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ademische Festouverture op. 80

대학축전서곡

오늘 사부님 도훈중 대학교도수 즉 앞으로 인류가 맞이할

대학의 역할 본분..진정한 대학이란 무엇인가?

그 중에 몇 마디 말씀 생각나네요. 대학은 대인의 학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의 영혼을 다루는 교육이다.

태고시절엔 화이트샤만으로써 인류문화의 원형이 되었다.

이제는 진리가 대중속에 집단으로 전해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칠성도수이며, 대학교공사에서 무당여섯을 통해서

보신 공사의 의미이다. 이때 무당은 세속적인 무巫를 벗고

낡은 옷을 벗은 천지의 광명의 무巫이다.

이젠 개인의 대학이 아니라

천하의 대학으로써 진리의 근본맥이 천지와 더불어 뚫린사람

을 찾는 대학이라는 말씀이 기억납니다.

오늘 비내리는 날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을 들어면서

참으로 많은 감동이 옵니다. 천상의 브람스가 스승님의

진리교육을 축원하는 것 같습니다.

눈을 감고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보십시요.워낙곡이 밝고

명랑하여 마음이 확 뚫리는기분을 가질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제 진정한 천하의 대학에 입학했다고 생각합니다.

낡은 마음이 아니라 진리를 온 몸으로 체득한 대학을 꿈꿔봅니다.

우리모두 진정한 대인이 되는 공부를 하고 인류의 광명문화를

여는 진리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