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려는 세계 방방곡곡에 살았던 동이족?

잉어 | 2011.01.18 19:10 | 조회 3821
광개토대왕 비문에 보면, 고주몽이 열두 살 때 부여 군사에게 쫓겨 송화강에 이르러 물을 지키는 수신(水神)에게 " 나는 천제의 아들이다 (天帝之子)! "하고 소리친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하늘의 상제님의 아들이다.'라고 선언한 것이다. (월간개벽 1월호 http://www.greatop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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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려(九黎:일명 夫餘)

고대 우리 민족은 온 세상 또는 아주 넓은 지역을 가리킬 때 9 또는 8이라는 숫자를 사용하였는데, 9는 중앙과 8방(동.서.남.북.동남.동북.서남.서북)을, 8은 중앙을 뺀 8방을 가리킨다. 따라서 구려(九黎), 구주(九州), 구지(九地), 8대주(八大州) 등은 온 세상 또는 아주 넓은 지역이라는 뜻이다.
고대 우리민족은 온 세상을 9방으로 보고 하늘나라를 구천(九天)이라 부르고 지상세계를 구지(九地)라 불렀는데, 구려(九黎)는 자신들의 조상(祖上)이 하늘나라 임금인 환인(桓因)의 아들 환웅(桓雄)과 같이 하늘나라에서 지상세계로 내려왔다고 믿은 무리(黎)들을 총징하여 부른 명칭이다. 즉 구려(九黎)는 고대에 만주, 한반도, 일본열도 등지에 살면서 해와 달을 천제(天帝:하늘나라 임금)로 숭배한 무리들을 총칭하여 부른 명칭이다. 뒤에 구려(九黎) 앞에 "高"자를 붙여 나라 이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

구려(九黎)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려(九黎) 무리들의 신앙을 반드시 이해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고대에 구려(九黎) 무리들이 사용한 용어는 구려(九黎) 무리들의 신앙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고대의 구려(九黎) 무리들은 해와 달을 하늘나라 임금(天帝)이라 믿었고 해님을 환인(桓因) 또는 옥황상제(玉皇上帝)라 부르고, 달님을 월지(月支.月氏)라 불렀다. 이들은 하늘에 환한 하늘나라(桓國)가 있다고 믿고, 이 하늘나라에는 하늘나라 임금님인 해님(桓因 玉皇上帝)과 비왕(裨王:보조왕)인 달님(月支.月氏) 및 신하(臣下)인 수 많은 별님(星君)들이 있으며, 낮에는 해님이 다스리고 밤에는 달님이 다스리며, 인간의 출생.생사.질병 등 인간만사와 가뭄.비.천둥.바람 등 자연현상은 하늘나라 임금님(天帝)의 뜻에 따라 별님(星君)들이 각 나누어 맡아 다스린다고 耉駭? 이들은 하늘나라 임금이 온 세상을 지배한다고 믿은 결과 지상세계의 임금, 고관, 장군들은 해님, 달님, 별님의 아들이라 믿었다. 즉 임금은 해님의 아들인 용(龍)이, 비왕(裨王)은 달님의 아들인 천마(天馬) 또는 봉황(鳳凰)이, 위대한 장군이나 고관은 별님(星君)의 아들이 각 지상세계로 내려와 사람으로 변신하였거나 또는 사람의 몸을 빌려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믿었다. 그 때문에 독립국의 최고통치자는 해님의 아들이라 칭하였고, 천제(天帝)에 대한 제사는 최고통치자가 주관하였다. ( http://paper.cyworld.com/dkssudgo )

조선의 고종이 "조선은 중국에 종속된 제후국이 아니다. 독립된 황제국가다!' 라고 선언했다. 조선 500년이 망할때 잃어버린 상제문화를 되찾아 준 것이다. ( 원구단 )
구려가 다른 말로 부여인지는 확실치 않다. 환단고기에 ( 태백일사 / 삼한관경본기 )
결구려분정지의 決九黎分政之議 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구려분정이라는 회의를 통해서 (정치사안을) 결정했다는 뜻으로 신라의 화백제도를 떠올리게 한다. 구려의 정치제도를 나타내는 구절이다.
--- 우리 민족으로서 중국대륙에 진출한 민족을 구려九黎라 부르고 그 우두머리를 치우蚩尤라 한 듯하다. 중국사를 이를 "치우위구려지후 蚩尤爲九黎之後 " 라 하거나 " 묘족지국명위구려 군주명치우 苗族之國名爲九黎 君主名蚩尤 " ( 『중국민족사』p.4 )라는 식으로 기록하고 있다. ~ 임승국 번역.주해 환단고기 ---
묘족도 동이족의 한 갈레였으며 묘족의 시조는 치우인듯하다.
'결구려분정지의' 이 구절을 읽으면, 저자가 옛부터 비밀리 전해오는 책을 환단고기로 엮으면서 한,두 글자가 첨가된거 같다는 느낌도 들지만, 어째든 화백제도 라든가, 삼한관경 등으로 이어지는, 6천년전에(? 치우천황이 사신 연대가 언제인가..? ^^* ) 정치제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단군이란 호칭은 지금의 '대통령 + 제사장'의 뜻이지만 단군뿐만 아니라 풍백,우사,운사도 역시 관직이름과 종교직을 겸한 호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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