해보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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