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김정일 2부-<비극의 시작>"편을 보고서 느낀 점은 (내용요약을 해보면...)

김정일이 아버지 김일성의 (항일운동, 빨치산Partisan 영웅신격화 등의) 우상화 세뇌를 위해 북한전역에 동상을 세우고, 미국에 경쟁의식으로

## '빨치산'은 무슨 산 이름이 아니고^^ '파르티잔partisan' 으로 '게릴라(정규군 아닌 유격대) 투쟁'을 이르는 용어.. ==>네이버 지식IN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1&docId=127169603&qb=67mo7LmY7IKw&enc=utf8&section=kin&rank=3&search_sort=0&spq=1&pid=gYUPbc5Y7ulsst7EGgGssc--293295&sid=TvXcBQuV9U4AACcZ6v4

우월감을 지나치게 과시하고자... 평양에 파리 개선문보다 더 웅장한 개선문을 짓고, 엄청난 크기의 김일성 동상을 세우고
100층 넘는 류경호텔과 세계 최고높이(170m) 의 기념탑 등을 짓고....

아마도 이런 김일성 우상화가 성공하여...아버지맘에 들어서 후계자로 낙점 되었는듯...

그리고, 김정일은 미국과 유엔에서 표대결 에서 능가하고자...작은나라도 한표 니까...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공화국에 5천만 달러를 들여 종합경기장을 지워주고

여러 아프리카 소국가에 북한제 무기와 군사훈련등 으로 "코리아"하면 북한을 생각할 정도로
북한을 열렬히 지지하고 따르는 국가--- 40 여개국 이상과 절친한 외교를 수립하고,....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김일성 우상화 작업과 평양에 고층건물을 짓는데 북한경제의 19%를 쓰고
여러 외국에 군사원조와 건설지원,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 평양 세계학생축전(남한의 88올림픽에 경쟁적으로 열은 대회) 등등 으로 인하여 국가 재정을 극도로 탕진해 버립니다...

80년대 초만 해도 북한이 남한보다 (1인당 GNP 로) 경제가 3배나 넘었는데...
결국 김정일로 인해 북한 경제를 말아먹게 됩니다..

그리고 90년대초 부터 북한 기근이 심해지고, 김일성 사망(1995년) 전후 부터
북한 기근은 심각하여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어...
결국 북한경제는 점점 더 망해가는 상황으로 가는데,,

그러는 사이에 세계 에서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루마니아 독재자 차우체스코는 잡혀서 총살형 당하고

그런 상황을 지켜보며 심각한 고민을 하던 김정일은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자본주의 로의 체제전환을 따르는 사회주의 국가의 세계적 흐름을 거스르고

기존체제를 더욱 고집하게 되는데... 하며 프로가 끝납니다.
오늘 마지막 3부를 합니다,,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상씨름 구도를 깨우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