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정감록 예언 실현되고 있다”

우주일가 | 2010.07.07 22:20 | 조회 7404

심대평 대표 “정감록 예언 실현되고 있다”

세종시 성공 건설위한 건설청 방문

박정대 기자

2010/07/06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5일 세종시 성공건설위한 건설청 방문 및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은 심 대표와 참석자들의 발언요지이다.

▷ 심대평 대표 : 정진철 건설청장님과 관계자 노고에 치하드린다. 민선 5기 출범으로 분주한 가운데 참석하신 유한식 연기군수, 이준원 공주시장과 공주대책위 이충렬 대표 등 연기공주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 6월29일 국회 본회의 표결 결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공식 부결되어 원안으로 다시 확정됐다. 이제 그동안 과정은 다시 논할 필요 없으며 원안 수정안이라는 갈등과 국론분열의 용어는 땅에 묻어버리고 세종시 성공위한 재출발점에 서야한다. 선각자들의 말에 의하면 이는 한마디로 정감록의 예언이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라고 할 수있을 것이다. 정감록의 천년 계룡산 시대를 가슴에 품고 살아온 충청인의 염원이 국운융성으로 승화되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라는 믿는다. 이제 원안과 수정안이 조화롭게 통합된 진정한 세종시 성공 추진안이 우리가 그토록 염원했고 대한민국의 21C를 이끌어갈 중심축으로서의 세종시 골격임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강구해야한다.
정부의 과제는 원안에 + α 는 없다는 경직된 사고가 아니라 세종시 원안의 기본정신과 수정안의 내용을 조화롭게 채우는 세종시 성공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 제시해야한다. 원주민의 근본적인 대책 수립도 선결과제이다. 정치권은 이제 반대했건 찬성했건 이제 세종시 성공이 국가백년대계임을 인식하고 하나로 가야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하며 세종시 성공건설의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관련법 정비 및 지원을 위한 특위 구성 운영 제안한 바 있다. 이제는 투쟁이 아닌 통합차원에서 성공건설을 뒷받침해야한다. 충청인 염원을 충청인 자주결정론으로 결정하고 선택하고 뒷받침해야하며 이는 화합과 단합으로 가능한 것이다. 심대평은 끝까지 세종시의 기본정심과 철학, 충청인의 염원, 연기공주지역민의 희생과 기대를 정감록 예언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십자가를 질 것이다.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 여, 야가 자기주장만을 내세워서는 또다른 갈등 유발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벨트 등 자족기능없는 원안추진만 가능하다는 것은 협박이다. 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과 국가를 위하고 여야가 서로 타협하고 양보하는 합리적 해결책을 찾아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겠다. 자족기능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지역민, 자치단체장, 여야 정치권이 조율과 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모든 것을 버리고 사심없이 앞장 노력할 것이다 이제야말로 세종시를 위해, 지역을 위해, 충청을 위해, 나라를 위해 죽을 각오로 나설 것이다. 지역주민, 지역지자체장, 주민대책위 등과 진솔한 대화와 고민, 협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식으로 현안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

▷ 정진철 건설청장 : 심대평 대표의 방문을 감사드린다. 세종시에 관해 가장 잘 아는 정치인이 바로 심대평 대표님이라는 것에는 누구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정부가 1년여동안 정책변화를 시도했지만 지난 국회 표결로 부결됬다. 세종시 문제는 근본적으로 정치적 이해가 너무 깊히 개입돼 합리적인 판단과 토의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국가와 지역이 위한 진정한 방향이 무엇인지 그런 위치에 있으시고 능력이 있으신 심대표님께서 정치권이 정리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주셔야한다고 생각한다.

▷유한식 연기군수 :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토의 균형발전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군수로 연기군민의 뜻을 모으는데 노력하겠다. 심대평대표가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법이 조속히 처리돼야한다

▷이준원 공주시장 : 세종시수정안 부결은 승리와 패배의 개념이 아니다. 과도하게 정치적 쟁점화 되었다. 성공적이고 조기 정착 할 수 있게 행정적 논의가 되어야하며 지역주민 의견을 말할 소통의 기회와 주민이 안심하도록 조기정착 플랜을 보여주길 바란다.

▷이충렬 공주시 대책위원장 : 심대표님이 도지사 시절 보여주신 똑같은 열정으로 세종시 건설이 하루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연기군민과 공주시민은 심대표님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조선평 연기군 대책위원장 : 그동안 원안사수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이제는 정상추진 대책위로 대책위가 운영되어야 한다. 세종시특별 자치법이 조속히 처리되어야 하는데 심대표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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