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세계관에 대해서

피리 부는 사람 | 2011.03.27 17:27 | 조회 10622

'증산도의 세계관'은 '천지의 봄', '천지의 여름', '천지의 가을', '천지의 겨울' 그리고 '천지의 봄'이 영원토록 반복순환무궁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천지의 여름'에서 '천지의 가을' 로 들어서는 '하추교역기' 또는 '환절기'에 들어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주일년 도표 >

좀 더 현대 과학의 설명을 덪붙이자면 '천지의 겨울'은 '현대과학'이 말하는 '빙하기'입니다. 빙하기는 지난 100만년간 7차례 발생했고, 지난 1천만년간 170차례 정도의 남북극의 이동 현상이 존재했었습니다. 과학적인 증거는 푸라분화구 화산침전물 연구, 남극 빙극시추연구, 하바드 지질학 교수 굴드씨의 단속평행 연구 등 관련된 연구 자료는 많이 쌓였고 대략 13만년 마다 주기적인 지구변화운동이 일어난다는 것이 현대과학이 밝혀 놓은 바입니다.

빙하기에 대해 연구한 어떤 지질학자는 이 빙하주기를 13만5,000년이라고 한다. (Gideon M. Henderson. Niall C. Slowey. "Evidence from U-Th dating against Northern Hemisphere forcing of the penultimate deglaciation". Nature 404.2000.61-66쪽)

고(古)식물의 생태를 연구한 어떤 학자는 12만4,000년이라고 한다. (K. J Willis. A. Kleczkowski. S.J Crowhurst. "124,000-year periodicity in terrestrial vegetation change during the late Pliocene epoch".Nature 397. 1999. 685쪽)

남극대륙의 빙하에 3,623m나 되는 구멍을 낸 러시아, 미국, 프랑스의 공동 탐사팀은 빙하에 남겨진 기록으로부터 335,000년 245,000년 13만5,000년간격으로 빙하기와 간빙기 사이의 전이를 발견하였다. (Bernhard Stauffer. "Climate change: Cornucopia of ice core results". Nature 399. 1999. 412쪽)

가장 널리 인용되고 있는 2만에서 2백만 년 전 플라이스토신기(更新世)의 빙하량 변화를 조사한 SPECMAP(Spectral Mapping Project) 시간 척도는 지난 해빙기 중심을 12만7,000년으로 보고하고 있다. (J. Imbrie. et. al. Milankovitch and Climate. edited by A. L. Berger et. al. Reidel. Dordrwcht. 1984. 269쪽: J. Imbrie. et. al. "On the structure and origin of major glaciation cycles: I. Linear responses to Milankovitch forcing".Paleoceanography 7. 1992. 701쪽)

더욱이 산호층 단구의 연대는 12만8,000 ~ 12만2,000년전 해수면이 최대 정점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C. H. Stirling. et. al. "Timing and duration of the Last Interglacial: Evidence for a restricted interval of widespread coral reef growth". 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 160. 1998. 745쪽)



인류를 비롯한 일체의 생명은 '천지의 겨울'인 약 3만년간의 빙절기 동안 존재하지 않다가 '천지의 겨울'이 끝난 '천지의 봄'인 약 5만년 전에 화생하여 지금까지 인류는 약 1만년을 단위로 문명을 일구어 오다가 문명의 발전과 파멸을 반복하다 현재의 4번째 인류문명이 나타나게 되었고 이제 5번째 인류문명이 나타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대략적인 줄거리 입니다.

지난 '천지의 여름'의 시간 동안 나타났던 남방문명이 뮤, 아틀란티스 같은 문명들이었고, 이들은 1만2천년전 이상 전에 초 대지진과 초대형 해일에 의해 침몰되어 모습을 감춘 문명들이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1만 3천년 전에 지구의 자궁 바이칼 호에서 이동해서 약 1만년 전에 홍산과 우하량에 자리잡은 북방문명이 시작되어 유라시아 대륙 동북방을 중심으로 환국 64개 민족 12제국이 남북 2만리 동서 5만리에 걸려 생활하다가 약 6천년전의 대홍수로 뿔뿔이 흩어져 약 4천년전에 황하와 장강, 인더스강과 갠지스강,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중심으로 문명이 들어섰고 그 뒤 역사 기록을 남겨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류 문명은 약 1만 800년 단위로 발전과 파괴를 반복해 왔었는데, 이번에 '천지의 여름'에서 '천지의 가을'로 들어서는 대 변국의 경우는 지난 46억년의 지구 역사 속에서 존재해 왔던 5번의 대멸종에 이은 '6번째 대멸종'으로 기록될 정도의 초유의 사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7억 5천 만년전 부터 시작해서 약 6억년전에 끝난 초 빙하기 '얼음지구'상태에서 벗어나 생명의 활동이 시작되어 거의 약 1억년마다 생물종의 대멸종 현상이 있어 왔었는데, 현재가 그러한 주기이고, 이번에는 인간 자신의 문제로 인해 일어나는 생물종의 대멸종 현상이라서 이번에는 천지가 개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대빙하기, 두번째 대멸망은 운석의 여러번 충돌, 세번째 대멸망은 초대륙 판게아 지반의 대붕괴로 인한 지구 내부의 마그마의 분출, 네번째 대멸망은 소행성의 충돌, 다섯 번째 대멸종은 초신성 폭발이었는데 이번 여섯번째 생물종의 대량 사멸은 인간의 소행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무기 체계가 인류를 멸망시키는 거죠. 가장 비근한 예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동반된 해일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가 폭발한 것 처럼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무기가 대자연의 자연적인 변동과 맞물리며 인간을 비롯한 일체의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것이죠.

좀 더 자연변화의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여름의 극기에는 모든 생명의 수기가 고갈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체 생명체의 몸안에 보존되어야할 물기가 증발되어서 말라죽는 현상 말입니다. 그런 현상은 여름철 말기에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는 몸에서 증발되는 수기를 보존하여 몸에 비축해야만 살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여름은 인간들이 서로간의 증오심을 극도로 발산시키는 때이기도 합니다. 결국은 천지를 놀래키는 대전쟁이 발생하는 것이고 천지에서는 이 것을 말리기 위해서 하늘에서 '이름 모를 질병'을 내리는데 천지(天地)의 뜻을 아는 일월(日月)에게 일월은 다시 일월(日月)의 뜻을 아는 지인(至人)들에게 이를 알려 천지가 준비하는 대 변혁을 미리 준비케 하는 것 입니다. 뭐 굳이 예를 들자면 6천년전 대홍수 때는 동방족으로는 커발환 초대 환웅천황에게 그리고 서방족에서는 반고가한과 길가메시들에게 이 천명이 내려졌었고, 4천년전에는 동방에서는 초대 단군왐검의 첫아드님과 '우'임금에게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노아'에게 이 천명이 내려져 준비가 된 것입니다.

그외 여러 성자들 예를 들면 짜라투스트라, 아브라함, 석가모니불, 마하비라, 노자, 공자, 맹자, 장자, 예수, 마호메드, 노스트라다무스, 남사고, 정렴, 이지함, 최수운, 김일부 등에게 천명을 내려 당대 사람들에게 많은 경고를 하였는데 알아듣는 사람은 그 교의 가르침을 받는 신앙인이 되었고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은 불신자가 된 것이죠. 거기다 각 교의 가르침의 근본 원리를 외골수로 주장하는 사람들 때문에 종교 분쟁까지 벌어져 종교전쟁으로 확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기까지 합니다.

지난 141년 전에 우주를 주재하시는 상제님께서 이 땅에 인간으로 강림하셨고, 그 분이 선천 상극질서의 큰화를 작은 화로서 막아 다스리고 후천 상생의 선경을 건설하러 오셨는데, 그분의 대도진리가 '증산도'입니다.

여름철에 수기가 고갈되어 죽는 원인 때문에 온갖 종류의 질병 및 전염병이 도래하는 것인데, 약이 없고, 있다면 다만 정기를 잘 보존해서 수기를 잘 갈무리 하고 천지 변혁의 상황을 예의주시해서 잘 극복해 내는 것 외에는 달리 뾰족한 수가 없는 법입니다.

증산도의 태을주는 화기를 가라앉히고 수기를 저장하는 주문이며, 수행자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조상선령을 해원시켜 후천으로 넘어가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의 전생의 업과 이생에서의 척을 깍아 내어 후손들로 하여금 길을 열 수 있도록 하는 인간 완성과 궁극의 성숙의 길을 열도록 도와주는 궁극의 수행 주문입니다.

단지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라면 좋겠지만, 이 주문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처음 석가모니불께서 자신의 깨달음 경계에서 얻은 구축병마주로 시작하여 3천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도가와 불가 유가와 서도(유대교, 동방정교, 천주교, 개신교, 이슬람교) 등에서 너무도 많은 희생이 있었기에 완성된 주문이기도 해서 단지 믿거나 말거나 하는 투로 말씀드릴 수도 없는 점 양해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구축병마주를 50년간 수행하여 중간 부분을 완성시킨 김경수 대성사만 하더라도 평생을 주문의 완성에 다 바친 분이며, 이 최후의 구결을 완성하여 인류에게 전해 주신 강증산 상제님의 삶 또한 인류의 생존을 위한 것이었으니 이 분들의 희생과 노고가 크신 만큼 헛되이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다들 앞으로 벌어질 '하늘이 내린 이름 모를 병'에서 인류를 건지기 위해서 모두 한평생을 다 바치신 분들의 이야기가 결집되어 전해지는 것이 증산도의 새로운 이야기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증산도 『도전』을 읽어 보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도기 141년 3월 27일 일요일 오후 1시 20분

환기 9210년 웅기(신시개천) 5909년 단기 4344년

불기 3037년 공기 2562년 서기 2011년 이슬람력 1432년

피리 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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