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슬람(아랍)문화권 에서 어떻게 유럽과 남미로 까지 커피가 퍼지게 되었나요?

#A: 현대에도 아라비아(아랍)인 들은 하루생활을 아침기도와 더불어 커피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처음 6~7세기 경 에티오피아 에서 시작된 커피는 BC 800 년경부터,바다건너 아라비아 반도(최초-예멘)와 거래무역을 하게 되었죠. 이후 이슬람 성직자를 중심으로 커피가 유행하다가, 약13 세기 경까지 이슬람교의 사라센 제국 사원의 독점물이 되었는데

약13세기 말부터 사라센의 쇠락과 재정적 난관을 겪으며, 일반인에 판매하면서 커피는 대중화 되고, 그후 홍해를 중심으로 십자군 전쟁이후에는 이탈리아 도시국가를 중심으로 한 동방무역을 통해 전 유럽으로 퍼지게 됩니다.

처음엔 유럽에서 '이교도의 음료' '사탄의 음료'라 배척당해 한때, 로마교황(로마주교)에 의해 금지되었으나, 워낙 유럽인 들이 커피의 맛에 빠져서 결국 전 유럽에 대유행 됩니다. 유럽제국들은 대항해시대를 맞아 남미,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식민지를 개척하며 커피나무를 그 땅에 이식하여 커피 생산과 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키게 되면서 세계적 산업이 됩니다.

브라질에는 1727 년경 커피나무를 이식햇는데, 토양과 기후가 너무 적합하여, 현재 세계 최고의 커피생산 국가가 되었던 것이고 주변 남미국가에도 커피 농산업이 퍼지게 되었던 것 입니다.

#Q: 커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아라비카 종- 커피중 가장 좋은 품종으로 1000~2500M 고산에서 자라며, 원산지는 에티오피아 이고, 현재 생산지는 브라질,콜롬비아,코스타리카 등 이고 카페인 함량은 적은편으로 0.8~1.4 %으로 맛과 향이 좋고 신맛이 특히 좋음. 전세계 생산의 60~70% 차지

로부스타 종- 커피중 맛이 보통인 품종, 700M 이하 고산에서 자라며, 원산지는 콩고 이고, 현재 생산지는 베트남,브라질,인도네시아,인도 등 이고 카페인 함량은 많은 편으로 1.7~4.0 % 맛과 향은 약한편으로 보통 이고 쓴맛이 강함 . 경제적 잇점이 많아 인스턴트 커피 주원료로 이용됨. 전세계 생산의 30~40% 차지

리베리카 종- 아프리카 라이베리아가 원산지, 대개 아프리카 자국에서 소비, 아라비카 종보다 향,맛이 떨어지고 쓴 맛이 지나치게 강하다. 전세계 생산의 1% 미만 차지

#Q: 그러나 우리가 모르는 것 하나 ! 커피속에 깃든 고통과 눈물을 아시나요?

#A: 커피 농산업에서 막대한 부를 챙킨 서양인(백인) 들의 행복을 위해, 수많은 아프리카 흑인과 중남미의 인디언들이 인간아닌 짐승같은 노예로 지옥같은 생활속에 커피,사탕수수 등의 대규모 플렌테이션 농산업에 착취당했다는 사실을~ 정녕 아시나요?

그 지옥같은 고통의 깊고 깊은 저주와 한이 뒤섞인 눈물을 !! 서양(백인)의 침략적 제국주의를 향한~~~~

지금 중남미는 세계 3대 인종의 백화점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서양의 상극적 잔인한 제국주의(침략주의 식민화)의 휴유증 입니다. 서양인(백인)에겐 흑인,인디오 들은 그냥 돈벌이용 농기구 일뿐 이고 돈벌이용 가축(짐승)일 뿐 입니다. (왜 금세기 세계 지성인들이 미래에 '서구의 몰락'을 예고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중남미는 일부 백인 외에 뮬라토(=백인+흑인), 삼보(=인디언+흑인), 메스티조(=백인+인디언) 등의 혼합 인종의 대륙이 되었고, 그들 고유문화, 고유언어는 잃은채 과거 식민 지배국인 스페인, 포루투칼의 언어를 쓰고 있다는 서글픈 현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