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팥쥐예요, 엄마가 콩쥐만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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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풍속도 입니다, 우리 사회도 <선진국형(서양문화적) 개인주의>가 팽배해줘서 이혼,재혼이 많이 늘어나서 생기는 하나의 풍속도 입니다. TV 드라마 에서도 이걸 많이 다루고 있죠.
부모-두 분이 다 있어야 음양의 조화기운을 받아, 자식이 곧고 바르게 잘 커나가듯이, 인간도 하늘 뿐 아니라 땅(대지)의 기운을 똑같이 천지간에 차별없이 조화롭게 받아야만 제대로 성숙(완성)되는 존재이고, 또한 지상낙원-즉 인류 이상세계도 완벽하게 건설할수 있습니다.
동방문화(=신교문화) 에서는 하늘을 인류.뭇생명의 아버지, 땅은 인류,뭇생명의 어머니 로서 경외해온 종교적,도적(道的) 전통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대 로부터 우리 한민족(동이족)은 동방문명(=신교문명) 에서는 예로부터 하느님아버지 신과 땅 어머니 신-이렇게 두분을 '모든 인류의 음양 천지부모'로 제사로 모셔온 전통이 있습니다.
고대 인류문화를 살펴보면, 대지모신大地母神 이라 하여 , 땅을 인류의 어머니 하느님 으로 모셔온 전통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대지모신은 '수확과 농경,풍요,생산의 여신' 이었습니다.동양문화-신교문화는 음.양 조화를 추구하는 문화로서 천지를 차별없이 받들어 왔습니다.
역사가 상극-투쟁 일변도로 진행되면서 부계제 중심 사회가 되면서, 주도권이 약해진 여성들로 인해 여성적 신인 하느님 어머니(대지모신) 신앙이 소멸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억음존양-음을 억누르고 양만 받듬-의 선천 상극세상이 되었던 거죠.
우리가 그동안 살아온 선천우주는 천지기운이 <3양2음> 으로 강한 하늘(양,남)기운이 약한 땅(음,여)기운을 누르는 세상법칙 으로 둥글어 갔거든요. 음 양-천지 기운이 고르질 못해서 인간세계의 '여.남(음양)' 의 도덕윤리도 혼탁하고 어지러운 것 입니다.
우리 증산도는 인간으로 오셨던-- 아버지 하느님(천상적)이신 <강증산 상제님>과 어머니 하느님(지상적)이신 <고판례 수부님>-- 을 똑같은 두분 하느님 으로 받들어 신앙합니다.
우리들은 서양교육,문화에 오래 세뇌된 탓이 많아서, 무의식적 으로 단순하게 "하느님은 한분 아닌가?" 라고 만 생각하는데, 그건 단순하고 좁은 의미로만 한정짓는 유일신적 관념일 뿐이고, 실제는 그보다 더욱 그 의미가 넓고 포괄적 입니다. 모든 것을 낳으려면 음.양-짝이 존재해야 하는 이치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하느님(또는 하나님)이란 절대적 신의 의미뿐 만 아니라. 더욱넓게 모든 만유생명의 <절대적,즉 뿌리 존재>를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증산상제님 께서는 "네 조상이 네게는 하느님 이니라" 라고 말씀하신 것 입니다, 우리 각자 에겐 어떤 절대자 조물주가 어느날 뚝딱 몸을 만든게 아니라, 부모와 조상님께서 천지를 대신하여 맡은바 우리에게 생명의 몸을 주셨기에 그 분들이 하느님과 같은 존재 입니다.
지금의 남녀평등의 세상역사도 다 이 두분(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 절대자 께서 천지부모 로서, 세계역사 프로그램(=천지공사)을 짜신 틀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거의 모든인류가 이 사실을 너무 모르고 있고, 그 은혜를 잘 모르지만 말이죠.
서양2천년 사상사는 천상적 이상주의-즉 플라톤적 이데아, 서교의 ' 하늘의 독재자적 남성 유일신'(=양陽에 편중)에만 편중되게 강조한 역사 입니다. 한계가 있는 셈이죠.
대자연의 생명순환이 없는 불모의 사막땅에서 저주받은 땅을 뒤로하고, 하늘의 유일신만 믿고 의지해왔던 히브리(헤브류=고대 유대인)신앙의 편협한 ,<조물주 창조관>을 벗어나지 못한채,지금까지 2천년의 서양 신앙,사상의 역사가 흘러왔기 때문 입니다. 이 점은 개혁적 신학자 마저도 다들 수긍하고 비판하는 점 입니다.
인간의 삶이란 어차피, 땅(대지)을 딛고서 모순된 현실세계를 살아가는것인데 진리를 하늘에만 편중하여 찾아왔던 것입니다.
<서양2천년 종교,철학의 관념적 이성주의를 문닫게 했다는 현대철학> 을 열어제친 예언적 철학자 니체는 " 대지(땅)를 사랑하라, 천상의 행복을 구하는 자를 믿지말라, 철학자는 모름지기 인간현실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밝고 도덕적으로 힘차게 만드는 일에 매진해야만 한다" 고 주장하며,
그의 표현을 빌리면- "서양 2천년의 천민적 노예주의 기복신앙과 허구적 이상주의 관념철학' 을 타파하려고 했던 것 입니다. 한마디로 곧 다가올 서양문명의 종결을 선포한 것 입니다. 오스발트 슈펭글러는 이미 [서구의 몰락] 이란 책에서 이런 문제를 논한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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