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관 정리] - 4. 우주의 1년과 인간의 진화

피리 부는 사람 | 2011.03.09 08:53 | 조회 12102

출처 : 증산도의 진리, 새터

"인류의 운명은 달에 달려있다"

출처 : 증산도의 진리, 흰구름

개기일식과 생명탄생의 일치에 대해 미(美)천문학자가 이색주장해서 화제가 된적이 있다. 1999년 8월 11일이 20세기 중 마지막 개기일식이 점쳐지던 가운데 개기일식과 인간 간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었던 것이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 천문학자인 길레르모 곤살레스 박사는 '천문과 지구물리학' 최신호에서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것은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가 달보다 400배 큰데도 지구에서는 같은 사이즈로 보이는 이유는 해가 달보다 400배나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며 달과 태양이 이 거리를 유지하게 된 시점이 인류가 출현하게 된 시점과 일치한다고 주장이었다.

곤살레스 박사는 만일 우리가 지금보다 태양에 조금만 더 가까이 혹은 멀리 있었다면 지구는 우리가 살기에 너무 뜨겁거나 너무 추웠을 것이라고 말한다. 달이 이런 거리를 유지하게 된 것은 조수효과 탓.달이 태양 표면과 완전히 겹쳐서 일어난것은 1억 5천만년전부터 이며 이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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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능이 있생명체가 지구상에 등장한 것과 때를 같이한다는 주장이었었다.또한 지구에서 본 달의 크기나 태양의크기가 같다는 것은 뭔가 암시하는 바가 있지 않는가? 필자는 동 서양의 우주원리에서 나타난 의미중 상수철학을 담은 우주철학 즉 주역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그 중에 개벽실제상황에 나오는 주역의 풀이를 잠시 살펴보면서 탄성을 자아낸것이 있었다.주역은 서양의 닐스보아와 같은 과학도들이 가슴에 태극문양을 그리면서 공부하던것들이었다. 왜그들은 그토록 주역에 열광했던것일까?

주역 건괘 문언전

夫大人者는 與天地로 合基德 하며 與日月로 合其明하며

與四時로 合其序 하며 與鬼神으로 合基吉凶하나니라.

무릇대인은 천지와 그의 덕을 합하며 일월과 그의 밝음을 합하며 사시와 질서를 함께 하며 귀신과 길흉을 함께 하느니라.

"대인", 즉 "진정으로 깨달은 큰 사람"이란 천지와 함께 덕을 합하는 사람이며, 나아가 "신도"와 길흉을 함께 하는 사람이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은 "사시 변화의 틀", 즉 천지가 시간대의 큰 틀인 사계절을 알고 그에 맞춰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개벽실제상황 1부 40쪽-

다시 한번 돌아다보면 지구에서 보는 달과 태양의 크기가 같다는 것을 유심히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그런데 동양에서는 일월은 서로합하여 밝음을 남긴다고 하였으니, 향후 일월의 변화를 아는것이야 말로 무형의 천지와 인간역사의 시간의 비밀을 가진 핵심 키워드라고 하겠다.

그렇다면 일월의 변화는 자연속에서 어떻게 드러났을까? 다음에 알아보자.!

[우주일년 증거]
밀란코비치와 수메르인이 밝힌 우주일년의 주기

과학적으로 이미 검증된 빙하기와 간빙기의 교차 이론은 증산도의 우주일년과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 증산도에서는 우주일년 주기가 129,600년이라고 하고, 과학자들은 빙하기와 간빙기의 교차주기가 약 10만년 내지 13만년 정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증산도에서는 후천개벽이 일어날 때 지구 자전축이 정립하고 지구 공전궤도가 타원에서 정원(正圓)으로 바뀐다고 하며,

과학자들은 지구에 거시적 기후 변화를 몰고 오는 결정적 원인을,

    첫째, 지구 자전축 경사의 주기적 변동,
    둘째, 타원에서 원형으로, 원형에서 다시 타원으로 바뀌는 지구 공전궤도의 변화,
    셋째, 지구의 세차운동으로 꼽고 있다.

이에 대한 과학적 이론의 기초를 확립한 사람은 유고슬라비아의 수리기상학자인 밀란코비치(Milankovic)이다. 물론 다른 점도 있다. 증산도에서는 급격한 지구 변화를 말하지만, 다수적인 과학자들 대부분은 점진적 지구 변화를 주장한다.

즉 증산도는 어느 날 순식간에 일어나는 도약적인 지구 극이동을, 과학자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극이동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격변론을 지지하는 과학자들도 많이 있다. 예를 들면 하바드대학교 교수인 ‘굴드(Stephen Jay Gould)’와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엘드리지(Niles Eldredge)’는 급격한 천재지변에 의해 단기간 내에 수많은 생물종이 멸종하기도 하고 새로운 종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우주일년과 밀란코비치 이론

근래에 지구 기후변동을 연구하는 과학계에서 지구 극이동과 공전궤도의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간단히 소개한다.


    (나레이터)

    "지난 100만년 동안 적어도 일곱 번의 빙하기가 찾아왔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빙하기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그 답은 우선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방식, 즉 공전의 형태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지구의 공전궤도는 원칙적으로 원을 그리는 것인데, 타원을 그리다 다시 원상복귀하는 경우가 10만 년을 주기로 하여 한 번씩 찾아옵니다. …… 이상 상태는 공전궤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또 한가지,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현재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가 23.4도 이지만, 이 각도는 4만년을 주기로하여 커졌다 작아졌다 합니다. …… 빙하기와 간빙기는 교대로 찾아옵니다."

    (1988.12, KBS-TV 방영,『지구대기행』8편 - 『빙하시대의 도래』중에서)

    우주일년과 수메르 문명의 수 체계

펜실베니아 대학의 힐프레히트 교수는, 수천 장에 달하는 수메르의 문서판과 수학 계산판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모두 12,960,000 수에 근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2,960,000은 우주일년의 주기(理數)인 129,600년의 100배이며, 세차운동의 주기(理數)인 25,920년의 500배이다.

힐프레히트 교수는, 12,960,000이 세차운동의 주기(理數)인 25,920의 500배라는 사실에 근거하여, 수메르인들이 세차운동을 이해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만약 이와 유사한 가설을 세운다면, 12,960,000은 우주일년의 정역수(正易數)인 129,600의 100배이므로, 수메르인들은 우주일년의 주기도 인식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우주일년의 주기인 129,600은 세차운동의 주기인 25,920의 5배이므로, 우주일년의 이수(理數)를 밝혀낸 소강절(1011∼1077) 역시 세차운동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대규모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은 과학계에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또한 고대 이수(理數) 철학의 재정립은 불모지나 다름없다. 그 비밀의 단초는
증산도의 우주관과 동양의 역철학(易哲學)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짙다.

만약 우주일년의 비밀이 과학적 검증을 거쳐 밝혀지면, 그 반향은 천문학, 생물학, 역사학, 지질학 등 각 분야에 걸쳐 세계에 퍼져나갈 것이다. 뜻있는 이의 심층적 연구를 기대한다.(*)

[우주일년] 우주일년의 순환과 현생인류의 기원


▣ 호주 최초의 인류 5만년전에 출현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의 뼈를 조사한 결과, 호주 대륙에 처음으로 인류가 도착한 것은 약 5만년 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 1974년 New South Wales에서 출토된 'Mungo Man'의 뼈를 재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 사람이 약 4만년 전에 묻혔으며, 그 전에 약 1만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해 왔었다고 말했다.

Mungo 호수 지역은 고고학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귀중한 곳으로서, 지금까지 두개의 뼈가 발견되었다. "Mungo I"은 2만 6천년 전에 최초로 화장을 한 뼈이며, "Mungo III"는 종교의식에 의해 매장된 것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며 또한 미토콘드리아 DNA가 추출된 가장 오래된 인류의 뼈이다.

  • Mungo Man을 발견한 University of Melbourne의 James Bowler씨에 의하면, 이 새로운 연구 데이터는 이 사람이 매장되었을 시기에 대한 기존의 오류를 수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의 연구에 의하면, Mungo 호수에 인류가 약 5만년에서 4만 6천년 전부터 살았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인류가 이 지역에 6만년 전부터 살았고 매장 풍습이 있었을 것이라는 아무런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 이 새로운 연구 결과는, 매장지에 있었던 모래의 연대 측정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한편 과거에 Alan Thorne이 이끈 연구팀은 이보다 더 멀리 떨어져있던 모래의 샘플을 통해 6만년전이라는 결론을 내린바 있다. 이 최근의 연구는 Nature지 최신호에 실렸다

▣ 인류의 기원과 화생

인류의 기원은 우주의 기원과 같습니다. '인간이 언제부터 지구에 출현했는가?'하는 문제는 우주의 탄생과 그 진화과정에 대한 물음과 동일한 것입니다.우주는 지금 모습으로 형성되기 이전에도 3단계의 창조과정을 거쳐왔습니다. 이 사실은 상제님 말씀해주신 삼변성도(三變成道)의 원리로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주는 태역(太易)-> 태초(太初)-> 태시(太始) 3단계 창조의 시원 과정을 거쳐, 네 번째의 태소(太素)단계에서도 오늘과 같은 모습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천지와 일월이 형성된 태소(太素)의 단계에서도 아직 인간은 지구에 출현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이 지상에 생명을 갖고 나타난 것은 지구가 구체적으로 「우주 1년」의 시간대를 갖게 됨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상제님께서 처음으로 밝혀주신 우주 1년 시간대로서, 「생(生)·장(長)·염(斂)·장(藏)」의 창조원리입니다.

▣ 화생이란?

인간은 특정한 신이 손쉽게 빚어낼 정도로 간단하게 창조된 것은 아닙니다. 상제님은 인간이 우주의 봄철에 천지의 모든 조화기운을 감고 화생(化生)되어 나왔다고 합니다. 이때는 창조란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인간은 일방적으로 창조되는 피조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지 봄철의 조화기운에 의해 인간으로 오묘하게 화(化)해서 생겨나기 때문에 화할 화(化)자, 생할 생(生)자를 써서 화생(化生)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 선천의 봄에 인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이는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는 식의 서구의 이원론적 사고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즉 조그만 생명체에서 점점 잘라 인간으로 되었느냐, 원래 인간의 형상대로 생겨났느냐 하는 생각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기독교의 창조관이 인간을 신의 피조물로 생각했기 때문에 신과 인간을 이원적으로 대립시켜 놓았는데, 그렇게 해서는 창조의 신비를 풀지 못합니다. 이것은 우주의 봄이 열리는 선천개벽 문제에 달려 있는 신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낳아주고 성장하는 선천 삶의 시간을 소모하고 우주의 가을철로 대전환하는 또 한번의 큰 개벽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후천 개벽입니다.

가을은 후천개벽으로 각자의 창조시간대를 갖게 됩니다.앞으로 인류 문명이 더욱 큰 발전을 이루게 되고 과학이 지금보다 더욱 성숙하여 창조의 기원을 밝혀나감에 따라, 우주의 봄, 즉 선천개벽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가를 알 수 있게 되며, 태초의 인간 탄생문제에 대하여 해답을 찾게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인간은 태초의 우주의 봄철시대가 열릴 때 그 봄의 천지기운에 의해 생겨납니다. 물론 인간이 육지에서 생겨났느냐, 바다에서 생겨났느냐? 하는 여러 가지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도 사실이자만, 인간은 하늘의 성신과 수토(水土)의 정신으로 조화되어 생겨나기 때문에 한마디로 단언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어머니 뱃속에서 열 달 동안 형체를 쓰고 나오는 과정을 자기 자신을 알 수 없듯, 수만 년 동안의 인간들은 인간 자신이 태초에 어떠한 모습으로 생겨났는지를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 창조의 근원적이 첫 시간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즉 천지의 봄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인간의 탄생에 얽혀 있는 비밀은 인간이 성숙하여 완전히 도(道)의 경지에서 과거의 비밀을 볼 수 있는 후천문명이 실현 되서야 비로소 알 수 있습니다.'우주의 목적이 무엇인가?' 또는 '인간의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점에 답은 우주의 목적이 가을철 자기 성숙에 있듯이 인간의 목적도 자기 성장과 자기 완성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 창조와 진화

과학에서 진화는 우주의 주기적 창조반복과정이 아니라, 직선적인 시간관으로서 생명의 출현과 그 발전의 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의 진화 개념은 종교에서 말하는 생명의 첫 출현, 즉 창조와 발전과정을 포함해서 말합니다.

진화론자들의 맹점은 생명의 진화과 정지하지 않고 끊임없이 계속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주의 실상을 보면 이것을 사실이 아닙니다. 우주에는 인간을 낳아 기르고 성숙시키는 우주의 1년의 시간대가 있는데, 지금까지의 모든 종교와 과학에서는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그리고 진화론자들은 원시 생물인 아메바로부터 점점 땅위에 걸어다니는 포유류의 단계까지 거처 유인원, 인간으로 진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본래 인간의 종으로서 생겨나 발전합니다.

그 생겨나는 특정한 우주의 시간대가 바로 우주의 봄입니다. 과학의 진화론자들은 바로 이 문제를 인식 못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수백만 년 전으로부터 직선적 시간의 발전 과정에서 인간의 형성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주 1년의 주기 속에서 창조와 진화와 인간의 완성문제를 동시에 보아야 합니다. 창조와 진화의 결론은 선천의 봄에 선천개벽으로 인간이 화상 창조되어 선천의 봄, 여름을 지나면서 초목이 분열 성장하듯 지구상의 인구도 증가하여 인간의 정신과 육신이 생물학적인 발전을 해왔던 것입니다.물론 이 우주의 1년의 주기는 지금까지 여러 번 있어왔기 때문에 각 주기마다 출현한 인간의 모습과 구조는 거시적으로 진화해 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진화는 이런 개념으로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태초에 우주가 여린 이래로 지금까지의 전체 과정을 진화로 본다는 것도 일리는 있으나 우주의 실상으로 바르게 본 것이 아닙니다.

▣ 지금으로부터 50만년전 이나 100만 년 전 인류출현의 설명

인류학에서는 지구에 출현한 인간종(호모)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하빌리스(200만 년 전) → 호모에렉투스(50만 년 전) → 호모사피엔스(20만 년 전) →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5만 년 전)의 과정을 거쳐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에 원시 인간들이 주기적으로 살았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그런데 바로 이 원시인간의 주기적인 출현에 얽혀 있는 태고의 역사 과정도 인간 창조와 발전의 창조원리를 알지 못하고는 그 전체 모습을 전혀 밝혀낼 수 없습니다. 서구 문명은 기독교의 직선적 시간관을 모체로 한 세계이기 때문에

오늘날 인류학이나 고고학, 역사과학 등의 모든 분야는 원시인간의 첫 출현 과정을 잘못 알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원시인간이 수십 종의 출현 과정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지난 우주 1년의 봄철마다 생겨난 인간입니다. 즉 매 주기의 봄철에 화생(化生)된 인간들이 살다간 자취입니다.

[우주일년 증거 자료-1] 12만4천년 빙하주기 연구논문

최근 네이쳐(Nature)지에는 빙하주기가 10만년이 아니라 12만 4천년에 가깝다는 연구 논문이 실렸습니다. 아래 연구 논문은 지금부터 300만년전부터 270만년전까지 살았던 식물 화석이 쌓였던 유럽의 한 호수바닥 퇴적층에서 가져온 식물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기후 변화를 연구한 것입니다.

이 퇴적층은 계절에 따라 나무 나이테처럼 밝고 어두운 띠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납니다. 식물은 겨울에 적게 자라고 여름에 많이 자라겠지요. 따라서 호수 바닥에 쌓이는 식물양도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고 이 차이가 색깔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상당히 정확하게 당시 기후뿐만 아니라 연대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나온 결과는 10만년이 아닌 12만 4천년 기후주기가 우세하다는 것입니다.


[본문 내용]

지난 플라이어신(Pliocene: 300만년에서 260만년전, 鮮新世) 시기는 지구의 기후 변화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간이다. 지구가 점진적으로 차가워지는 시기였으며 그 결과 지구상의 빙하가 증가하고 북반구의 활발한 빙결작용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지난 플라이어신 시기의 기후 변동, 좀더 자세히 말하면 극적이고 전체적인 환경변화를 나타내는 이 시기의 지구상 식물(초목)의 반응에 대한 고해상도의 대륙적인 기록을 보여주려고 한다.

헝가리에 있는 푸라 분화구의 호수에서 해마다 얇은 판자모양으로 층층이 쌓여 있는 침전물들은 과거 300만년에서 260만년전의 32만년 동안의 지구 기후 변화의 기록을 담고 있다. 그 기록의 스펙트럼 분석에 의하면 황도 경사와 세차 운동의 주기동안에 들어오는 태양 복사에 대한 지상의 반응을 알 수 있지만, 가장 강력한 지상의 반응은 124,000년의 주기를 가지고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푸라 분화구의 기록은 124,000년의 주기를 가지는 온도 시스템의 내부적으로 유도된 비선형적인 반응들은 최소한 지난 플라이어신 기간동안에 일어난 큰 규모의 환경변화를 유도한 세차 운동과 황도 경사의 궤도 주파수에 가해지는 외부적인 힘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중략)

그러므로 푸라 분화구로부터 얻어진 결과들은 세차 운동과 황도 경사의 궤도 주기와 더불어 내부적으로 일어난 124,000년의 주기성을 가지는 비선형적인 기후 변화도 지상의 식물(초목)의 역학적인 변화를 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광범위한 환경적인 변화와도 충분한 관계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이 지상의 결과는 지구 기후 시스템에서의 위급한 시기동안에 식물(초목), 빙하의 양, 그리고 일조력 사이의 물리적인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해 줄 것이다.

[우주일년 증거]
빙하기의 ‘재림’

* 글쓴이: 임경순 / 포항공대 교수

최근 기상 이변이 자주 일어나면서 지구의 장기적 기후 변화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온실가스 방출로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기상 이변 현상이다. 그러나 날씨가 ‘예년보다 춥다’는 날이 계속되면 혹시 다시 빙하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빙하기가 과연 언제 찾아올 것인가는 인류의 흥망성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 중요한 문제다.

빙하기라고 하면 흔히들 수만년 내지 수십만년에 걸쳐 일어나는 기상 변화 현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고기후학자들은 지구상에 존재했던 빙하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짧은 시기의 간격을 두고도 찾아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 세대가 지나기 전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한다. 이것은 현재와 같이 기상 이변이 자주 발생할 경우 바로 우리 세대에 빙하기가 다시 찾아올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

빙상(氷上)에서 천공(穿孔)해 들어간 빙심(氷心)과 암석에는 과거에 일어난 기후 변화에 대한 기록이 보관되어 있다. 이것으로 과거 수십만년 동안 지구의 온도가 큰 폭으로 변화했음을 미루어 알 수 있다.

특히 그린란드의 빙상에서 천공한 고대 빙하층에 대한 지구화학적 연구는 지구의 기온이 과거에 아주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 그것도 많은 경우 아주 급속하게 발생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 온실가스 방출 땐 몇년 내 종결될 수도

25만여년 전부터 눈, 공기, 먼지 등의 층으로 만들어진 얼음은 몇몇 지구화학적 추적자에 의해서 분석된다. 우선 산소와 수소의 동위원소는 온도 변화를 반영하고 먼지와 재는 바람의 유형과 화산 분출을 말해주며 암모니아는 삼림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려준다.

지질학자들은 그린란드 빙하층에서 발견한 것을 바탕으로 해서 지금으로부터 1만년 전에 있었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것이 지금까지 추측한 것처럼 수세기에 걸쳐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인간 수명보다도 몇십년이나 짧은 매우 단시간 내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기후 변화는 매우 빠르게 일어날 수 있으며 만약 현재의 산업사회가 계속 온실가스를 방출하면서 대기의 민감한 균형을 교란시킨다면 불과 몇년 내에 기후 변화가 종결될 수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여기서 말하는 기후 변화란 지구적 차원의 온난화와 냉각화 모두를 포함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우리 세대에도 빙하기가 도래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1만년 동안 기후 변화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칠 요인으로는 온실가스의 농도이다. 현재 지구에는 이들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의 농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 농도는 적어도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예측은 물론 화석 연료 사용의 장기적 패턴, 지구의 산림 벌채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불확실한 면도 많지만 이산화탄소 및 기타 온실가스의 농도가 현재의 몇 배가 될 가능성도 짙다.

또 1만년에서 200만년 사이에 기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지구의 자전 및 공전 궤도의 변동을 들 수 있다. 벨기에 가톨릭 대학의 앙드레 베르게는 앞으로 10만년에 걸쳐 일어날 일련의 기후를 예측했다. 급속한 인위적 변화와 자연 재앙이 없다면 앞으로 약 6,000년 전부터 시작된 장기적인 지구 냉각의 경향이 앞으로도 계속되어 지금부터 약 5만~6만년 후에는 빙하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로 보아서는 빙하기는 앞으로 5만년쯤 뒤에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요즘처럼 환경오염 등의 인위적 변화가 가속화되면 이 시기는 상당히 앞당겨질 수 있으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바로 우리 시대에 작은 규모라 할지라도 빙하기에 준하는 기후 변화가 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우주일년의 주기'에 관한 더욱 다양한 내용은 이 게시판의 [우주일년] 시리즈 글들을 참고하세요)

빙하기의 원인

출처 : 증산도의 진리, 흰구름


빙하기 동안에는 오늘날의 따뜻하고 푸른 초원 지대인 중위도 지역까지도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었다.

그리고 이런 빙하기가 전 세계적으로 과거 여러차례 빙하기와 간빙기로 계속 반복되었다는 것이
아가시를 비롯한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밝혀졌다.

그러나 빙하기가 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빙하기와 간빙기의 반복 원인을 지구밖에서 찾기 시작하였는데,
지구 공전과 자전의 형태에 관련되어 있다는 이론이 수학자와 천문학자들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구유고슬라비아의 수학자인 밀류신 밀랑코비치 (M. Minlancovici)는 1912년과 1941년 사이
그 자신의 생각을 수 차례 수정하고 혼신의 힘을 다한 계산 끝에

① 공전 궤도의 이심률 변화, ② 자전축의 경사 효과 , ③ 지축의 세차 운동

여름의 햇살 강도를 크게 변화시키기 때문에
빙하기의 반복을 설명할 수 있다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밀랑코비치의 이러한 설명 이후, 광범위하게 밝혀진 지질학적 증거는
지축의 이동 및 지구공전궤도의 변화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그 영향으로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심률의 효과

공전궤도의 이심률이
최대가 되면 빙하기(왼쪽)로 ,
최소가 되면 간빙기(오른쪽)가 된다.

약 10만년을 주기
지구의 공전 궤도가 정원에
가까운 모양에서 타원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주기 동안에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1천8백2십7만 km나 변화한다.

이심률이 최대가 되는 시기에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최대가
되며, 겨울은 한달 이상
길어지고 지구는 추워진다.



지구 자전축의 경사 효과

자전축의 경사가 최대가 되면
간빙기(위)가 되고, 최소로 되면 빙하기(하)가 된다.

지구 자전축이 공전 궤도면에
수직으로 되어 있지 않고,
경사진 채로 공전하므로
여름에는 북반구가 태양을
향하고 겨울에는 남반구가
태양을 향하게 된다.

이 때문에 지구상에 계절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대략 4만 천년을 주기로 하여
21.5도와 24.5도 사이를
그 각도가 변하는데,
현재는 약 23.5도이다.

이 기울기가 최소가 되면
여름은 덜 더워져 서늘해지고
겨울은 덜 춥게 된다.
한편, 북극지방에서는 햇빛은
다소 큰 각도로 입사되어
극지방은 계절에 따른
온도차가 적어지게 된다.



지축의 세차운동의 효과

북반구의 여름이 원일점이 되면 빙하기기 되고, 근일점이 되면 간빙기가 된다.

팽이축이 지면에 경사져 있을 때 팽이가 비틀거리며 도는 현상을 세차 운동이라고 한다.
지구축도 경사져 있기 때문에
지축의 세차 운동으로 계절마다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는
서서히 변한다.


세차 운동의 주기는
2만6천년
이므로
11,500년 전에는 현재와 달리
북반구의 여름이 원일점에
생기고 겨울은 근일점에 생겨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화하여 빙하의 성장에 좋은 조건이 된다.
그러나 현재는 반대가 되어
북반구에 빙하가
축소되는 조건으로 되어 있다.



4만 1천년(이심률), 10만년(자전축 경사), 그리고 2만6천년(세차운동) 주기로 일어나는
이 세 가지의 효과가 합쳐지거나 극대화되면 빙하기가 시작된다.

빙하기는 북반구에 있어 추운 겨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서늘한 여름에 시작한다.

빙하기의 과학적 발견은,
우주의 시간이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순환하고 있다는 대단히 중요한 단서다.

지구의 1년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변화가 있듯이
이 우주에도 더 큰 주기 즉
우주의 1년이 순환하고 있고 빙하기는 그 우주의 1년의 겨울에
해당하는 시간대임을 밝히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동양철학에서는 <황극경세>에서 소강절 선생이
우주일년이 12만 9600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구의 공전이 지구의 1년을 만든다.
<서경> 에 의하면 요임금이 지구의 1년 날수를 366일, 순임금이 365와1/4일,
그리고 공자가 <주역>에서 360일의 날수를 밝혔다.

이것을 <정역>에서 김일부 선생이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원역 375일을 밝히면서
시간과 우주의 비밀, 그리고 새로운 우주시간대
후천이 도래함을 알렸던 것이다.(*)

[우주일년] 다윈의 진화론에 도전한다!

고생물학과 비교해부학의 창시자 조르주 퀴비에는 생물학의 창시자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을 궁지에 몰면서 천변지이설(격변설)을 주장하였다. 퀴비에는 실증적 생물학을 중시했으며 다윈보다 먼저 고생물학을 실증적(화석,비교 해부)으로 거의 완성시킨 인물이다. 다윈은 퀴비에보다 덜 과학적인 인물이다. 퀴비에의 제자들은 "생물이 멸종할 때마다 하나님이 새롭게 재창조하신다"고 주장하였고, 요즘 각광받는 굴드, 엘드리지의 단속 평형론은 퀴비에의 주장으로 원시반본한 셈이된다. 즉 고생물학의 원시반본이라 할 수 있다.

◆ 퀴비에 (1769.8.23~1832.5.13): 프랑스의 동물학자.

비교해부학과 고생물학의 창시자이다. 슈투트가르트의 카롤리레(카를수루에)의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해산동물을 연구하여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파리 자연사박물관의 비교해부학 교수(1795), 콜레주 드 프랑스의 박물학 교수를 지냈다(1799). 나폴레옹의 신임을 얻어 장학관으로도 근무하였고, 제국대학 총장도 역임하였다. 그는 연체동물 ·어류 ·화석 포유류의 동물계 전반에 걸쳐 연구하였다. 실증적 생물학의 확립자이며, 그 입장에서 진화론에 반대하여 라마르크설을 비판하고 천변지이설()을 주장하였다.


천변지이설():'하늘과 땅이 변하고 달라졌다'는 설로 문자적으로만 보면 천개지벽(천지개벽)과 상통한다고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

생물계의 역사에 관하여 프랑스의 G.퀴비에가 제창한 진화설. 지질시대를 통해서 지구상에서 일어난 대규모의 지질학적 사건들이 단기간 동안의 급작스러운 격변에 의해서 일어났다는 학설이다.

격변설()이라고도 한다.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에 걸쳐 당시의 지질학계를 주도했던 유력한 학설로, G.퀴비에가 주장하였다. 퀴비에는 파리분지의 백악계 상부 및 제3계 하부를 조사하면서 화석이 지층마다 눈에 띄게 다르다는 점을 중시하여, 지질시대에는 천변지이가 몇 차례씩 되풀이되어, 그럴 때마다 전시대의 생물군은 거의 절멸되고, 살아 남은 것이 번식하여 지구상에 널리 분포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 산 ·산맥 ·강 ·호수 ·바다 등과 같은 대지형들은 연속적인 지질작용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급격한 변화에 의해서 단기간에 걸쳐 만들어지며, 한번 격변에 의해서 만들어진 대지형은 새로운 격변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지층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화석이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과거 지질시대를 통해 여러 차례 일어난 격변이 기존 생물의 멸종과 새로운 생물의 탄생을 일으킨 것이라고 한다. 많은 과학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그의 제자인 J.L.R.아가시와 A.D.도르비니는 이 설을 극단화해서 천변지이가 일어날 때마다 전생물이 재창조되었다고 주장했다.

발견되지 않는 중간고리

생물이 종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했다면 두개의 종 사이에 중간적 존재가 마땅이 있어야 한다. 과학자들은 이 중간고리를 찾고자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그들은 당연히 발견돼야 할 중간고리가 발견되지 않자 그 원인을 자연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지질학적 기록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많은 고리를 발견할 만한 정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

종과 종을 연결시키는 중간동물이 있는 것은 당연하나 자연계가 화석을 남겨주지 않았으므로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런 변명은 타장하지 못하다. 그동안 수많은 화석들이 발견되었으나 종과 종을 이어줄 수 있는 화석은 발견된 적이 없다. 중간고리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몇개쯤은 발견되어야 하지 않을까?

오히려 그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자료들만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수억 년 전 화석에서 거의 오늘날과 비슷한 동물모습이 발견되기도 한다. 종을 이어주는 중간고리가 발견되지 않자, 다윈은 묘한 말을 하고 있다.

"우리는 중간지대에서 중간적 변종을 발견하려고 기대하는 정당한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변화하는 것은 약간의 종만이 변화를 받고, 다른 종은 모두 절멸되어 변화된 자손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는 믿을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

도대체 변화된 후손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것을 믿을만한 이유가 무엇인가? 아메바에서 시작되어 오늘날 150만 동,식물로 다양하게 분화되어야만 할 필연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어떤 과정으로 진화했는가? 그로서도 이런 과제를 진화모델로 설명하려 했지만 분명하고도 일관성있는 논리를 보여줄수 없었다.

'변이의 법칙’에 관한 우리의 무지는 크다 하지 않을수 없다. 100개중 하나의 경우라도 이들은 어찌하여 A 또는 B 부분이 변이했는가 하는 이유를 확신을 가지고 설명할수 없다.

<종의 기원>이라는 그의 저서를 통해 진화모델의 원리를 설명했지만, 내용상 과학이라고 할수 없다. 수많은 의문점과 상상과 추론으로 대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숱하게 발견되고 있다. 자연계에 관한 깊은 사고와 관찰로서 일관되게 흐르는 법칙을 발견하려 했지만 19세기 중엽의 과학한계를 벗어날 수 없었다. 당시로선 그의 이론을 검증한다는 것은 하나의 난제였고 그는 또한 다른 학문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의 다음과 같은 지적은 이를 잘 지적하고 있다.

"우리들은 확실히 무지하다고 하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으며, 또한 우리들은 어디까지나 무지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다는 것을 특히 주의해 볼 만하다. 우리는 가장 단순한 기관에서 가장 완전한 기관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단계를 알지 못한다. 또한 오랜 년수가 경과하는 동안에 변화된 모든 분포방법을 모두 안다고 할 수 없으며, 지질학적 기록이 얼마나 불완전한가를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할수 없을 것이다."


진화론에서 제시하는 흔적기관

어떤 생체조직중에서 과거에는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나 진화하는 과정에서 쓸모없는 형태만을 남긴 자취를 흔적기관(Vestigial Organs)이라 부르고 있다. 또한 이를 진화의 근거로 제시하기도 한다. 이런 흔적기관이 인간에게 무려 180만여개 된다고 주장하던 때도 있었다.

이렇게 흔적기관은 진화론자들에게 있어 그들의 이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로 여겨졌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퇴화기관이라고 불렀던 기관들이 사실은 '필요한 기관'임이 입증되고 있다.

예컨데 그동안 편도선, 맹장미골, 갑상선, 송과선등은 퇴화된 쓸모없는 기관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실은 그 기관자체로서 중요한 기능, 때로는 필수적인 기능도 수행하고 있음을 밝혀낸 것이다.

쓸모없는 기관으로 성급한 판단을 했던 그들의 주장이 더 진보된 과학적 수단에 의해 부정되었다. 따라서 퇴화기관을 진화의 증거로 내세울 수 없다


시조새의 정체

진화론자들은, 파충류에서 조류로 진화하는 중간과정에서 출현한 동물이 시조새라고 주장한다. 즉 파충류와 새의 특징을 함께 지닌 동물로 알고 있다. 깃털, 날개, 부리는 새가 갖고 있는 특징이며, 날개에 달린 발톱과 부리에 있는 치아, 뼈가 있는 꼬리는 파충류가 갖는 특징이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의 주장이 타당한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자. 진화모델에서는 시조새가 날개에 발톱을 갖고 있었으므로 파충류의 성격을 갖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타당한 증거가 되지 못한다. 현재 활동하는 조류중에는 날개의 발톱이 있는 새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데 현재 남미에 서식하며 주로 뱀을 잡아먹는 호애친(Opisthocomus Hoatzin)을 들수 있다. 이 새는 날개에 발톱이 달려있다.



시조새의 치아도 마찬가지이다. 거북이는 파충류임이 틀림없으나 치아가 없다. 파충류라 해서 모두 이빨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치아가 있음을 이유로 파충류라 주장하는 것도 타당하지 않다.

결론적으로 조상새는 날개에 발톱이 있었고, 치아가 있었기 때문에 파충류에서 조류로 진화하는 중간과정에서 나타난 전이동물로 보는 것이 타당치 않다.

나아가 시조새가 새의 조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주는 증거가 나타났다. 1970년 9월 24일자 발행된 과학잡지 과학뉴스(Science News)는 시조새의 화석이 발견된 암석과 같은 연대의 암석에서 시조새와는 형태가 전혀 다른 새의 화석이 발견되었음을 보도한바 있다.

이는 그 당시 시조새를 비롯한 다른 종류의 새들이 함께 활동하였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된다. 날개에 달린 발톱과 부리의 치아때문에 시조새라는 명칭이 붙혀진 것이나 이는 진화론자의 불합리한 추측에 불과했다.

다른 새들과 같은 시대에 공존했던 새의 한 종류일 뿐이다.


갑작스런게 등장한 공룡들

공룡의 화석은 중생대 지층에서만 발견된다.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중생대를 ‘파충류의 시대’라고 부른다. 이런 공룡은 크기와 생김새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화석도 세계 각처에 골고루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활동범위가 넓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렇게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고 넓은 지역에서 서식했던 공룡들이 갑자기 멸종해 버렸다. 멸종원인에 관해서는 학자에 따라 견해를 달리하지만 급격한 기상이변과 특별한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질병에 의해 멸종되었다는 견해는 설득력이 없다. 질병에 의해 사멸되면 화석을 남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중생대에 들어와 다양한 모습의 공룡들이 갑자기 출현했다는 것이다. 진화론에 의한다면 공룡이 나타나기 전에 전이동물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전혀 발견된 바가 없다.

크기도 50cm정도부터 12m, 50톤에 이르는 거대한 몸집, 그리고 다양한 모습으로 출현한 공룡을 과연 진화론에서는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


어류가 진화하여 양서류로(?)

진화론에선 어류가 진화해서 양서류로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류에서 양서류로 진화했다면, 그 중간의 과도기적 형태가 발견되어야 한다.

그러나 중간 변이동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그들은 양서류로 진화하면서 동시에 폐어는 멸종해 버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폐어는 1938년 아프리카 해안에서 어부들에게 잡혔으며, 그후 세계도처에서 서식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즉, 시일러캔트(Coelacanth)라 명명된 폐어는 수억년 전과 동일한 형태로 아직도 서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물고기가 진화해서 양서류로 진화했다는 주장은 옳지 않다.


진화로 설명하기 불가능한 다양한 식물

진화론에서 고사리류가 최초의 육상식물로서 고생대의 실루리아기에 나타났고, 꽃과 현재의 식물은 중생대의 백악기에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나 식물의 모습을 보면, 예컨대 나뭇잎은 백악기와 현재의 모양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보게된다. 진화가 사실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변화는 일어나야 할 것이다.



백악기와 현재까지의 시간적 간격은 실로 엄청나다. 진화가 일어날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예전과 지금의 모습에 있어 차이가 거의 없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앞에서 공룡과 같이 과도기적 중간형태 없이 갑자기 다양한 식물이 출현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설명하는 어떤 진화론자도 없다. 다윈도 이런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역시 해명할수 없었기에, 꽃식물의 갑작스러운 출현을 도저이 알 수 없는 수수께끼라고 고백했던 것이다. 이같이 동물의 세계처럼 식물에서도 진화했음을 보여 주는 결정적 증거인 중간형태의 화석이 발견된 적이 없다.


익룡과 말

앞서 서술했던 것 처럼, 파충류는 그 형태와 체중, 신장면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익룡 또한 마찬가지이다. 날아다니는 파충류인 익룡은 날지 못하는 파충류에서 진화한 것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날지못하는 파충류와 익룡을 이어줄수 있는 어떤 과도기적 형태가 발견되지 않았다.

진화에 의해 익룡으로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전이형태의 화석이 발견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발견된 적이 아직 없다. 여우 크기만한 말이 진화해서 현재 크기의 말까지 성장했다는 주장도 옳지 않다. 다 큰 어른 말인데도 종류에 따라 생김새와 크기가 일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오래전 말의 조상은 발가락이 있었으나 현재의 통 발굽은 진화했다고 한다. 즉 달리기에 편하기 위해 자연계에 적응하려는 그들의 노력으로 통발굽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달리는 동물중에서 왜 말의 발굽만 통발굽으로 진화했는가라는 점이다. 맹수들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당연히 다른 동물의 발도 말처럼 변화했어야 타당하지 않은가 ?

유전정보가 모든 생물에 동일하다는 사실을 두고 모든 생물은 공통의 조상에서 분화되었다고 현대 유전학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유전정보가 모든 생물이 같다는 이유만을 근거로 공통조상에서 유래되었다고 할수는 없다. 현대 생물학은 다윈이 범한 시행착오를 다시 이어받고 있는 형국과 같다.

다시 발전된 진화론에 휘말릴 염려가 있음을 경계하지 않으면 안된다. 유전정보가 핵산으로부터 단백질로 전해진다는 센트롤도그마(Central Dogma)는 획득형질이 유전될수 없음을 확고히 보여주지 않았는가 ?

즉, 현대생물학은 진보된 진화론과 창조모델 사이에서 선택을 어렵게 하는 면도 보여준다.(*)

[우주일년] 진화론에 도전한다-2
굴드교수의 '단속평형설'이란 무엇인가?

(좌) 지금은 타계한 하버드 대학의 스티븐.제이.굴드 교수: 굴드는 다윈의 영향력을 과감히 벗어 던졌다. 그는 다윈이 골머리를 썩이며 불완전한 화석상의 증거때문이라고 결론지은 현상들(단속되어 나타나는 화석들과 캄브리아기의 대폭발과 같은)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 했던 것이다.

<단속평행설>은 생물의 진화가 누적적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평형상태를 거쳤다가 급격한 진화과정이 일어나는 식으로 진행된다는 설이다

단속평행설에 따르면 생물의 종이 한꺼번에 출현하고 멸종 당하는 일이 주기적으로 일어나며 생물의 종이 새로이 출현을 할때에는 이전 주기의 생물보다 진보된 종들이 나온다고 한다. 지금 나와 있는 학설중에서 개벽을 가장 잘 표현하는 학설이라고 할 수 있다.

단속평행설이라고 하니까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보면 간단하다. 단속이란 끊어지고 이어진다는 뜻이고 평형이란 한 상태가 오랜 시간 동안 지속이 된다는 뜻이다.

이를 묶어서 이야기하면 어떠한 상태가 안정계를 이루어 오래 지속되다가 (平衡) 갑자기 어떠한 동인에 의해서 그 상태가 끝나버리게 된다(斷,파국) 그렇지만 오래지 않아 파국의 상태는 종결짓게 되고 다시 새로운 평형의 상태가 이어지게 된다(續). 이것이 단속평행설이라는 다소 어려운 이론의 이름이 나오게 된 이유이다

이러한 단속평형설이 암시하는 것은 급격한 변화 다시 말하면 대격변이다. 따라서 단속평형설은 안정된 계가 갑작스런 요동에 의해 불안정한 계로 변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대파국 이론과 일맥 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 하버드 대학교의 굴드 교수가 주창하는 <단속 평형설>의 근거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인류의 발전과 기원에 관해 전세계의 저명한 과학자들과 함께 인류진화의 비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입니다. 거기에는 하버드 대학교 굴드교수의 이론을 뒷받침 해주는 근거가 있습니다. 즉 놀랍게도 우주 1년 주기에 5만년 전에 인류가 화생된다는 내용과 너무나 일치한다.

지금으로 부터 약 250만년전 인간이라 불리기에는 너무나 거리가 먼 직립원인이 있었다. 이 시기 부터 약간의 도구와 무리생활을 하는 습성을 가지게 되었다. (호모 에렉투스 출현 중략~)

약 15만년 전에 크로마뇽인과 호모 싸피엔스가 존재하였으며 그들은 서로 다른 종족이었다. 그리고 빙하기를 맞으면서 그들 종족은 서로 맞부딪치게 되었으며 좀더 우수한 무기(창과 날카로운 돌도끼등)을 보유하고 육체적으로는 열등한 호모 싸피엔스가 살아남고 크로마뇽인은 멸종하게 되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인류에게 갑자기 5만년 전부터 사고 하는 기능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동굴벽화가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들은 예술적인 능력과 IF 즉, 상상하는 기능을 가지게 된 것이다.

크로마뇽인과 호모 싸피엔스는 종족의 숫자가 극히 줄어들어 전체 숫자 불과 1만명에 가까울 정도로 빙하기에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생존을 위해 극한까지 갔다가 해빙기를 맞으면서 번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 道理道理님의 글입니다.

다윈은 진화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다. 점진적인 변화를 화석에서 찾기 힘든 점은 화석 자료의 불충분이라고 생각했다. 즉, 중간 중간을 연결해야 할 화석 기록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말의 진화에서처럼 점차 변화하는 양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석 기록이 사실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는 과연 점진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최근에 엘드리지(Niles Eldrige)나 굴드(Jay Gould) 같은 학자들은, 화석 기록에서 중간을 메꿀 화석이 없고 마치 급격히 변한 것처럼 화석들간에 형태상의 차이가 큰 이유는 자료가 불충분하기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진화가 점진적인 변화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종의 형태는 상당 기간 동안 거의 변함이 없이 유지되다가, 매우 짧은 기간 동안에 갑작스럽게 변화와 종의 분화가 일어난다고 해석했다. 다음 그림은 진화에 대한 다윈의 해석과 엘드리스 및 굴드의 이러한 해석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엘드리지와 굴드교수의 격변론 '단속평형설'

 

자연사 박물관 엘드리지 박사

고생물학자 굴드교수

일찍이 찰스 다윈이 진화론과 관련하여 가장 설명하기 어려워했던 부분의 하나가 조상종과 후손종 사이를 연결해주는 중간단계의 생물이 별로 없다는 점이었는데, 그는 생각하기를 이 문제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화석 기록은 원래 불완전하기 때문에 앞으로 연구가 진전된다고 해도 중간단계의 화석을 발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러나, 진화론 발표 이후 100 년이 훨씬 지난 1972 년 하바드대학의 고생물학자인 굴드(S. J. Gould)와 엘드리지(N. Eldredge)는 화석기록과 관련된 생물진화의 이론으로 단속평형설(punctuated equilibrium)을 제창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즉, 어떤 생물에서 새로운 종류의 생물로 진화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수 천년 또는 수 만년이 걸리는데 반하여 일단 새롭게 태어난 종은 오랜 동안 (보통 수 백 만년) 거의 형태적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층의 퇴적기록에서 보면 수 천년 또는 수 만년의 기간에 쌓인 지층의 두께는 수 cm에 불과함으로 야외 조사에서 기록되는 화석의 산출 양상은 마치 하나의 종에서 다른 종으로 순식간에 변하는 것처럼 표현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이론이 모든 생물의 진화 양상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화석의 산출 양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끔 한 중요한 이론이며 현재 이 이론을 더욱 다듬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 이하의 글들은 안담울님이 올려주신 자료입니다.

용불용설→ 돌연변이설→ 단속평형설

현재 지구에는 1백50만∼2백만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많은 생물이 어디서 온 것일까.창조론자들은 하나님께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고 믿으며 환경에 적응된 다양한 변이가 일어나되 유전적 한계가 있는 것은 창조된 종의 경계를 벗어날 수 없기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반면 진화론자들은 모든 생물이 우연히 자연발생된 최초의 한 생물로부터 진화된 것으로 설명하려 한다.그러나 과학의 발전과 함께 진화의 기적을 설명하는 학설이 계속 변천해 온 것을 볼 때 진화론이 하나의 가정에 불과한 것임을 알 수 있다.

1809년 프랑스 라마르크는 화학진화로 생긴 최초의 생물진화를 설명하기위해 동물의 기관중에서 많이 쓰이는 것은 점점 발달하고 반대로 쓰이지 않는 것은 퇴화한다는 「용불용설」을 제안했다.

그의 이론에 의하면 기린의 목이 길어진 원인은 낮은 곳의 풀을 다 뜯어먹어 버리고 나서 나뭇가지에 높이 달린 잎사귀를 따먹기위해 목을 길게 뻗쳐야만 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렇게 각 세대는 그 후손에게 약간씩 더 긴 목을 유전해 주었다는 후천적 획득형질의 유전을 믿게 되었으며 19세기 말까지 아무도 후천적인 획득형질의 유전을 의심치 않았다.그러나 테니스를 즐겨 한 쪽 팔이 길어진 부모의 후천적인 획득형질이 자식에게 유전된다는 것을 믿는 사람이 오늘날 누가 있는가.후천적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것이 오늘날 과학의 법칙이다.

그러나 1900년대에 이르러 유전이 가능한 돌연변이가 알려지게 되면서 「돌연변이설」이 제기됐다.그러면 과연 이 돌연변이가 더 진보된 종류로까지 진화를 가능케 하는 시작으로 작용할 수 있을까.우리는 먼저 돌연변이가 자연에서는 아주 드물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돌연변이는 보통 1백만번에 한 번 정도의 낮은 확률로 일어나며 설령 돌연변이가 일어나도 대부분 해로운 방향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초파리에서 X선을 쬐어서 1928년 이래 인공돌연변이 실험을 해 왔고 1946년 이 분야의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뮬러는 대부분의 돌연변이가 다 해롭다고 생각해도 좋다고 했다.또한 인공돌연변이에 의해 생긴 초파리들은 다른 생물로 변화된 것이 아니라 극히 제한된 비정상적인 초파리들일 뿐이다.

마침내 1980년 이후 「있음직한 괴물이론」에 이어 「단속평형설」로 진화를 설명하기에 이르렀다.그 이유는 지금까지 믿고 있던 한 종에서부터 점진적으로 진화해 온 것을 보여주는 아무런 중간화석이 없기 때문이다.결국 공룡같은 파충류가 서서히 진화해 온 것이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공룡의 알에서 괴물 같은 조류가 진화된 것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은 완전한 생물들이 갑자기 화석으로 출현하기 때문인 것이다.

이처럼 지구상에 생물들이 갑자기 출현하는 이유는 괴물과 같이 생물의 진화가 이뤄졌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태초에 종류대로 생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기독교인의 창조론에서 바라본 관점이군요)

<이웅상 명지대 교목실장 겸 생명과학과 교수〉http://www.cyberchurch.re.kr/creatmistery/M8.htm


단속평형설

생물은 좀처럼 진화하지 않는다

극히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진화론이 ‘단속평형설’이다. 단속평형설은 집단유전학이나 분자생물학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생겨난 진화론과는 다르다.

단속평형설의 근원은 고생물학이나 화석학이며, 이러한 사실이 단속평형설의 커다란 특징이다.

단속평형설을 제창한 것은 미국의 고생물학자 N.엘드리지 (N.Erdridge)와 S.그르드 (S.Gould)이며 1970년대의 초기였다. 엘드리지와 그르드의 주장은, 진화는 다윈이 생각하였던 것처럼 일정한 속도로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속평형설에 의하면, 진화는 짧은 기간의 급격한 변화에 의해 야기되나. 그 후는 상당히 긴 기간에 걸쳐 변화에 의해 야기되나., 그 후는 상당히 긴 기강에 걸쳐 생물에는 변화가 생가지 않는 상태가 계속된다. 이른바 진화에는 정지하는 시기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동적인 시기가 있다는 것이다. 이같이 단속평형설은 생물이 극히 미소한 변화를 조금씩 축적하면서 진화한다는 다윈의 진화론의 일부를 부정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단속평형설 제창자의 한 사람인 하버드 대학의 그르드는 『다윈 이후』,『후라밍고의 미소』,『팬더의 엄지손가락』, 『닭의 이빨』과 같은 진화론에 관한 일련의 베스트셀러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또한 1974년부터 『내츄럴 히스토리 매거진』에 매우 재미있는 진화에 관한 수필을 연재하고 있었다. 이러한 그르드의 매력적인 저작에 의해 소개된 단속평형설은 어느덧 널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실리컨스(coelacanth)라는 물고기가 있다. 몇 억년동안이나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이 실러컨스는 ‘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한다. 화석으로 발견되는 실러컨스와 지금도 아프리카 동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실러컨스의 모습이나 모양은 거의 같다.

상세한 조사결과 몇 억년 전의 지층으로 출현하는 화석은 현존하는 실러컨스와 매우 닮았으나, 해부학적으로 다소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실러컨스는 몇 억년 동안 거의 변화없이 살아 온 것이다. 분명히 실러컨스는 몇 억년이라는, 아득한 태고 때부터 별다른 진화도 하지 않았다.

실러컨스만이 아니라, 투구게나 뉴질랜드의 쐐기도마뱀도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며 몇 억년이나 거의 변화하지 않고 태고의 모습대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다윈 진화론에서는, 생물은 종류에 따라 진화의 속도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여러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을 연구하면 예상외로 장기간에 걸쳐, 모습이나 모양의 변화없이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생물은 좀처럼 쉽게 변화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부딪친 새로운 사고

화석 연구에 근거한 사실로서는, 새로운 모습이나 모양을 갖춘 화석이 별안간 나타난 다음에는, 상당히 긴기간 동안은 안정된 상태대로 유지하면서 거의 변화하지 않는 화석이 출현한다는 것은 분명해졌다. 이러한 사실은 대단히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나. 여기에 주목산 엘드리지와 그르드의 단속평형설에 의해 다시 한 번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최근의 종합진화설에서는 화석년구보다는 유전학. 특히 집단유전학이 주류이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 진화론은 돌연히 진부한 고생물학 분야로부터의 새로운 사고에 부닥치게 된 셈이다. 전통진화설의 입장에서 단속평형설에 대한 비판이라면 언제나 그랬지만, 화석에서 볼 수 있는 단속평형성이라는 공백은, 아직 중간의 화석이 발견되어 있지 않았다거나 , 화석이 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단속평형설에 의하면 화석에서 볼 수 있는 장기간의 안전성이나 돌연한 변화에 대해서 화석이 급격하게 변화한 것같이 보이는 것은 새로운 종이 형성될 때만이라고 한다. 즉, 새로운 종이 형성될 때에 생물은 급격하게 형질이 변하나 그 변화가 일단 완료하게 되면 다시 안정된 상태가 유지된다고 설명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변화는 생물의 모습이나 모양과 같은 형태가 변화하는 것을 뜻하고 있다. 생물이 급격하게 변하는 시기는 새로운 종이 갈라지는 시기와 일치한다고 한다. 어쩐지 단속평형설은, 진화는 종을 단위로 하여 야기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 같다.

그르드는 생물 중에서도 무엇인가의 특별한 속성을 갖고 있는 종은 그렇지 않는 종보다는 종간경쟁에서 유리하며 자손을 남기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였고 이 것이 향상진화에 이뤄진다고 하였다. 지금까지는 진화란 것을 진보와 향상으로 보는 향상진화와 , 종의 분기로 보는 분기진화하고는 각 별개의 현상이라는 것이 상식이었다. 그러나 그르드는 향상진화란 것은 오로지 종이 분기할 떄에 종간의 경쟁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하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단속평형설의 개념 자체는 이미 40년이나 전에 제창된 라이트의 평형추이이론과 유사하다고 한다. 또한 단속평형설에는 화석 이외의 관찰사실이나 실험자료가 적다( 이러한 문제에 실험을 요구하는 자체가 무리한 이야기이기는 하나), 그러므로 분자생물학자 중에는 단속평형설에 흥미를 갖는 사람이 적은 것 같다,

분자생물학 분야에서는 매력적인 새로운 발견이 잇따라 일어난다. 집단유전학 분야에서는, 예를 들어 집단에서의 돌연변이 유전자의 작용을 활률적으로 계산하고, 다시 컴퓨터를 구사하여 복잡한 진화 모델에 대한 도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에 열중하고 있는 연구자들에게는 단속평형설은 불만스러울지 모른다.

그러나 현대의 진화론이란 무대에 재차 화석을 주역으로 하여 도전하였다는 사실은 고생물학 연구자에게 큰 자극을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여겨진다.

중립설에 대한 비평

어떤 생물에 집단이 있어, 그 가운데 극소수의 개체에 무엇인가 형채적인 변화가 야기되고, 변화한 개체는 자연도태에 의해 집단 내에 확산된다. 이러한 일이 몇 천세대 , 몇 만 세대에 걸쳐 계속된다. 그 결과 어떤 생물의 집단전체가 동일한 변화의개체로 이루어진다. 다윈진화론의 주류를 따르는 정통지화론은 진화의 기구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르드에 의하면 진화하기 위해 생물의 형태가 변하는 것은 종이 형성될 때만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변화를 갖는 생물이 발생하는 것은 새로운 종이 형성될 때에 한정된다는 단속평형설은 다윈식 점진적 진화론하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진화론이다.

이러한 시고는 어쩐지 이마니시 진화론의 ‘종은 변할 때가 되면 변하다’ 라는 뉘앙스와 유사한 것 같다. 그러나 아마도 그르드는 이마니시 진화론에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르드는『과학』의 1990년 3월호에 「엉터리의 아름다움」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 논문의 부제가 ‘기무라의 중립설에 대해'인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중립진화설에 대한 그르드의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

그르드는 그 논문에서.

“기무라의 중립설은 수학적 표현으로의 간결성과 결과를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대한 이점을 갖고 있다.”라고 높이 평가하고 이어서, “(다윈의)도태적 과정과, (기무라의) 중립적 변화의 어느쪽이 빈번하게 야기되는가에 관한 이 논쟁은 20년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나, 적어도 이 문제에 대해 특별한 이해관계가 아무것도 없는 제삼자의 판단은, 기본적으로는 무승부인 것 같다. 도태에는 기무라가 최초에 예측한 것보다는 더 큰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되어지고 있으므로, 다윈(의 도태적)과정은 안정된 고요한 해면상의 하나의 물거품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도태적 과정에 비해) 매우 높은 상대적 빈도로 중립적 변화가 야기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로서 정착되어 가고 있다. 분자시계는 기무라가 일찍이 원하던 정도로 일관되어 있지도 않고 규칙적도 아니었으나, 다윈식 견해에 입각하는 한, 비록 불완전한 분자시계라 할 지라도 아무 뜻도 없다. 시계의 작용은 자연계에 널리 처져 있으며, 그 기초를 이루는 중립설적인 기구로서 가장 잘 해석 될 것 같이 보이며, 무시할 수 없느 ㄴ시계의 오차는 자연도태-및 그밖의 여러 요인-로부터의 실질적인 영양으로서 더욱 잘 이해될 수 있는 것같이 보인다.

그렇지만 아직 분명한 승자가 존재하지 않는 이 논쟁에 있어서, 굳이 누군가에 영광을 돌린다면 나는 기무라에게 그 것을 돌리는 데 동의할 것이다. 결국 새로운 사고가 낡은 권위주의와 싸워 무승부로 끝난다면, 새로움은 낡아빠진 사고로부터 상당히 큰 영토를 탈취한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괄호 안은 필자의 주석).”라고 피력하고 있다.

이 문장을 잘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그르드는 다윈진화론에도ㅡ 중립진화설에도 전면적인 동의는 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단속평형설이 다윈 진화론에 대해 어쩌면 비판적인 측면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진화는 정체한다

단속평형설에서의 그르드의 가장 명쾌한 주장은 진화에는 정지된 상태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진화를 생각하는 데 있어 대단히 중요한 점이라고 여겨진다.

물론 생물은 변화하였기에 진화한 것이다. 다만 이제까지의 다윈 진화론은 생물이 변화한다는 사실에만 지나치게 치중한 나머지, 생물의 안전성,즉 생물은 예상외로 변하지 않난다는 또 다른 측면을 너무나도 무시하여 왔다.

다윈 진화론이 절대적으로 옳다면 , 진화느 지금도 진행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진화는 지금도 진행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지화가 ‘be ~ing’ 즉 현재진행형인 것이라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 지구상의 어디에서인가 진화는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된다.

그르드가 말했듯이 , 적어도 형질의 변화를 야기 시킬 정도의 진화는 정지상태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기로 해 보자. 혹은 이마니시가 말하는 것처럼 현재의 지구에서는 이유는 어찌됐건 진화가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중간형 화석이 발견되지 않는다던가, 유리한 돌연변이가 야기되지 않는다는 등의 다윈 진화론이 안고 있는 모순 중의 몇 가지는 일시에 해결되고 만다.

이 진화가 정체하고 있다는 발상은 이마니시가 꽤 오래전부터 제창한 것이다. 그는 “현재는 진화의 정체기라고 보는 편이 틀림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한다.

출처 : http://my.dreamwiz.com/korean93/Jaryosil/Homework/data5-2.htm

2010.03.02. 17:58 http://cafe.daum.net/jsd/8RqY/47

정리 : 피리 부는 사람, psuk03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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