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대천제의미를 생각해보며

만국활계 | 2011.06.02 12:32 | 조회 8313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만큼 축제가 많은 나라도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엔 지역마다 특산물 혹은 지역적 특색을 내세워서 수 많은 이름이 다른축제가 사계절을 수 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서양에서 축제(festival)는 라틴어 ‘페스투스’(festus)에서 유래 되었으며, ‘페스투스’는 종교적인 의식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 축제를 뜻하는 독일어 ‘파이어’(Feier)는 라틴어 ‘페리에’(feriae)에서 파생된 말인데, 이는 일을 하지 않는 날을 뜻하는데 단순히 일을 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막힘에서의 소통, 근원적인
뿌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휴식이 아닌가 합니다.
즉 종교적으론 신과의 만남의 시간이며 사회적으론 소통을 위한 통합의 시간이 축제라고 봐집니다.
한국사회에서 축제는 이제 일상생활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의 단오제, 함평나비축제, 부여 대백제전...제천 한방바이오축제 인근에는 금산인삼축제 등등 수년동안 제가 가본곳만하더라도 축제란 이름으로 무수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전국에 대학축제에선 대동제라는 이름으로 봄 가을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핵심이 빠져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먹고 즐기고 상품을 내세워서 알리는데 치중되어 본질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그것은 축제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젠 그 축제의 중심에 내려오는 정신적 주체가 어떤 분인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 뜻을 펴시는 주인의 메세지를 제대로 알아야 하기 참여하는 의미를 부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늘과 땅, 인간이 하나되어서 광명을 추구했던 대한의 정신과 맞닿아 있는 상제문화입니다. 우리민족은 바로 그 문화를 쥐고 있는 주인입니다. 때문에 신교神敎(신선도, 천신교, 풍류도, 화랑도) 를 통해서 지난 수 천년동안 인류역사에 그 문화를 전했습니다.
우리는 신교문화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신교는 나름대로 들어보신분도 있고 아직 생소하신 분도 있을것입니다. 신교는 상제님의 가르침이라고 합니다.
신교의 뿌리경전으로 일컫는 천부경은 상제님의 하늘법도를 암호화시킨것이고 신교의 열매경전인 도전道典은 인간세상에 직접 오신 상제님이 전하신 인류의 새 교과서이며 새역사 미래를 여는 설계도입니다.
지난 우주봄철에 뿌리문화시대에는 인류문화가 신교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우주여름철의 줄기문화시대엔 유불선으로 발전되어 세계4대 문명이 펼쳐졌습니다. 그 중심엔 하느님이시며 미륵부처이신 상제님의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우주여름철 문화를 주도한 석가,예수, 공자로 하여금 불경,성경,사서오경을 통해 당신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우주의 가을철을 맞았지만 아직도 인류는 어느시절에 살고 있는지를 모르고 대부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과 문명의 진보는 세계가 하루생활문화권의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현 주소를 잃어버린것은 지구촌이 문명사적으론 이미 하나의 질서로 가고 있지만 그것을 하나로 일구어 낼 문화가 등장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미 100여전년에 이땅에 오신 상제님께서는
이때는 천지성공 시대니라. 그러므로 이제 만물의 생명이 다 새로워지고 만복이 다시 시작되느니라.(2:43:4,7)
천지대운이 이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7:38:4)
또한 상제님은 141년전에 조선땅에 오셔서 천지의 꿈과 바램, 태고 이래 만백성들의 소망을 이루는 진리의 명(命)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상극의 문화를 넘어선 상생의 문화를 설계하고 새시대를 진리로 디자인하셨습니다. 그것은 우주가을을 맞이하는 열매문화인 도전(道典)을 통해 당신님에 의해 새롭게 기획되었습니다.그속엔 인류의 꿈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축제는 이미 인간으로 다녀가신 상제님의 뜻을 올바로 받드는 문화 시천주侍天主문화, 인류의 새날을 여는 진리를 축복한다는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을천지에 하나되는 대한의 세상을 꿈꾸었던 우리민족은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습니다.어쩌면 우리한민족 만큼 한많은 세월을 역사뿌리찾기 위해서 헤메인 나라도 드물것으로 생각합니다. 중국과 일본에 의해 뿌리역사가 말살된 시대를 살았고 외세에 야합한 식민주의자들이 살았던 주인이 없는 시대에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얼마전 상영되었던 한반도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지난 100년간 주인이었던적이 없었다." 이 한마디가 던지는 의미는 실로 의미심장합니다.
이번 대전 엑스코에서 올리게 된 제천행사는 바로 한민족이 주인이 되는 문화를 여는 결정적인 분깃점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모두가 태전 대천제행사 참가를 통해 하늘과 땅, 인간의 소통의 궁극의 자리에 계신 상제님의 정신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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