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1632 - 1677)

가. 철학의 주제

1) 범신론(=심신일원론, 심신평행설)

-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신이 함께 한다는 주장으로 유대교와 기독교의 맹렬한 공격을 받았다.

즉, 인격신(기독교적 창조주 인격신?)을 인정하지 않았다. 신은 구원을 하거나 재판을 하지 않는다. 순수한 원리 이고 자연 자체 이다.

## 여기서 제 생각엔 , 우주 대자연을 '신' 즉 삼신하느님의 몸체 자체로 보는 동방-신교문화, 증산도의 삼신하느님관 과 일치 하는데요~~<증산도의 하느님관>은 서양 창조주 개념과는 다른 의미의 <'조화 또는 창조' 적인 -삼신하느님> 과 <우주질서의 통치자-(옥황)상제님> 이라는 음,양적 하느님관-1원2체론 적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이건 복잡해서 그냥 이 정도로~

신은 ‘산출(産出)하는 자연’임과 동시에 ‘산출된 자연’이다. 신이 곧 세계이고 물리적 우주는 곧 신의 몸이라는 것이다. (이것도 삼신하느님 관과 비슷)

증산 상제님께서는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말씀하시고

“나는 천지(天地)로 몸을 삼고 일월(日月)로 눈을 삼느니라.”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 4편11장 14~15절 -

그리고 우리 자신은 비록 유한한 존재이지만 그 안에 두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다. 우리는 물리적 신체이면서 또한 정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다른 두 사람은 아니고 동일한 한 사람이다.

- 그는 모든 것은 필연(모든 만유가 생-장-염-장의 대자연 섭리에 따라 둥글어간다는 얘기)이고 우연은 없다고 한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미리 정해진 것이라는 의미가 되는데, 그렇다면 인간의 자유는 전혀 존재할 자리가 없게 된다. 여기에 대하여 스피노자는 스스로를 자유로운 행위자로 여기는 우리의 일상 감각이 대부분 사실에 기초한 망상이라고 주장한다. ( <= 이 부분만 보면, 그의 사상을 오해할 소지있는데 상세하고 세밀하게 공부하면 바로 이해됩니다^^ 철학사상의 요약 이란게 원래 오해를 낳기 마련)

그리고 성찰을 통하여 이러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면 우리는 해방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를 자유로운 행위자로 만든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이해와 통찰을 제공해서 있는 그대로의 사물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는 의미에서 해방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나. 철학의 방법

1) 직관지(=直觀知)

- 자연을 유일한 신적 실체(神卽自然)로서, 또 모든 개체를 그 실체의 나타남으로 파악하고 나아가 자신이 그 하나의 나타남임을 아는 것이 바로 지적 영위의 최고 도달점이라고 한다. 이 직관을 통한 앎이 대상에 대한 완전한 인식임을 강조한다.

## 출처: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1&docId=64016936&qb=7Iqk7ZS864W47J6Q7LaU7LKc&enc=utf8&section=kin&rank=9&search_sort=0&sp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