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세계의 신인神人은 초광속 인간?

진성조 | 2011.09.08 15:47 | 조회 8758

현재 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작가 중에, '베르베르 베르나르' 가 있습니다.

<뇌> <개미> <나무> <백과사전> 등.. 최근엔 <신> 까지 써내기만 하면, 한국인 들에게

열광적으로 많이 읽히는 프랑스의 천재적 작가 입니다..

그가 최근에 쓴 <상상력 사전> 역시 독자들의 호평이 대단합니다. 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는데,이 책속에 '초광속 인간' 편을 읽어봤는데, <수행체험>과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 올려봅니다.

앞으로 곧 후천(=우주가을)세계가 열리면, 천지개벽기를 극복하여 그 세계로 넘어간 모든 인간들은 신적인 인간, 즉 우주(천지)정신과 하나가 된 신인神人 이 될것인데..

'초광속 인간' 이 바로 그런 후천인간 상(像)을 조금 보여주는 듯 하여 올려봅니다.수행,명상 등을 통해 '초광속 인간'이 되는 체험을 할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근본 신앙과 포덕실천의 선행 실천과 태을주와 증산도 주문수행과 도공을 집중적으로 해야 그런 체험의 경계에 이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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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식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전위적인 이론들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이 하나 있다. 프랑스 추아티에 의과대학 물리학 교수였던 레지스 뒤테유 의 이론이다. 이 연구자가 전개한 이론의 요체는 미국물리학자 페인버그의 연구에 바탕을 두고있다. 뒤테유의 주장에 따르면, 세계는 구성요소의 운동속도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눌수 있다.

2, 첫째는 우리가 살고있는 < 하(下) 광속계>.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으로 대표되는 고전물리학의 원리를 따르는 세계 이다. 이 세계는 브라디온 즉, 빛의 속도보다 느리게 운동하는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는 <광속계> 이다. 이 세계는 광속에 근접하거나 도달한 룩손 이라는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에 지배된다.

끝으로 <초광속계>가 있다. 이 세계는 빛의 속도보다 빠른 타키온 이라는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3. 레지스 뒤테유의 이론에 따르면, 세계의 이 3가지 유형은 인간의식의 3수준에 대응한다,

첫째는 물질을 지각하는 오감의 수준이고,

둘째는 광속사고 즉, 생각이 빛의 속도로 이루어지는 현세적 의식의 수준이며,

그 다음(셋째)은 생각이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돌아가는 초의식의 수준 이다.

4. 뒤테유는 우리가 꿈이나 명상을 통해서 또는 어떤 마약 들을 사용함으로써 초의식에 도달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깨달음> 이라는 더 넓은 개념에 관해서도 말하고 있다. 우주의 원리에 관한 진정한 깨달음을 통해서 우리의식의 속도가 빨라져 타키온의 세계에 도달할수 있다는 것이다.

뒤테유의 생각대로 라면, <초광속계 에 살고있는 존재 에게는 삶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완전히 한 순간으로 통합될수 있다>. 그리하여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관념들은 하나로 융화하여 사라진다.

5. 그는 데이비드 봄의 연구를 받아들여, 우리가 죽는 순간 우리의 의식은 육신 에게서 빠져나가 초의식이 되고, 우리가 살던 세계보다 진화된 다른 차원의 세계 즉, 타키온의 시공간에 합류 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는 생애의 마지막 무렵에 딸 브리지트의 도움을 받아 훨씬 대담한 이론을 발표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지금 여기에서 하나가 될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초광속의 차원에서는 우리가 전생과 내생이 모두 현생과 동시에 전게된다고 한다.

## 출처 : 책--[베르베르 베르나르의 상상력 사전] P8~9 (원문 그대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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