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글을 보니 위버멘쉬 가 생각나네요.
현대 서양철학의 원조라는 사상가 니체(1844~1900) 가 말한 위버멘쉬(uber mensch)는 바로 이 대지-지상에서 인간의 휴머니즘의 궁극적 경계를 실천하는 사람을 말하기도 합니다.
20세기가 열리는 1900년에 묘하게도 죽은 예술가적 대사상가 <니체Nietsch> 는 그의 책에서 미래가 되는 싯점인 20~21세기 100 여년 간에 일어날 <인류문명 현상> 들을 많이 예견하여 선각자적 예언적 철학자로도 불리우는 인물 입니다.
" 다른 사람이 만,천 마디의 말로 말할것을 나는 한 마디로 말하겠다" 는 공언을 하고 초논리적 짧은 경구(警句: 아포리즘) 중심의 방대한 저작을 썼던 대사상가 가 니체 이기도 합니다.
윗글을 보니, 현실에서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가슴을 감동시켜 인류 정신을 고양시키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이런 인물이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 와 비슷한 면도 많은듯 생각이 납니다. 니체는 '위버멘쉬를 끊임없이 자기(인간적)한계를 극복하는 노력을 하는 새 시대의 인간유형 으로 제시한바 있습니다.
( 위버멘쉬는 그동안 일본번역서 영향으로 <'초인(超人)' -영어로 super man> 이라고 잘못,미숙하게 번역되어 요즘은 영어로 'over man' (인간을 넘어선 or 극복하는) 뜻을 지닌 독일어 '위버멘쉬' 로 그냥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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