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은 어떤 시대 인가요?-1

진성조 | 2011.01.22 16:40 | 조회 5340

몸값의 시대


우리나라 스포츠계 영향력 1위 인물에 자주 오르는 축구선수 박지성은 연봉이

60~70억 정도라고 합니다. 세계최고의 프로리그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유팀의 박선수는 하나의 ‘1인 중소기업’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한류열풍의 장본인인 연예스타 배용준,보아씨 등의 몸값도 수십~수백억을 호가합니다.


그들은 광고,연기,콘서트 등으로 인한 연수입으로 자기몸값의 대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전세계가 자본주의 만능시대 조류가 만연해 있어, ‘사람의 몸뚱이도 돈으로 환산되는 몸값의 시대’ 입니다.


사람의 인격보다 돈되는 가치에만 혈안이 된 이 세상엔, 돈되는 일이면 사람을 죽여 내장기관도 팔아먹는 흉악한 인신매매도 성행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엔 예수님,부처님,하느님 보다도 더 높은 신이 있다고 합니다.그게 뭐냐고요? 정도차이는 있으나, 누구나 다 좋아하게 되는 ‘돈신’ 입니다.


사실상 지금은 ‘돈이 신이 되어버린 세상’이다. “내 몸뚱이는 얼마일까?그러면 내가 죽으면 내생명의 가치로 고작 몇천만원? 몇억원? 물건이 사라진것에 불과한가?” 현대인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속마음으로 자신에게 이런 물음을 던져볼겁니다.


가끔 자기가 부양할 가족을 위해 생명보험에 들고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모는 그런 사람도 종종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철저하게 자기생명 조차 물건가격 처럼 값이 매겨지는 물신(物神)시대에, 우리모두 자신에게 한번쯤 “인간이 고작 이렇게 살려고 만물의 영장으로 태어났던가?”하고 질문을 던져보며 살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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