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에 소개 되었던 최초의 대한제국악보와 가사

만국활계 | 2010.09.11 12:14 | 조회 7232

최초의 애국가

곡설명 / 프란츠 에케르트 작곡, 작사자 미상.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국가(國歌).
1902년 8월 15일 대한제국 정부에 의해 공식 국가로 제정 및 공포가 되었다.


원래의 가사는 황제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내용으로

되어있지만, 일제 강점기에는 자주 독립 국가가 되기를

염원한 내용의 가사로 바꾸어 불렀다.


본 CD의 가사는 독립운동을 할 때 불렀던 버전이다.


상제는 우리 대한을 도으소서 독립부강하야 태극기를 빛나게 하옵시고

권이 환연에 떨치어 오천 만 세에 자유가 영구게 하소서

상제난 우리 대한을 도으소서

상제는 우리 대한을 도으소서

독립부강하야 태극기를 빛나게 하옵시고

권이 환연에 떨치어 오천 만 세에 자유가 영구게 하소서

상제난 우리 대한을 도으소서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애국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애국가는 대한제국 시절 전해오던 가사에 안익태가 곡을 붙여 만든 것으로, 그 전에는 주로 스코틀랜드 민요이자 석별의 정이라는 제목으로 연말이나 졸업식장 등에서 많이 불려 익숙한 "올드랭사인"의 멜로디에 가사를 붙인 애국가가 불리워졌다.


최근에는 2005년도에 KBS 연예오락 프로그램인 "스펀지"를 통해서 "하와이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애국가)가 있다" 라고 소개된 바 있다.







스펀지에서도 성악가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을 방영하였는데 같은 해 국가보훈처가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기념 음반에는 정세훈씨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상제(上帝)'라는 말은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불러왔던 하느님의 공식호칭이다.

현재의 애국가에도 하느님이 보우 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가사로 이어져 내려 오고 있다.


스펀지에서 소개한 대한제국 애국가는 고종 황제 초기의 애국가이고, 지금 들리는 노래는 정세훈씨가 부른 대한제국 애국가로 일제 강점기에 초기, 자주독립국가가 되기를 염원하는 내용으로 초기 애국가 가사의 일부를 수정하여 불렀던 애국가이다.


직접 부른 정세훈씨의 소감


안녕하세요.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입니다. 독립군가 리메이크 앨범이라는 뜻깊은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앨범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서, 우리 조국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소리의 주인공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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