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 땅에 떨어지면...

초가집 | 2012.06.26 19:26 | 조회 5408

증산도를 만나고 나서 조상님을 알게되었고

증산도를 만나서 인류의 진리를 알게되었고

증산도를 만나서 우주의 진리을 알게되었습니다.

태사부님, 사부님의 진리의 가르침으로 냇가의 송사리떼처럼 단지 먹기위해서 살다 죽을 운명이였던 제가 진

리를 만나고나서 너무도 기쁜나머지 나름 도전공부를 열성적으로 하기도 했었습니다.그당시에 부모님께선 그 열성으로 학교다닐때 공부했으면 박사는 됐을거라고 핀잔을 주시기도 했었습니다.

그당시에 도장은 제 삶의 기준점이었습니다.

증산도를 만나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겠지만 세상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세상의 모든 의문점들을 너무도 쉽게 가르쳐줍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너무도 감사한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어떨때는 당연하단듯이 감사함조차 모르고 진리에 따져나설때도 있었습니다.

세속에 찌들어서 도장에 발길을 끊은 지금 제 자신을 돌아보면은 다시한번 상제님의 진리에 놀라고 진리에 무섭습니다.

진리말씀으로 살아가지 않는 저에게 하늘이 자비를 베푸실리 없을진데 요행을 바라고 사는 제 자신은 너무도 되는 일이 없고 마음은 너무많은 고민으로 가득차있고 하다못해 몇달전에는 차량 접촉사고가 난 적이 있었는데 도로 정체로 가만히 서있는 제 차량을 승합차가 들이 받았는데 제가 가해자가 되어 수리비를 물어주었던적도 있습니다. 그 도로에 원래 차선이 있는건데 지워져서 안보이지만 제가 차선을 물고있었기 때문에 가해자가 되었던겁니다.차량 접촉사고도 처음일뿐더러 그것도 억울하게 물어줘야 했던거구요.이거 말고도 안좋은 일이 너무나 많이 일어났습니다.

얼마전에 동네에 사시는 어르신을 만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우연히 종교얘기가 나와서 지금은 제가 하지않고 있는 증산도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그분은 저한테 이런말씀을 하십니다.----많은 사람이 모인곳에서는 위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오해를 하고 불평하는 말들이 나오게된다..자네가 배운 진리가 증산도를 하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터인데 자네를 가르친 종교를 어찌 고마운줄 모르고 이제와서 불평하는가..---

저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수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제 자신이 크게 잘못된것을 느꼈습니다.

제 인생이 꼬인것도 다름아닌 제 마음이 꼬여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던공부를 멈추고 세상에 찌들어버린 지금...

제가 몸담았던 증산도가 저에게 얼마나 감사한곳이었는가를 묵은기운이 되어서 스스로 떨어져나간 지금에서야 세상사람들이 저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증산도 신앙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은 저처럼 낙엽이되시지 마시고 끝까지 정진하시길 기원합니다.

  • 1 무신(戊申 : 道紀 38, 1908)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류찬명(柳贊明)에게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 2 毁東道者는 無東去之路하고
    훼동도자 무동거지로
    毁西道者는 無西去之路니라
    훼서도자 무서거지로
    동도(東道)를 헐뜯는 자는
    동으로 갈 길이 없고
    서도(西道)를 헐뜯는 자는
    서로 갈 길이 없느니라.
  • (증산도 道典 2:114)
  • 지금이시간에도 세계에 상생의 진리를 전파하시기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종도사님 이하 간부진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2 밥을 한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고 반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라.
  • 3 ‘일반지덕(一飯之德)을 필보(必報)하라.’는 말이 있으나 나는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하라.’ 하노라.
  • 4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身)’이니라.
  • (증산도 道典 2:28)
  • 증산도가 저에게 얼마나 고마운 존재였었는가를 지금껏 왜 잊고살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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