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세요?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당신의 묘지명에 무엇이라고 적히기를 바랍니까?
유명한 극작가 버나드쇼의 코믹하면서도 생각하게끔 만드는 묘비명은 유명하죠.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somthing like this would happen)
그리스 문호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은 세 문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는 바라는 것이 없다.나는 두려운 것이 없다.나는 자유롭다”
얼마전 고인이 된 앙드레 김은 어느 인터뷰에서 어떤 묘비명을 바라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20세기라는 과거에서 태어나 21세기라는 미래까지 활동한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유행에 연연하지 않고 동양의 에스프리가 담긴 독창적인 세계, 순수한 영원의 세계를 추구했다" 라고요.
당신은 어떤 묘비명을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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