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이 본 현대 캠페인 동영상 고잉홈 감동

하늘의소리 | 2015.11.24 19:09 | 조회 5645
현재 해외에서 200만명 넘게 본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인데,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 할아버지가 고향까지 찾아가는 내용이 너무 애잔하고 제 외할머니 생각도 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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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으로 이산가족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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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구현할아버지가 나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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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평안북도 구성군 서산면 염잠동 98-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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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홈 프로젝트로 김 할아버지의 고향을 다시 만드는 작업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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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 덕분에 주소랑 뷰가 어느정도 파악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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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찾아가는데 가상현실의 평양과 길을 만들어버리더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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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고향집까지 3D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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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I라는 기술이라고, 공대랑 3D 모델링 하시는 분들 작업량 어마어마하셨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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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스크린에 자동차를 중앙에 배치해서 고향 찾아가는 것을 보여주는데.
영화관에서 벽면까지 빔을 쏴줬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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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신 할아버지...

영상 끝부분 보면 산소까지 디테일하게 만들어서 할아버지가 그거 보시고 엄청 울먹거리시면서 우시는데
외할머니가 실향민이시고 오래전에 돌아가셨지만, 고향이야기를 하시면서 울먹이실때가 기억나서 저도 감정이입이 좀 되어버렸네요.

메인 영상은 아래쪽에. 남깁니다.



숨기며 칼을 빼어 들고 휘둘렀다. 개 역시 주춤주춤하면서 여전히 시끄럽게 짖어 대었다. 그러자 사립문을 열고 한 할머니가 손에 등불을 든 채

******코리아 - ******코리아


밖으로 나와 겁에 질려 부들부들 떨면서 누구냐고 물었다. 장조당이 입을 열었다. [우리는 지나가는 과객입니다. 잠잘 곳을 잃었으니 댁에서 하룻밤만 묵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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