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이전에 환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만국활계 | 2012.03.03 20:09 | 조회 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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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선생께서는 단군조선 이전에 환국(桓國)이라는 나라가 있었고 우리민족은 서쪽에서부터 왔는데. 환국이라는 말은 광명의 나라라는 뜻이라고 하셨고

(단재 신채호 '조선상고사')

독립운동가들이 일본제국주의의 조선 역사 말살과 조선의 오래된 역사 고서(古書)들을압수하는 과정에서도 근근이 살려낸 사서 '환단고기(桓檀古記)','단기고사(檀奇古史)'에도 환국에 대해 나옵니다. 환단고기는 환(桓)은 광명(光明)의 뜻이라고 분명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三國遺史)의 고조선 부분에서도 환국(桓國)에 대해 나옵니다. 환국은 단군 왕검(檀君 王儉)의 아버지인 환웅(桓雄)의 아버지인 환인(桓因,仁)께서 세우신 나라입니다.환단고기 외에도 환국을 다룬 기록이 있는데. 그것은 삼국유사(三國遺事)입니다. 삼국유사의 판본 중 하나인 정덕본과 일본 동경대,경성조선연구회 본에 '석유환국(昔有桓國)'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옛날에 환국이 있었다" 라는 뜻입니다.

이외에도 환국에 관한 기록이 있는데. 이것은 필자가 '민족문화추진회'사이트 http://www.itkc.or.kr/ 에서
우리나라 고문헌들을 모두 전자책으로 정리한것을 검색해서 찾아낸 것입니다.약천집(藥泉集)은 1723년에 남구만(南九萬)이 편찬한 책으로서 이 책에서는 고조선에 관해 논하면서 삼국유사에 이런 구절이 있다고 말하는데. "而今考三國遺事載古記之說。云昔有桓國帝釋" 삼국유사의 석유환국 구절을 그대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약천집(藥泉集) 도서 책표지
저자 : 남구만(南九萬)
역자 : 성백효
책수 : 8(7책간행)
간행년도 : 2004년~
저본 : 한국문집총간 131,132집 소재《약천집》으로 하고, 연보는 장서각 소재《약천연보》로 하였다.

숙종 때의 상신인 남구만의 문집, 당시 소론의 영수로 수종 후반기의 정국을 이끌었다. 주어문자(奏御文字)에 뛰어나 그의 소차(疏箚)는 소처의 전범이 되기도 하며, 또 이를 통해 당시 정치 상황 및 정책을 살펴볼 수 있다.

수산집(修山集)이라고 이종휘(李種徽)가 1799년에 펴낸 책에서는
"朝鮮之初。有桓國"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즉 '조선(朝鮮)의 처음에 환국이 있었다'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기록은 이 정도가 전부입니다. 그러나 환국에 관해서 발언한 옛날 우리나라의 유명한 사학자가 있으니 그가 단재 신채호인데. 환단고기에 세상에 알려지기도 전 그는 이렇게 자신의 저서인 '조선상고사'에 기술하였습니다.


"인류의 발원지에 대해 ① 파미르 고원 ②몽고 사막이라는 두 설이 있는데, 아직 그 시비가 확정되지 못하였으나,우리의 옛 말로서 참고하면 왕성(王姓)을 '해(解)'라 함은 태양에서 뜻을 취한 것이고, 왕호(王號)를 '불구래(弗矩內)'라 함은 태양의 빛에서 뜻을 취한 것이며, 천국(天國)을 환국(桓國)이라 함은 광명(光明)에서 뜻을 취한 것이니, 대개 조선족이 최초에 서방 파미르 고원 혹은 몽고 등지에서 광명의 본원지를 찾아 동방으로 나와 불함산(不咸山)
----지금의 백두산을 해와 달이 드나드는 곳, 곧 광명신(光明神)이 머물러 있는 곳으로 알아 그 부근의 토지를 '조선(朝鮮)'이라 일컬으니, 조선도 옛날의 광명이라는 뜻이다. 조선은 후세에 이두자(吏讀字)로 조선이라 썼다." -제2편 수두시대 중-

또 신채호는 우리민족 실존하던 고대 국가였던 환국을 '환인'으로 불교도들이 개작했다하며 분개하는걸 볼수있다. "환국(桓國)을 환인(桓因)으로 고쳐서 불전(佛典)의 말로 조선 고사를 농락한 " -제 2 편 수두시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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