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람이 불러왔던 하나님 존칭, 상제님 !!

진성조 | 2010.06.11 17:50 | 조회 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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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上帝

[명사]

1. <종교>=하느님.
2. <가톨릭>중국에 가톨릭교가 처음 도래하였을 때 가톨릭교의 하느님을 이르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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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 [ 上帝 ]

삼라만상(森羅萬象)을 주재하는 하늘의 신. 지고무상(至高無上)한 지위(=최고로 높은 신神)에 있는 천제(天帝)는 천계(天界)에 조정(朝廷)을 만들어 지상(地上)을 감시하고

지상의 만물을 생성 변화시키는 조물주(造物主)이자, 화복을 내리는 인격신(人格神)이기도 하고, 비•바람•번개 등 자연력을 지배•통제하는 자연신(自然神)이기도 함.

ꃞ천신(天神). 천제(天帝). 【용례】㉠함홍 등이 서로 이르기를 “상제가 아들을 진한에 내려보냈다는 것은 진한•변한을 말함이요, 두마리 용이 나타나 하나는 몸을 청목에 감추고 하나는 흑금에 나타냈다는 것은…”

; 含洪等相謂曰 上帝降子於辰馬者 謂辰韓馬韓也 二龍見 一藏身靑木 一顯 形黑金者…

[삼국사기 권제50, 6장 앞쪽, 열전 10 궁예] ㉡오월 계유일에 왕이 여러 신하들을 거느리고 궁궐 안에서 상제와 오제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태조와 해와 달을 배위로 하고 사과하는 기도를 올린지 사흘 밤만에야 끝났다.

; 五月癸酉親率群臣 醮上帝五帝於禁中 配以太祖及大明夜明 謝過祈禳三夜而罷 [고려사 권제54, 2장 앞쪽, 지 8 오행 2]


㉢사헌부에서 또 상소하기를, “…원하옵건대 전하께서는 마음에 두고 거처하면서 상제를 대한 듯이 하여 비록 일이 없을 때를 당하더라도 항상 상제가 굽어보신 듯이 하며, 그 일에 응접할 즈음에는 더욱 그 생각의 맹동을 삼가한다면, 이 마음의 경이 천심에 감동하여 지치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하였다.

; 司憲府又上疏曰…願殿下 存心以去 對越上帝 雖當無事之時 常若有臨 及其應事之際 又謹其念慮之萌 則此心之敬 足以感天心而興至治矣… [태조실록 권제1, 40장 앞쪽~뒤쪽, 태조 원년 7월 20일(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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