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민주화는 이미 증산도 진리를 통해 알고있었다.

진성조 | 2011.02.14 10:04 | 조회 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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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14(월) 03 편집

[사설]민주화는 인류史의 필연이다

30년 독재의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결국 하야했다. 전 세계가 무바라크의 퇴진을 이집트 국민과 함께 반기는 동안 자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독재국가들도 있다. 예멘 알제리 등 아랍 국가와 동북아의 두 나라 중국과 북한이다. 중국을 일당(一黨) 지배하고 있는 공산당과 정부는 이집트 시민혁명에 관한 보도를 철저히 통제한다.
인터넷에서 튀니지나 이집트라는 국가 이름만 나오면 정보가 뜨지 않는다. 북한 김정일 정권은 중동의 민주화 상황을 2400만 주민이 알지 못하게 보도와 통신을 봉쇄하고 있다.이집트 민주화는 정권이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에 넘어가지 않는 한 일대 문명사적 성취로 기록될 것이다. 18일간 평화시위가 처음 시작됐을 때만 해도 이집트는 1989년과 1990년의 동유럽 공산독재정권 붕괴 도미노 상황과 다르다고 보는 견해가 많았다.
동유럽에는 그래도 공산화 이전에 시민사회가 형성됐던 전통이 있었지만 코란을 외우고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 무슬림 국가가 민주화 혁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많았다. 그러나 한 사람의 자유로부터 모든 사람의 자유로 나아가는 세계사의 도도한 진전은 아랍 세계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20여 년 전 민주화운동은 동유럽만이 아니라 사회주의 국가 전체에 동요를 몰고 왔다.
1989년 중국에서 발생한 6·4톈안먼(天安門) 사태도 민주화 시위였다. 중국 공산당은 총과 탱크로 톈안먼 사태를 진압한 이후 민주화의 싹을 자르면서 일당지배의 영속화를 꾀했다.그러나 국내총생산(GDP)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된 중국이 언제까지나 현재의 정치체제를 지속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중국 지배세력은 중동 민주화 같은 변화에 주목하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나아가 북한에 대한 일방적 비호를 끝내는 것이 세계 문명사의 흐름을 따르는 길이며 자국의 미래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북한은 모레 김정일의 69회 생일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김정일의 생일은 김일성 생일(4월 15일)과 함께 북한의 최대 명절이다. 죽은 아버지와 그 아들의 생일이 국가 명절이고 또 그 손자에게 권력을 이양하려는 황당무계한 세습왕조가 21세기 한반도 한편에 존재한다는 것은 한민족의 수치다.

프랑스혁명을 거쳐 최초의 민주화 파고가 유럽을 휩쓴 이후 자유는 늘 예상을 뛰어넘어 전진했다. 1989년 철의 장막 붕괴도 예상을 초월한 것이었다. 2011년이 시작됐을 때만 해도 건재하던 튀니지와 이집트의 독재정권이 불과 한 달 새 무너졌다. 민주화는 인류사(史)의 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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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세상에 예수,석가,공자 등 인류 최고의 성자들을 하늘에서 내려 보내신 그분, 이땅에 인간으로 오신 하느님 이신 강증산 상제님(1871~1909) 께서 선천 상극세상의 모든 원,한을 끌러주시기 위해서 20~21세기 역사(1901~오늘날 )가 진행되어 나갈 프로그램을 짜신 천지공사의 큰 흐름은 바로 '민주,평등,자유' 입니다.

20세기 이전엔 몇 나라 빼고는 세계각국이 거의 왕조국가로 신분제(계급제)의 불평등 체제로 국가가 운영된 나라가 많았습니다. 여기서 세계각국의 속칭, '상놈' 이라 불리우는 평민,노예들의 원,한은 천지에 사무칠대로 사무치게 됩니다.

이런 하늘땅에 사무친 '상놈'의 철천지 원한을 끌러주시기 위해(=해원解怨 사상) 20~21세기 역사의 큰 흐름을 '각기 하고싶은 바를 자기 원(願)하는 대로 해볼수 있는 기회평등의 민주화' 가 되도록 역사의 물줄기를 크게 바꾸신 것 입니다. 세상사람 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고, 따라서 이런 상제님의 하늘같은 큰 은혜도 모르지만 말이죠.

동양문명 보다 훨씬 뒤쳐진 서양중세 이후에 약 15세기 전후에 서양 르네상스 시대에 천상의 도통자 와 과학자 신명(=영혼)을 통해서 지상의 에디슨,뉴턴 등의 과학자 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인류의 과학문명을 서양부터 먼저 급속도로 발전시킨 실질적 대장과 다름없는 마테오 리치(1552~1610) 신부님의 하늘 같은 큰공덕을 인류가 전혀 모르듯이~ 증산상제님 께서 마테오리치 신부님을 쓰셔서, 세계인류가 다들 편히 살도록 최첨단 과학문명을 열었는데도 말이죠.

증산도를 공부해보면 그걸 알수있는 통찰력이 생깁니다. 그러면 '인류최고의 경전(=도전道典)' 인 [증산도 도전]책에 나온 '해원(解怨)의 민주화'와 관련된 상제님 말씀을 살펴볼까요?

<432> 난법을 지은 후에 진법을 내는 통치 정신 (인권 자유의 시대?)

1 원래 인간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2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 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리니

3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4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니라.

<256> 적서와 반상의 차별을 없애노라 (평등,민주화?)

1 하루는 상제님께서 최수운이 서자(庶子)로 태어난 것이 한이 되어 한평생 서자와 상놈의 차별을 없애고자 하였다.’는 말을 들으시고

2 말씀하시기를 묵은하늘이 그릇 지어 서자와 상놈의 원한이 세상을 병들게 하였느니라.

3 이제 내가 적서(嫡庶)의 차별을 없이하였노라.” 하시니라

<265> 묵은 하늘과 새 하늘의 삶

1 상제님께서 새 천지를 개벽하는 대공사를 행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제 상놈 도수를 짜노라.” 하시고

.......(중략).......

7 나는 화락(和樂)하기를 주장하나 묵은하늘은 싸워 이기기를 주장하느니라.

8 앞세상에는 신분과 직업의 귀천이 없어 천하는 대동세계가 되고, 모든 일에 신명이 수종 들어 이루어지며

9 따뜻한 정과 의로움이 충만하고 자비와 사랑이 넘치리라.

10 묵은하늘은 이것을 일러 상놈의 세상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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