理判事判(이판사판)

우주의꿈 | 2012.05.10 08:08 | 조회 2952

지금 우리들은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너무나 많은 정보가 쏟아져서 오히려 정보의 참이냐, 거짓보다 보다,
정보의 취사선택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나 싶다.

몇십년전 만해도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넷이 보급되고 나서는 정보의 접근이 용이해졌고,
알짜배기 정보를 찾기 위해서 너도 나도 인터넷에 접근했고
자신만의 기준에 의해서 정보를 취사선택했고, 정보에
따른 결과는 자신에게 떨어진다.

유명한 한가지 예를 들면 이렇다.
로또복권이야기다. 로또복권은 국민은행에서 판매하는 복권으로
이 복권판매를 신청한 업소만이 독점판매 하게 되었다.
당시 국민은행에서 로또복권을 발매한다는 정보는 많았다.
결국 이 복권의 진정한 값어치를 알아보고 판매를 하겠다고
계약한 중소 규모의 편의점 사장들은 나름대로 짭짤한 수입을
거두었다.

우리는 쏟아지는 정보들을 이치로 판단하고, 일어난 사건으로 판단한다.
회사에서는 면접을 볼때 身言書判(신언서판)으로 일단 사람을 판단한다.
그럴듯한 말만 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아주 멋진 몸으로 말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그 사람의 행실로서 판단되어진다.

판단을 할때는 너무 흥분되거나, 화내거나, 슬프거나, 기쁘거나 하는 등의
감정상태는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어떤 기사나, 사건을 판단할때 위와 같이 어떤 감정도
배제하고 판단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리고 판단을 하는 사람이 얼마만큼의 자(기준)를 가지고 있는가?
예를 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가 10Cm인데 그 이상이라면 어찌되는가?

자신이 종사하는 일에 따라서도 정보가 구분되어진다.
자신이 가진 직위에 따라서도 정보가 구분되어진다.
그런데 그러한 정보를 잘 구분할 수 있고 그것을 정말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자신이 갈고 닦은 실력에 좌우될 것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그런 정보는 있다.
그리고 가장 최우선하는 정보도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최우선되는 정보가 돈이 되는
정보일까? 아니면 목숨이 걸린 정보일까?

知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生氣하고

지천하지세자 유천하지생기


暗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死氣니라

암천하지세자 유천하지사기

증산도 도전 2편 137장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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