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의 후손 고려인 돕기 운동

대선 | 2024.08.29 02:31 | 조회 2081

우리는 같은 민족
고려인 입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 고려인

빈곤과 무국적의 굴레를
끊을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해 주세요​

이스타니슬라브님 이미지독립운동가 이종국의 후손
故 시인 이 스타니슬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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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의 후손,
고려인​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 독립운동가 최재형, 최봉설...

강제 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이동하여​
많은 수난과 고통을 겪으며 생존해온 고려인​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는 같은 민족 고려인은​
비슷한 얼굴, 같은 성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와 전혀 다른 처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고 도울 때입니다.

“고려인은 버릴 수 없는 아픔인데 우리가 그분들을 품지 않으면 누가 품을까요?”
“유랑하는 한민족 고려인들을 이제는 우리나라가 품을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고려인 지원연대 아리랑 대표 김종홍 -

고려인 캠페인 이미지고려인 캠페인 이미지고려인 캠페인 이미지
고려인 캠페인 이미지 고려인 캠페인 이미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
*무국적 고려인 이 비탈리씨 가족​

이대로는 앞으로의 희망이 보이지않아요

무국적자는 안정된 직장을 구할 수 없는 현실​
이웃의 일을 대신 하며 생계를 유지하지만​
아내의 병원비와 약값을 감당하기는
턱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이 비탈리씨의 더 큰 걱정은​
자신의 무국적이 자녀에게 대물림되어​
자녀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어린 자녀에게까지 기구한 삶을​
살게 해야 하는 현실이 가혹하기만 합니다.

* 무국적 고려인이란 경제적 어려움, 정보 부족, 서류 분실 등으로​ 새로운 나라의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고려인들입니다.

무국적과 빈곤의 대물림, 김 유리씨 가족

17살까지 읽고 계산하는 방법을 몰랐어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니까 너무 창피했어요

교육을 받거나 일하는 것, ​결혼도 할 수 없고
병원에 갈 수 없어 ​사고가 날까 봐
편하게 돌아다니지도 못할 만큼
가혹한 삶을 사는 무국적 고려인

땜질, 집 수리 등 가리지 않고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나가 보려 하지만​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아버지 김유리씨는 비참한 현실을 끊어내지 못하고
두 아들에게 무국적을 물려준 현실이
가장 서글프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무국적자라는 이유로 학교를 가지 못해​
17살까지 읽고, 쓰고 계산하는 법을 몰랐던 형제​
공부를 하고 싶은 꿈이 있지만​
당장 생활비도 없기에 꿈은 꿈으로 남길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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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속 고려인 아이들

(아이들이) 석탄을 작게 쪼개야만 난로에 넣을 수 있어요

고려인들의 최초 정착지 우슈토베,
지금도 후손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겨울에는 영하 55도까지 내려가는 추위에​
오직 석탄 난로에 의존해서 생활하는 고려인​

도시가스를 연결하기 위한 비용 200만원
일용직으로 한 달을 꼬박 일해야 벌 수 있는 돈 30만원
석탄을 사기에도 빠듯한 형편에 ​도시가스는 엄두도 낼 수 없습니다.

가족들이 몸이라도 녹일 수 있으려면
아이들은 고된 노동을 참아야 합니다.
고려인 아이들 가정에​ 도시가스를 선물해 주세요​.

조국아 울지마라​ - 독립운동가 이종국의 후손​ 시인 이 스타니슬라브​조국아 울지 마라​우리들이 울어도 너는 울지 마라​우리 조상들 너를 위해 목숨 바치면서​독립군으로 싸웠다​그러나 그 기쁜 날 멀리서 보고만 있었다​조국아 울지 마라​우리들이 울어도 너는 울지 마라​눈물 감추면서 우리 옛날 수도 서울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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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가 고려인들을 ​도와줘야 할 때입니다.

국적이 없어 생계뿐 아니라 평범한 삶조차 포기하고​
다양한 빈곤의 현실에 갇혀 있는 고려인​

​대한민국을 가슴에 품고 있는 우리의 동포​
우리와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생계의 전쟁터로 떠밀리지 않도록​
이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굿네이버스는 고려인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생계지원| 국적회복, 생계비 및 난방비 지원​

주거지원| 주거환경 개선, 도시가스 지원​

교육지원| 도서 등 학습 용품 및 교육비 지원​

일시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701-564322 (입금자명, 고려인)

보내주신 후원금은 무국적 고려인을 포함한 고려인을 위해 우선 사용되며,
이후 해외지역개발사업으로 고려인을 포함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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