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전환기 에는 항상 큰전쟁,큰질병이 발생했다.

진성조 | 2011.06.23 12:20 | 조회 8443

증산도의 최고 영적 스승님 이신 '안경전 종정님' 께서 쓰신 - [생존의 비밀] 책- 을 바탕으로 아주 간략하게, 필요한 부분만 제가 약간 가필,편집하여 요약 정리 해봤습니다.

" 전쟁과 질병 -즉, 병란(兵亂) 과 병란(病亂)-이 인류문명사 에서 어떻게 문명을 뒤바꿔 놓았는가?"

하는 문제를 누구든 잘 살펴 크게 깨달으면, 증산도를 받아들여 앞으로 오는 후천가을개벽 상황을 크게 꺠우쳐 대비할수 있으리라 생각하여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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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문명의 역사 에서 알아야 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인류가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는 데는 전염병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점 입니다. [전염병의 세계사]를 쓴 '윌리엄 맥닐' 교수는

"전염병은 개인은 물론 민족과 국가의 운명을 좌우해 왔다. .... 질병으로 사회가 무너지고 가치관이 붕괴되고, 종래의 생활양식이 모두 박탈되어 의미를 잃어버렸다. 문명은 질병을 만들고, 질병은 문명을 만들어왔다"고 주장 했습니다.

인류역사를 관통하여 볼때 특히 고대에서 중세,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 온 문명의 전환 과정 에는 전쟁과 더불어 발생한 전염병이 가장 강력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다음에 질병과 전쟁이 문명을 어떻게 전환시켜나갔는지? 그 역사적 사례를 들겠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후천가을 개벽(=천지개벽)에 의한 <인류문명의 대전환>도 이와 같이 올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사실은 몇 백만배로 더 큰 대재앙,대충격으로 곧 닥칠것이기 때문에, 꼭 깨우쳐야할 진리교훈 입니다..

2. 기원전 430 여년경, 당시 국력이 왕성하던 그리스의 아테네는 스파르타와 연합한 동맹도시 국가와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휩쓸렸던바, 스파르타의 강력한 침공으로 아테네 시민들이 도시중심부로 밀려들어 좁은 오두막 같은 곳에서, 인구 포화상태로 서로 살을 비비며 생활하다가 전염병에 걸려 참혹한 증상으로 인해 결국 아테네가 잦은 전쟁과 참혹한 질병으로 몰락 하였습니다.

3. 아테네에 이어 지중해를 제패한 로마제국 역시 전염병 으로 멸망하게 됩니다. 실크로드를 타고 몽골고원에서 유럽까지 이동해온 동양의 유목족인 <훈족>이 전염시킨 시두의 창궐로 멸망하게 됩니다. 훈족에게 고향을 빼았긴 게르만족이 로마로 대거 이동하며 시두가 급속도로 로마에 퍼져 멸망(서로마 멸망) 하게 됩니다.

4. 아테네, 로마와 너무 신기할 정도로 비슷하게, 서구 중세를 무너뜨리고 근대문명을 연것도 역시 전염병 입니다. 역사적 자연섭리는 항상 같은 이치로 흘러간다는 동양의 주역,역철학 진리가 이미 이를 밝힌바 있지요.

중세때 페스트 라 불리운 흑사병은 '역사상 최악의 연쇄 살인마'라 불리울 정도로 인류에게 대재앙 공포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흑사병은 몸이 새카맣게 되어 죽는 병으로, 쥐벼룩에 감염되어, 몸에 불에 데인듯 수포같은 종기가 몸 곳곳에서 생겨나 고열,발작을 동반하며 수시간내에 끔찍하게 죽게되는 무서운 병 입니다.

중세 당시 문학인들은 이 흑사병을 '지옥의 심판' 이라 읊었습니다. 흑사병으로 인한 수많은 중세 농노(農奴) 들의 죽음이 발생하여 노동력 부족 으로 임금이 상승하였습니다, 농노들은 귀족의 부를 잠식하여 소지주,장인 으로 독립하여 결국 엄격했던 중세 봉건(장원)제도를 밑뿌리부터 흔들어 근대적 자본주의,시민사회 를 발흥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흑사병은 중세1천년 의 막을 내리게했고, 근대로 이행토록 문명 전환의 큰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5.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중요한 의학역사의 진실이 하나 있습니다. 당시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때, 환자를 간호하던 일부 단체의 수도사들은 감염이 되었어도 쉽게 회복되었고, 또 한번 앓고나면 면역력이 생겨서 다시는 걸리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수도(修道), 즉 수행이 병을 이겨내고 살아남는데 결정적인 힘이 되었던 것 입니다. (이는 태을주를 읽는 수행을 왜 해야 되는가? 하는 문제를 크게 깨칠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병이 문명의 전환점이 된 사실을 열거할때, 왜 로마제국은 시두였을까? 하는 점 입니다. 로마는 대제국 이었고, 통치자는 황제라 불리웠습니다. 동양문화의 전통 에선 황제란 바로 <천자天子) 입니다. <시두>는 질병 전문가들은, 인류의 시원(始原)문명과 함께 발생한 '인류사 최초의 전염병' 으로 추정한다. 또한 시두는 역사상 가장많은 희생자를 낸 전염병 이었습니다.

즉 시두는 <최초-천자> 문화적 전통과 깊은 연관이 있고, 증산도의 진리로 보면 바로 질병의 <원시반본原始返本> 이라 할수 있습니다. 즉, 처음의 시작된 근원으로 돌아가서 모든 문명사를 매듭짓는 우주원리가 바로 원시반본 입니다. 즉, 증산상제님의 말씀으로는 앞으로 닥치는 대질병의 마지막 재앙이 바로 <시두> 입니다.

이에 예수,석가,공자를 이땅에 내려 보내셨고, 이어 세계 각 종교,문화 진리로는 세계문명사의 이제껏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고 판단하셔서 이땅에 1871년에 인간몸으로 내려오신 우주 통치자, 하나님 이신 증산상제님의 다음 말씀이 생각납니다..

##"앞으로 시두가 대발하면 내 세상이 온 줄 알아라." -- 증산도 도전: 5편 284장 12절

##"시두손님인데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신명이 들어오느니라.

내 세상이 되기 전에 손님이 먼저 오느니라.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그 때가 되면 잘난 놈은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너희들은 마음을 순전히 하여 나의 때를 기다리라"

-- 7편 63장 7~10절

##"앞으로 세상이 병란(病亂)으로 한번 뒤집어 지느니라.

장차 이름 모를 온갖 병이 다 들어오는데, 병겁(病劫)이 돌기 전에 단독(丹毒)과 시두(時痘)가 먼저 들어오느니라. 시두 의 때를 당하면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느니라"

-- 11편 264 장 1~3절

##"앞으로 만병(萬病)이 들어오면 조선의 세상 이 되느니라"

-- 11편 264장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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