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동방)의 도를 닦는 문화에서는 4종마를 얘기 합니다. <인간(인격)완성의 도>를 이루어 내는데 가장 방해,장애되는 < 4가지 근본 마> 를 얘기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이 <4종마>를 천지에서 유일하게 다 끊어내시고 도를 완성하신, 인간으로 오신 참 하느님 이십니다.

4종마(宗魔) 란, 인간생명 자체에 필연적으로 존재하여 끊어내기가 지극히 어려운

'근본(종宗)적인 마(魔)' 를 얘기합니다. 그것은 4가지로 탐貪,음淫,진嗔,치痴 --

탐-탐욕

음-음란,음흉

진-성냄

치-어리석음,번뇌

물론 여기서 <4종마- 탐음진치>는 인간생명의 기본적 욕구수준을 이탈한 과도한 탐음진치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과도함의 기준도 시대를 따라 달라집니다.

지금 이 시대는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많은 사람이 과도한 탐음진치 이기에, 내면적 반성이 필요합니다."남들도 다 그런데 뭘~" 하며 불필요하고 과도하게 많은 욕심, 극단적 감정이 내게 있지는 않은가? 하고

결국 마를 벗어나는 기본은 ' 탐음진치의 소인배 근성을 버리고 극복하는게 기본적 마음자세'인듯 합니다. 흔히 사람들이 이를 잘못 오인 하듯이, 이 소인배란 못난사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대다수의 우리들 모습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우리들 모습이 소인배 근성 이라고요? 도데체 뭔 말일까요?

동양의 도를 공부하는 전통과 유교의 도덕철학 에서 보면, 사실상 대다수 서민층의 마음이 <소인배 근성> 입니다. 세상엔 늘 대인군자는 아주 드문 법이죠. 도란 대인공부를 하는것 이므로, 마를 극복하여 도를 추구하는 구도자나 도인이 된다는건 세상에 살면서도 세속에 잡됨에 물들지않는 것이라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지금음 매스콤의 영향으로 많은 <생활드라마>가 상영됩니다. 많은 서민들이 여기에 열광하고 재미있어하고 하지만 그 내용은 중하류층 서민이나 ,상류층 재벌 권력가 등의 얘기가 많습니다.

그들은 사실 엄정하게 유교,불교의 동양의 도학(道學) 전통에서 평가 해보면, 기실 대부분이 소인배근성을 못 벗어난 존재입니다. 동양의 도학전통 에서는 <인간성품>이 바탕이 된 성공을 중요시 합니다. 그런데 인간성품이 바탕이 된 성공한 인물 이란 극히 찾아보릭 힘든게 현실 입니다.

성공했든 아니면 평범하게 살든지 간에, 그러면 이런 소인배의 삶들이 바로 대부분 우리들의 세상사는 모습 이라 볼수 있습니다. 도적(道的) 경계나 신적(神的) 경계에서 볼때, 자기 한몸만 잘 살아보겠다고 아둥바둥대는 '소인배 적 인생' 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대인(대人)됨을 공부하는 구체적 방법론이 적힌 책 - <대학>과 <중용>에서, <중용>에 보면 ~~

"희로애락 미발지 왈 중 이요~"

이것은 희로애락이 나타나지 않는 평정심이 <중> 즉 중심(中心)이요, 그것이 대인의 마음이고 인간인 이상 살면서 희로애락이 나타나지 않을수 없기에. 희로애락을 표현해도 시의적절 하게 과함 이나 부족됨 없이 나타내며, 중도(中道)의 마음 으로 살아간다면 그것이 <화(和:화할 화)>

<중>과 <화>가 천하사람이 모두 도달해야될 마음가짐, 이상적 인간마음, 완성인간(대인군자,도덕군자)의

마음자세 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결국은 평소생활과 대인관계 에서 한결같이 자신의 감정,욕망,성품을 적절히 중도의 마음으로 되돌려 잘 다스리는것이 도닦는 기본마음 자세라 할수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우주 가을철 문명에 넘어갈수 잇는 사람은 <대인군자>의 삶을 살수있는 자격을 갖춘사람만이 인간열매(완성인간) 로 남게됩니다. 그렇지못한 대부분의 삶은 우주의 인간낙엽이 되어 소멸됩니다.

이것이 무섭도록 비정한 <천지(우주)의 인간농사 우주1년> 이고, 절대적 대자연의 섭리 입니다.

우주봄철에 인간생명을 탄생시켜 내놓지만, 우주여름 까지 길렀다가, 우주 가을이 열리는 시기가 오면 우주(천지)도 천지의 자식인 인간생명을 열매종자와 낙엽종자로 구분짓지 않을수 없다는~~이것이 처절하게 무섭도록 비정한 대자연의 절대섭리. 절대법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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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천에는 만국이 화평하여 백성들이 모두 원통과 한(恨)과 상극과 사나움과 탐심과 음탕과 노여움과 번뇌가 그치므로 말소리와 웃는 얼굴에 화기(和氣)가 무르녹고

2 동정어묵(動靜語?)이 도덕에 합하며, 사시장춘(四時長春)에 자화자청(自和自晴)하고, 욕대관왕(浴帶冠旺)에 인생이 불로장생하고

3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바라는 대로 빼닫이 칸에 나타나며

-- 증산도 도전 7편5장 (선경세계의 생활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