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인류가 받들어 온 상제님

만국활계 | 2011.06.02 12:06 | 조회 6999

온 인류가 받들어 온 상제님

1.대한민국 국호에 담긴 비밀
"대~한민국!"
아직도 우리는지난 2002년 월드컵때의 벅찬 감동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모두하나가 되었고,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느꼈습니다. 대한민국을 영어로흔히 "그레이트 코리아 Creat Corea"라고 부르는데, "대한"은 단순히 "위대하다Great"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거대한 광명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밝은하늘, 밝은땅에 땅에 사는밝은 사람의나라"라는뜻입니다.동방 한민족은 이처럼 광명을사랑하는 민족인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바로 "대한제국大韓帝國"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조선의 국운이 쇠약해져 하던 1897년 ,고종임금은 현 서울소공동의 조선호텔 자리에 원구단原丘壇을 설치하고 상제님께 천제를 올린뒤 천자국의 황제로 등극하였습니다. 그리고 국호를 대한제국이라 선포하고 조선5백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옥새에 용을 새겼습니다.
그러면 고종이 나라 이름까지 바꾸면서 칭제 건원稱帝建元(스스로 황제라고 선포하고 나라의연호를 정함)
을 하고 천제를 올린것은 무슨까닭일까요? 그것은 본래 천자국이었던 조선의 위상을 되찾고, 천자 등극과나라의 건국을 상제님께 고하던 한 민족 문화의 전통을 되살리려 한것입니다. 한마디로 동방 한민족의 "상제신앙, 상제문화" 를 회복하고자 했던 역사적인 일대사건입니다.

원구단2

1897년 원구단 전경

2. 6천년이 넘는 상제신앙의 역사
그러면 우주의통치자인 상제님을 섬기는 상제문화는 인류역사에서 언제 태동된 것일까요?
중국 역대 왕들의 치세治世를 기록한 서경書經을 보면, 4300년 전 순舜임금이 산동성山東省 태산泰山에 올라 상제님께 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진시황, 한 무제 등 72명의 제왕이 태산에서 상제님께 천제를 지내고 나라 살림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중국 왕들이 천제를 봉행했다는 사실은 사마천의 사기史記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가의경전이자 중국 최초의 시집인 시경詩經에 상제님의 찬양하는 노래 가사가 여러구절이 나옵니다. 그런데 상제문화의 실제역사는 이보다 훨씬 더 유구합니다. 상제문화는 한 민족의 태고 시절인 환국시대(BCE 7199~3898)에 천부경天符經이 선포될 때부터 있었습니다. 천부경은 "우주를 통치하시는 상제님의 하늘법도 "를 전하는 경전입니다.
환국 이후 동방 한민족 역사의실제적인 출발점이라할 수 있는 배달시대(BCE3989~2333) 의 상제문화는 삼일신고三一神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배달을 세운 환웅 천황이 백성들에게 내린 가르침을 담은 이 경전은 , "우주에는 만물을 낳아주신 조물주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분명히 전하고 있습니다.
그 후 고조선(BCE 2333~ 238) 에 이르러서는 시조 단군왕검의 아들인 2세 부루 단군이 하늘에 계신 상제님과 대조신大祖神의 은혜를 찬양하는 어아가於阿歌라는 노래를 지어 참전계參佺戒를 내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고구려 9대 황제 때에는 재상 을파소가 하늘로 부터 366조목의 생활규범을 받아내려 참전계경 參佺戒經을 편찬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 기록으로 볼 때, 동방 한민족은 최소한 6천년 전부터 상제님을 받들어왔습니다. 상제신앙, 상제문화는 바로 한민족의 뿌리문화, 시원문화인것입니다. 나아가 상제문화는 인류의 "하나님 신앙 문화"의 원형입니다. 하나님 신앙 문화의 원조는 중동의 유대문화도 아니고, 서양문화의 뿌리인수메르문화도 아니고, 중국황하문명권에서 나온 유교문화도 아닙니다. 바로 동북 간방 한민족의 상제문화입니다.
천지성공 93페이지 중에서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389개(109/160페이지)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회원게시판 이용수칙] 관리자 50555 2023.10.05
공지 상생의 새문화를 여는 STB 상생방송을 소개합니다. 환단스토리 210785 2018.07.12
767 [자유게시글] 위키피디어 항목 편집 알캥이 7621 2011.06.02
766 [자유게시글] 6월 19일 대천제의미를 생각해보며 [4] 만국활계 8314 2011.06.02
>> [자유게시글] 온 인류가 받들어 온 상제님 사진 첨부파일 만국활계 7000 2011.06.02
764 [자유게시글] 그리스와 신라, 고대의 12지신 문화 진성조 7846 2011.06.01
763 [자유게시글] RE: 환국(동방)문명에서 그리스(서방) 까지 [2] 진성조 6892 2011.06.01
762 [자유게시글] 태일생수 원문 GreatCorea 8279 2011.05.31
761 [자유게시글] 크리티컬 매스에서.. [1] 우주의꿈 6290 2011.05.30
760 [자유게시글] 두 얼굴의 유태계 미국인? 진성조 6697 2011.05.30
759 [자유게시글] 대중과 소통하는 학자들(연재칼럼-세계일보) 진성조 8120 2011.05.30
758 [자유게시글] 여성철학자, 이리가라이-- 여성적 감수성의 사회를 위해 [2] 진성조 6555 2011.05.30
757 [자유게시글] '오직 성서.믿음과 은총' 만이 교회의 참 정신을 죽였다? 사진 [1] 진성조 6285 2011.05.29
756 [자유게시글] 오래사는 사람은 어떤 이들?--우리 통념과는 다르다 사진 [1] 진성조 7348 2011.05.29
755 [자유게시글] 베스트 작가(7)--김진명 사진 진성조 6313 2011.05.27
754 [자유게시글] 현대 서양철학에선 '주문呪文' 수행을 어떻게 보는가? 진성조 6531 2011.05.27
753 [자유게시글] 군자와 소인은 사람보는 법이 다르다 [1] 진성조 7915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