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품격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국민은 품격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코로나19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하고 항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 오미크론(Omicron)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우려 변이'로 규정했다. 우리나라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하여 그 주변국을 대상으로 입국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자칫 더 강력한 거리두기로 방역 강화가 되면 2년여 동안 견뎌왔던 국민들의 고통은 한계점에 다다를지 모른다. 정부는 임시처방의 한계를 실감했을 터, 장기전망과 대응전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코로나 사태를 얼마나 잘 수습하느냐에 따라 한국의 미래, 국격의 상승, 국민자존심 승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들은 코로나 사태만으로도 견디기 어려울 만큼 괴롭다. 그런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퇴락한 행태까지 겹쳐져 괴로움은 날로 높아만 간다.우리나라는 서열을 중시하는 사회가 된 지 오래다. 대선 정국에서도 서열 컴플렉스는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이 정권유지를 바라는 국민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때문인지 국민의힘 윤석열 진영은 헛발질로 표를 깎아먹고 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수락을 거부했다가 수락하는 과정이 서열 컴플렉스로 비춰지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1,174개(28/79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회원게시판 이용수칙] | 관리자 | 49186 | 2023.10.05 | |
상생의 새문화를 여는 STB 상생방송을 소개합니다. | 환단스토리 | 209560 | 2018.07.12 | |
767 | [역사공부방] 카메라 사진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조선의 초상화 | 신상구 | 5146 | 2021.12.24 |
766 | [역사공부방] 역사왜곡금지법 찬반논쟁 | 신상구 | 5454 | 2021.12.23 |
765 | [역사공부방] 한국과 호주의 동병상련·동상이몽 | 신상구 | 5419 | 2021.12.22 |
764 | [역사공부방] 초기 자본주의 문을 연 스콜라철학 | 신상구 | 4742 | 2021.12.22 |
763 | [역사공부방] 해발 734m의 육십령, 고대 가야 반파국의 철광석 로드 | 신상구 | 6174 | 2021.12.21 |
762 | [역사공부방]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이한 AI의 미래의 탐험 여행 | 신상구 | 5203 | 2021.12.21 |
761 | [역사공부방] 가장 이상적인 국제질서 유지에 적합한 자유주의적 국제주의 | 신상구 | 4137 | 2021.12.19 |
760 | [역사공부방] 백제와 일본의 닮은 꼴 사찰 | 신상구 | 4412 | 2021.12.18 |
759 | [역사공부방] 조선민족 대동단 실체 | 신상구 | 3681 | 2021.12.18 |
758 | [역사공부방] 한민족 사진 140년사 | 신상구 | 3825 | 2021.12.18 |
757 | [역사공부방] 우리는 다 잘하고 있다’는 지도자들에게 | 신상구 | 3122 | 2021.12.18 |
756 | [역사공부방] 평화통일의 필요성 | 신상구 | 4749 | 2021.12.18 |
>> | [역사공부방] 국민은 품격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 신상구 | 3326 | 2021.12.17 |
754 | [역사공부방] [특별기고] 제9회 '세계천부경의 날'의 역사적 의미와 당면 과제 | 신상구 | 3582 | 2021.12.16 |
753 | [역사공부방] 박수근 화백의 미술세계 : 고목과 여인 | 신상구 | 5175 | 2021.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