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칠석의 유래

만국활계남조선 | 2015.08.21 00:15 | 조회 5700

 환단고기 '삼성기' 하편, 첫 문장이 “인류지조人類之祖를 왈曰 나반那般이시니 초여아만初與阿曼으로 상우지처相遇之處를 왈曰 아이사비阿耳斯○라.”입니다.


지구촌에는 구환족이 있는데 다 인류 최초의 아버지 어머니인 나반과 아만의 후손들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아버지’ ‘어머니’라는 말이 나반과 아만에서 나왔습니다. 


인류 최초의 부모인 나반과 아만, 두 분이 북방에 있는 하늘호수, 바이칼 호를 건너가 만나게 된 날이 음력 7월7일입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 칠석날 축제문화가 여기서부터 온 것입니다. 


5만 년 전 새롭게 이 우주에 태어난 새로운 인류의 종인 지금의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사피엔스'의 처음 조상은 바로 '나반'과 '아만'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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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덕흥리 벽화 견우직녀도. 북한 남포시에 소재하는 이 고분은 축조연대가 서기 408년이라는 확실한 기록이 무덤 자체에 남아있어 고구려 무덤의 연대를 결정하는 가늠자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곳 무덤 앞칸(前室) 천장 남측에는 견우와 직녀 그림이 있는데 견우(牽牛)는 글자 그대로 소를 끌고 있으며, 그 뒤 은하수를 형상화한 것임이 분명한 굽이치는 강물 그림 너머에 직녀가 있습니다.  이들이 각각 견우와 직녀임은 두 인물 옆에 각각 '견우지상'(牽牛之象)과 '직녀지상'(織女之象)이라는 묵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참고*KakaoTalk_20150820_09473428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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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반 → 나반존자>

◈산사에 가면 ‘독성각’ 이라는 전각이 있는데 여기에 ‘나반존자’의 신상이 모셔져 있다. 신교神敎에서   나반을 인류의 시조로 모신 나반 신앙은 칠성 신앙 등과 함께 신라 때 불교에 수용되어 현재에 이르렀다.(환단고기 역주본 설명)


◈독성각(獨聖閣)은 스승없이 홀로 깨친 성자인 독성(獨聖), 즉 '나반존자(那畔尊者)'를 모신 전각이다. 부처의 '10대제자'나 '16나한', '500나한' 등 그 어디에도 "나반존자"라는 이름 이 없어 부처의 제자는 아니라는 게 정설이지만, 일각에서는 나반존자를 '16나한'의 우두머리인 '빈두로존자'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부처의 제자는 아니고 홀로 깨쳐 성인이 된 사람이라는 게 정설인 것같다. 최남선은 민간에 전해지던 '단군신앙'이 불교에 흡수된 것이라고도 주장하였다.


..나반존자를 모신 전각인 독성각 역시 우리나라에만 있다. 독성을 신봉하는 경우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한국만의 독특한 신앙의 형태로 자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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