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환역사론(순환사관)과 역사종말론(종말사관)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kajinori1

2005.04.29 00:45

# 답변-

1. 순환사관:

인간의 역사를 4계(봄,여름,가을 겨울)와 같이 순환하고 반복하는 것으로 보는 관점입니다.

공자는 <춘추>에서 위와 같이 보고 있고, 수많은 도시국가가 흥망성쇠를 거듭한 지중해 지역에서도 역사는 반복되고 순환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었다.

로마의 철인황제 아우렐리우스는 <성찰록>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가 보는 것 이상을 보지 못한 것처럼 우리의 자손들도 그 어떤 새로운 것도 볼 수 없을 것이다." 순환사관은 원과 같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종말사관:

고대인들의 염세적이고 순환론적 역사관을 수정한 것인 종말사관은, 중세 서구의 기독교역사관이었다. 이 역사관에서 인간의 역사는 최후의 심판으로 나와가는 과정이며, 그 심판을 통해 실현되는 '신의 왕국'을 맞이하는 과정이다.

이 '신의 왕국'이 현실세계에 정말로 나타나는 과와는 별개로, 인간의 역사가 언젠가는 종말을 맞이한다는 인식은 종말사관을 성립시켰으며, 그 종말과 함께 진정한 황금시대가 열린다는 중세인들의 믿음은 목적론적 역사인식을 가능케 했습니다.

답변자: 비공개

==> 이상은 네이버 지식in 에서 발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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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증산도 진리의 <우주1년의 문명역사관>에 따르면,

우주의 봄철엔 인류문명이 탄생의 계절을 맞아, 문명의 싹을 처음 틔우고

우주 여름철엔 인류문명이 성장과 분열 발달하여 세계 각지역에 다양한 문명들이 출현하여 경쟁(전쟁),충돌로 서로 각축하며

우주 가을철 문명은 봄,여름 동안 탄생-성장 해온 세계인류 문명을 통일한 하나의 통일문명권-지구촌 일가(一家)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듭니다.

지금은 우주 여름의 분열된 다(多)문명 시대 --> 가을의 하나의 통일문명(=이상세계)시대 로 넘어가려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우주가을철 인류의 이상세계 문명은 5만년 지속되며, 우주겨울철 대빙하기 시대가 오면 이 문명도 폐장하게 됩니다.

증산도에서는 우주1년-대자연 섭리에 따라 인류역사, 문명도 그에 맞춰 변화되어 간다고 합니다. 위의 순환역사관과 좀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