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관 정리] - 6. 지금은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서는 때

피리 부는 사람 | 2011.03.11 23:06 | 조회 9190

[우주일년]

해외 연구논문에서 찾아본 증산도 우주일년의 증거들

출처 : 증산도의 진리, 왈선생

우주일년 129600년에 대한 과학적 자료로서 Nature지(1999년 2월 25일자)에 실린 한 논문의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논문의 요지는 헝가리에 있는 푸라(Pula) 분화구의 호수내의 화분(花粉) 침전물을 스펙트럼 분석을 해보았더니, 124,000년의 주기성을 가지고 지구가 변화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124,000-year periodicity in terrestrial vegetation change
 During the late Plicene epoch
 K. J. Willis, A. Kleczkowski & S. J. Crowhurst, “124,000-year periodicity in terrestrial vegetation change during the late Plicene epoch”, Nature, Vol 397, 25 Feb. 1999 pp. 685-688

 
 
 
지난 플라이어신(Pliocene; 300만년에서 260만년 전, 鮮新世) 시기는 지구의 기후 변화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간이다. 지구가 점진적으로 차가워지는 시기였으며 그 결과 지구상의 빙하가 증가하고 북반구의 활발한 빙결작용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지난 플라이어신(Pliocene; ∼3 - 2.6 million years ago, 鮮新世) 시기의 기후 변동, 좀더 자세히 말하면 극적이고 전체적인 환경변화를 나타내는 이 시기의 지구상 식물(초목)의 반응에 대한 고해상도의 대륙적인 기록을 보여주려고 한다.



헝가리에 있는 푸라(Pula) 분화구의 호수에서 해마다 얇은 판자모양으로 층층이 쌓여있는 침전물들은 과거 300만년에서 260만년전의 32만년 동안의 지구 기후변화의 기록을 담고 있다. 그 기록의 스펙트럼 분석에 의하면 황도경사(obliquity)와 세차운동(precession)의 주기동안에 들어오는 태양 복사에 대한 지상의 반응을 알수 있지만, 가장 강력한 지상의 반응은 124,000년의 주기를 가지고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푸라 분화구의 기록은 124,000년의 주기를 가지는 온도 시스템의 내부적으로 유도된 비선형적인 반응들은 최소한 지난 플라이어신 기간동안에 일어난 큰 규모의 환경변화을 유도한 세차운동과 황도경사의 궤도 주파수에 가해지는 외부적인 힘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중략)


 
 그러므로 푸라(Pula) 분화구로부터 얻어진 결과들은 세차운동과 황도경사의 궤도 주기와 더불어 내부적으로 일어난 124,000년의 주기성을 가지는 비선형적인 기후변화도 지상의 식물(초목)의 역학적인 변화를 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광범위한 환경적인 변화와도 충분한 관계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이 지상의 결과는 지구 기후 시스템에서의 위급한 시기동안에 식물(초목), 빙하의 양, 그리고 일조력 사이의 물리적인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해 줄 것이다.

출처 : 증산도의 진리, 한국인

[소개벽] 왜 맘모스는 1만 년전에 갑자기 멸종했을까?


오늘날 우리 인류의 에너지원은 화석연료(석탄 석유)이니, 인류 문명의 커다란 전환점은 석탄과 석유(유기화학) 사용방법을 알고 부터이다.

오늘날 인류가 사용하는 문명의 이기중 대부분이 석유와 석탄을 원료로 한 유기화학 제품인 것이다. 석탄은 식물이 죽어서 왜 그렇게 많이 죽어, 60억 인류의 삶을 가능케 한 것일까?

시베리아 동토에서 원형 그대로 냉동된 채 수차 발견된 맘모스의 고기는 아직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하고, 위 속에는 아직 소화되지 않은 푸른 풀이 그대로 있는데 이러한 맘모스의 갑작스런 죽음의 원인은 무엇일까?

과학자들은 그 원인을 지구 기후의 급변에서 왔다고 한다. 맘모스들이 살 때는 시베리아 일대가 온대지방이었는데, 1만년 전에 갑자기 일어난 기상이변으로 급속히 한대로 변해 냉동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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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의 대형상아: 러시아 과학자가 최근 시베리아에서 발굴된 맘모스에서 분리한 대형 엄니를 순록이 끄는 썰매에 실어 운반하고 있다. 시베리아 타이미르반도 얼음 속에서 원형이 보존된 채 발견된 이 맘모스는 키가 3.3m나 되며 대략 47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탄가=AP연합

신선한 풀과 동물들

멸종된 동물과 식물의 환경을 결정하는 가장 쉽고 가장 정확한 방법은 근처에 같이 묻힌 동식물들을 조사하는 것이다. 매머드는 무소, 호랑이, 들소, 말, 영양, 27m의 과일나무, 온대지역 풀들 등과 함께 묻혀 있다.

모두 따뜻한 기후에 살던 것들이다. 몇몇 얼려져 남아 있는 동물들은(예로 들쥐와 같은 것들) 굴을 파고 사는 동물이다. 그러나 바위와 같이 딱딱한 영구동토지역에서는 굴을 팔 수 없다.

얼려진 맘모스의 위장에서 발견된 쇠파리의 유충(larvae of

the warble fly)은 오늘날 열대지방에서 사는 것과 동일하다. 맘모스 근처에서 같이 발견되는 동물들과 식물들은 북극환경에 살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그런데 왜 맘모스만 추운 지역에서 살았다고 추정하는가?


맘모스의 이빨 화석


갑작스런 냉동과 매몰


다른 사실들을 알아보기 전에 우리는 3가지 이상한 문제를 만나게 된다.


첫째, 오늘날 시베리아 북부지역은 춥고, 건조하고, 황량하다. 어떻게 수만 마리의 맘모스들과 수많은 다른 동물들이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분명히 그들의 환경은 온도와 습도가 적절한 쾌적한 환경이었다. 그렇다면 그 기후는 왜 변했을까?

두 번째, 잘 보존된 매머드들과 무소들은 그들이 죽은 후 신속하게 급냉이 되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연부 조직과 내장들은 빠르게 분해될 것이다. Guthrie는 "복강(배 -편집자)이 열려지지 않은 동물은 매우 낮은 온도라 할지라도 죽은 후에 분해가 계속 일어난다. 왜냐하면 몸체는 단열 가죽으로 쌓여있어, 몸에 남아 있는 체열은 미생물과 효소의 활성을 유지시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맘모스는 매우 많은 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결시키기 위해서는 극도로 낮은 온도가 필요하다." 라고 말하였다.(보충 : 살이 개들이 먹을 정도로 신선하게 보존되기 위해서는 맘모스의 털과 지방층을 고려하여 영하 120~150도 정도의 극저온으로 급냉되어야 한다고 함).

세번째, 그들의 몸들은 파묻혀져서, 새나 곤충들과 같은 약탈자들로부터 보호되었다. 그러나 땅이 오늘날과 같이 얼어 있었다면 매몰은 일어날 수 없다.

다시 이것은 엄청난 기후 변화를 의미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것이 갑자기 변화되어야만 볼 수 있다. 어떻게 이 거대한 동물들이 빠르게 얼려져서 분해된 동식물들의 잔해를 포함한 유기질의 토양(흑니, muck) 속으로 매몰될 수 있었을까? 흑니(muck)는 주요한 지질학적 신비이다. 흑니는 북극해 둘레의 모든 지역과 전 지구 표면의 1/7을 덮고 있다.

이것은 나무가 없고, 쌓여진 흑니의 침식을 일으킬만한 산이 주변에 없는 일반적으로 평평한 지형에서 발견된다. 러시아 지질학자들은 몇몇 장소들에서 구멍을 뚫어 딱딱한 바위층 없이 1200m의 깊이로 muck 층이 덮여있는 곳도 발견하였다. 그와 같이 엄청난 부식 재료들은 어디로부터 생겼는가?

알래스카 muck층을 통과하여 구멍을 뚫었던 유정 발굴자들은 지표면 아래 약 300m 지점에서 18인치 길이의 나무줄기 덩어리를 캐내었다. 그것은 얼려져서 석화되지 않았다.

가장 가까운 숲은 수백 마일이나 떨어져 있었다. 윌리엄은 알래스카에서 유사한 발견들을 기술하였다. 오일회사들이 Prudhoe Bay 지역 부근에서 지표면으로부터 570m 깊이의 유정을 파다가 고대의 열대 숲을 발견했는데, 그것들은 석화되지 않고 얼려져 있었다. 그것은 330m에서 510m 깊이 사이에 있었다. 거기에는 야자수나무, 소나무, 그리고 열대 잎이 무성한 나무들이 있었다.

사실 그들은 마치 그 위치에 떨어진 것처럼 그것들이 모든 주변을 두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떻게 딱딱하고 얼려진 땅 수백미터 아래에 무성한 나무들이 묻혀 있는가? 우리는 얼려진 매머드들을 첫 번째로 보았을 때도 똑 같은 일련의 질문들과 만나게 된다. 다시 우리는 지금은 얼려져 딱딱하지만 흑니안으로 빠른 매몰을 동반한 갑작스럽고, 드라마틱한 기후 변화가 있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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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 발굴지역


한편, 오늘날 우리 인류의 가장 큰 에너지원은 화석연료인 석탄과 석유다. 이러한 석탄과 석유(유기화학)의 사용방법을 알고 부터 인류는 문명의 거대한 전환점을 만들게 되었던 것이다.

오늘날 인류가 사용하는 문명의 이기중 대부분이 석유와 석탄을 원료로 한 유기화학 제품인 것이다. 석탄은 오랫동안 소택지와 늪지의 무성한 열대산림이 지각변동에 의해 땅속에 매몰되어 두꺼운 지층을 만들게 되었다. 이 지층이 오랜 지질시대동안 압력과 지열을 받아 탄화작용을 일으키면서 높은 칼로리의 석탄이 생성되었다. 또 석유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동물들의 시체가 고온, 고압으로 압축되어야만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수많은 식물과 동물이 한꺼번에 죽어서 석탄과 석유가 될 수 있었을까?

일부 기독교인들은 노아의 대홍수가 일어났을 때의 엄청난 퇴적작용으로 인해 석탄과 석유가 형성되었을 것이라는 추론을 하기도 하나 오히려 단순한 퇴적 이상의 더 엄청난 격변이 있어야만 석탄과 석유가 형성될 수 있다고 본다.

퇴적작용으로 석탄과 석유가 형성되었다면 동물과 식물할 거 없이 한꺼번에 엄청난 양의 동식물이 동시에 수많은 진흙 속에 묻혀버려서 화석이 되어버려야 할 것이다. 따라서 단순한 퇴적작용만으로 석탄과 석유의 형성원인으로 생각하기에는 설명이 부족하다.

석탄과 석유는 분명히 지구의 대 격변 당시에 엄청난 지각변화로 인해 순간적으로 고온과 고압으로 압축되어 석탄과 석유가 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지구의 과거에 엄청난 지각변동으로 인해 수많은 식물이 존재하던 열대지방이 어느날 완전히 뒤집혀 지하에 묻히는 경우, 또 수많은 동물이 살던 지역이 또한 엄청난 지각변동으로 이해 완전히 매몰되었을 경우 생길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석탄과 석유의 형성 과정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는 시베리아의 얼음 속에서 발견된 신선한 맘모스 시체이다. 시베리아 동토에서 원형 그대로 냉동된 채 수차 발견된 맘모스의 고기는 아직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하고, 위 속에는 아직 소화되지 않은 푸른 풀이 그대로 있는데 이러한 맘모스의 갑작스런 죽음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런한 의문점에 해답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순간적인 지구기후의 대변화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 부연설명

이는 지구가 약 13만년의 우주1년 중 약 1만년의 우주1달을 단위로 소개벽을 하기 때문이다. 아틀란티스 문명의 멸망도 이 소개벽 때에 이루어진 것이다.

12만9,600년으로 순환하는 우주일년의 증거들을 해외논문에서 찾아보았다. 이들은 모두 지구에 대규모의 자연 환경변화가 주기적으로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럼 한번 살펴보자.

빙하기에 대해 연구한 어떤 지질학자는 이 빙하주기를 13만5,000년이라고 한다. (Gideon M. Henderson. Niall C. Slowey. "Evidence from U-Th dating against Northern Hemisphere forcing of the penultimate deglaciation". Nature 404.2000.61-66쪽)

고(古)식물의 생태를 연구한 어떤 학자는 12만4,000년이라고 한다. (K. J Willis. A. Kleczkowski. S.J Crowhurst. "124,000-year periodicity in terrestrial vegetation change during the late Pliocene epoch". Nature 397. 1999. 685쪽)

남극대륙의 빙하에 3,623m나 되는 구멍을 낸 러시아, 미국, 프랑스의 공동 탐사팀은 빙하에 남겨진 기록으로부터 335,000년 245,000년 13만5,000년 간격으로 빙하기와 간빙기 사이의 전이를 발견하였다. (Bernhard Stauffer. "Climate change: Cornucopia of ice core results". Nature 399. 1999. 412쪽)

가장 널리 인용되고 있는 2만에서 2백만 년 전 플라이스토신기(更新世)의 빙하량 변화를 조사한 SPECMAP(Spectral Mapping Project) 시간 척도는 지난 해빙기 중심을 12만7,000년으로 보고하고 있다. (J. Imbrie. et. al. Milankovitch and Climate. edited by A. L. Berger et. al. Reidel. Dordrwcht. 1984. 269쪽: J. Imbrie. et. al. "On the structure and origin of major glaciation cycles: I. Linear responses to Milankovitch forcing". Paleoceanography 7. 1992. 701쪽)

더욱이 산호층 단구의 연대는 12만8,000 ~ 12만2,000년 전 해수면이 최대 정점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C. H. Stirling. et. al. "Timing and duration of the Last Interglacial: Evidence for a restricted interval of widespread coral reef growth". 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 160. 1998. 745쪽)

1. 지구자기장 변화의 주범은 지구 궤도 변화 (자전축 이동)

[출처 : http://physicsweb.org/article/news/6/3/20 : 2002년 03월 28일]

지구자장의 세기(intensity)와 경사각(inclination)의 장기적인 변화가 지구 궤도 이심률(eccentricity)을 변화에 의해 발생된다는 사실이 일본 지구물리학자들의 연구로 밝혀졌다.



저명한 과학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T Yamazaki and H Oda 2002 Science 295 2435)에 투고된 토시추구 야마자키(Toshitsugu Yamazaki)와 히로쿠니 오다(Hirokuni Oda) 박사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225만년의 시간에 해당하는 해양침전물 샘플을 채집해서 그 샘플의 자기적 성질을 조사한 결과
지구의 자기장이 약 10만년을 주기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일본 연구진의 이번 연구결과는 지구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을 연구하는데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 지구 궤도 이심률의 효과란
    무엇인가?


      공전궤도의 이심률이 최대가 되면 빙하기(왼쪽)로, 최소가 되면 간빙기(오른쪽)가 된다.

      약 10만년을 주기로 지구의 공전 궤도가 정원에 가까운 모양에서 타원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주기 동안에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1천8백2십7만 km나 변화한다.

      이심률이 최대가 되는 시기에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최대가 되며, 겨울은 한달 이상 길어지고 지구는 추워진다.

지구자기현상(geomagnetism)에 대한 최신 이론은 지구 자기장을 유지하는 원동력은 열에너지와 중력에너지 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연구진에 의해 발견된 지구자기장의 세기와 경사의 장기적인 변화패턴은 기존의 최신 이론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기존 이론이 말하는 이러한 변화는 상대적으로 단기적인 변화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지구자기장의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일본 연구진은 적도 근처 해저 침전층으로부터 42 깊이까지 수직으로 시추했다. 연구진은 1700 개 가량의 샘플에 대한 자화(magnetization) 시험을 실시해서 해저 침전물의 자기장의 방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지구 자기장이 10만년을 주기로 변화해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된 것이다.

연구진은 기후 변화 등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결과 10만년 주기의 지구자기장 변화는 지구 궤도의 이심률 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이심률은 지구 궤도가 원형 궤도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로 0에서 1 사이의 값을 갖는다. 그 수치의 값이 클수록 타원에 가까운 궤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지구의 공전궤도 이심률이 10만년을 주기로 0에서 0.06 사이의 값 범위에서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지구가 어느 시기엔 태양에 더 가깝게 공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지구 중심을 구성하는 구핵의 작은 변화가 지구 자기장에 변화를 초래했고 이러한 변화가 해양침전물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다.

<참고> 지구 자기장의 역전이란 무엇인가?


자석에는 N, S 극이 있으며, 나침반의 바늘에 있는 N, S 극은 항상 지도상의 북과 남을 가리키게 되는데, 이는 지구 자체가 거대한 자석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모든 전기 장치를 작동할 때 필연적으로 자기장이 생기게 되는데, 지구가 자석이라면 지구 바깥의 우주 공간에 자기장이 형성되어 있을 것이다.


과거의 지구자기의 역사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암석이 지닌 자기적 성질을 이용한다. 예를 들면, 마그마가 냉각되어 암석으로 굳어질 때, 암석 속에 포함된 자철석과 같은 자성을 띠는 광물들은 그 당시의 지구 자기장 방향으로 자화(磁化)되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맨틀로부터 상승하는 마그마가 중앙 해령의 확장축을 따라 분출하면서 냉각되어 새로운 해양 지각을 만들고 해양은 점점 더 넓어지는데, 다음의
정상과 역전을 나타내는 검고 흰 줄무늬는 과거 지질 시대에 지구 자기장의 N 극이 북극을 가리키는 정상과 남극을 가리키는 역전이 되풀이하는 동안, 당시의 지구 자기장의 방향에 따라 대칭적으로 자화된 줄무늬이다.


이 현상은
지축의 이동, 지축의 역전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왜냐하면 해양저는 지구의 과거역사를 기록하는 녹음기이기 때문이다.


지구의 자기장이 활발하게 변동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것은 상당히 최근의 일이다. …… 자기장의 가장 큰 변화는 지구 자기장의 남북이 완전히 바뀌는 역전현상이다. …… 해저의 용암을 조사함으로서 지구의 자기장이 아득한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몇 백 번이나 남북이 서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5~8만 년 전에도 짧은 기간의 역전 기록이 남아 있다.(이것은 현대과학으로 우주일년의 주기를 풀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단서 중 하나이다. 즉 오만 년 전이면 이번 우주일년의 봄(카오스)개벽이요. 8만 년 전이면 전우주 일년의 겨울개벽과 일치한다.)

……
지구 자기장의 갑작스런 역전에 따라, 대부분의 경우 생물종의 멸종과 진화를 보게된다. 하지만 그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1999.10, 월간과학 『Newton』중에서)

    2. 북자기점이 2005년에는 캐나다에서 러시아로 이동

    에는 캐나다에서 아로 이동

정보출처 Le Figaro (AFP) 원문언어 프랑스어 출판날짜 2002년 02월 22일

국가 캐나다 주제분야 지구 및 자원공학 일반(E10) 원본파일 /upload/etoiles/pole.doc

북자기점의 이동이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의 지질학회의 한 과학자인 Larry Newitt 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약 2005년에는 북자기점이 캐나다 영토를 떠나 러시아 쪽으로 이동할 것이 확실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북자기점은 1831년 발견 이후로 계속해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음이 관측된 바 있다. 연구자인 M. Newitt에 의하면 1970년대 전에는 북자기점의 이동 속도가 일년에 10km 정도였는데 현재 그 이동속도는 일년에 약 40km 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북자기점의 이동 속도의 증가는 지구 핵의 지자기학의 심한 진동에 의한 결과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북자기점은 현재 북극의 Ellef Ringnes 섬의 북서쪽으로 15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으로 부터 3년 뒤면 북자기점의 위치가 캐나다 영해을 벗어나게 된다.


현재 북자기점 이동의 경로는 약 50년 뒤에 시베리아 지역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M. Newitt 는 AFP 기사들 앞에서 발표했다. 이후 북자기점은 Severnaja Zemlja 섬의 대양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북자기점의 이동 방향이 수시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것붙였다.


북자기점의 다른 지점으로의 이동은 북자기점으로부터 수직방향의 지구 내부에 자기장 형성 지역이 있음을 의미한다.


북자기점의 중요성은 북자기점을 중심으로 자기장의 방위각을 계산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자기장의 방위각은 현재 항공기나 선박의 항로 위치를 아는데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출처 : http://www.figaro.fr/perm/afp/sci/020222183127.uv32knyv.html


3. 자북과 진북

* 중앙일보 논설기사입니다.

나침반은 첨단기술 시대나 위성항법 시대에도 항해의 필수품이다. 여행 도중에 길을 잃거나 방향을 알 수 없을 때 나침반만큼 간단하게 방향을 가늠하게 해주는 도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침반의 자침 방향과 실제의 방향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나침반이 가리키는 북쪽 중심인 자북(磁北)과 실제 지구의 북쪽 중심인 진북(眞北)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자북과 진북의 차이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1세기 중국 송나라 때 사천감(司天監)을 지낸 심괄(沈括)의 '몽계필담(夢溪筆談)'에 나온다. 요즘엔 항해사나 탐험가들도 이미 이러한 사실을 알고, 오차를 보정하면서 행동하고, 대형 선박 등은 자북과 진북의 차이가 없는 '자이로컴퍼스'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자북과 진북의 차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맹신(盲信)의 위험을 교육하는 좋은 예로 활용되고 있다.


진북과 진남을 직선으로 이으면 그게 바로 지구의 회전축이 된다. 별의 위치를 기준으로 할 때 지구의 회전축은 북극성을 향하고 있다.



그런데 지구는 달과 태양 인력의 영향을 받아 회전축 방향이 약 2만6천년 주기로 움직이는 일명 세차운동(歲差運動)을 한다. 이런 세차운동 중 주기가 짧고 진폭이 작은 운동을 장동(章動)이라 한다. 과학자들은 회전축 방향의 이동이 약 2만6천년 주기로 미세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이런 변화를 무시해도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역학(易學)을 공부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지구 회전축이 대칭되는 방향으로 완전히 이동할 경우 지구에 새로운 질서가 초래되는 후천개벽이 열린다고 주장한다.



지구의 회전운동을 지각을 기준으로 측정하면 지면에 대해 북극.남극의 위치가 변하는 극 이동이 관측된다. '찬들러 진동'이라 부르는 이런 극이동 주기는 4백40일, 진폭은 수m다.


현재 지구상의 자북은 캐나다의 북쪽 끝인 레절루트 베이 부근에 있으며 진북과는 약 9백66㎞ 떨어져 있다. 최근 캐나다 연구팀의 보고에 따르면 북극해를 떠다니는 자북점의 이동속도가 빨라져 2005년께 캐나다 영토를 벗어나고 약 50년 후에는 러시아 영토내로 완전 편입될 수도 있다고 한다.


물론 연구팀은 과거의 예로 볼 때 자북이 다시 반대로 움직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근의 황사와 남극빙하의 대균열에서 보듯 뭔가 새로운 환경재앙을 예고하는 것이 아닐까 두렵기만 하다.


김석환 논설위원 2002.03.24

주기적 지구 자기장 역전은 지축의 이동과 관계가 있다

출처 : 증산도의 진리, 한국인

아이슬랜드 서남쪽의 레이캬니스(Reykjanes)에서 발견된 자기 줄무늬 또는 자기 이상대(異常帶, magnetic anomaly)는 수백마일에 걸쳐 줄무늬를 이루며 중앙 해령의 확장축에 대해서 거의 완벽한 대칭을 이룬다.

1963년까지 이같은 특이한 자기 이상대는 학자들에게 수수께끼였지만- 해저 확장설을 결정적으로 뒷받침한 증거- 두 사람의 영국 과학자 바인(F Vine)과 메튜(R. Methews)와 또 이들과는 별도로 두 사람의 캐나다인 몰리(Morley)와 라로셰(Larochelle)가 놀랄 만한 제안을 하였다.

즉, 정상과 역전을 나타내는 검고 흰 줄무늬는 과거 지질 시대에 지구 자기장의 N 극이 북극을 가리키는 정상과 남극을 가리키는 역전이 되풀이하는 동안, 해양저에 있는 암석의 자기 화석에 기록이 되어 함께 나타나며, 자기 줄무늬는 해저 확장설을 지지하는 증거라고 하였다. 그들은 맨틀로부터 상승하는 마그마가 중앙 해령의 확장축을 따라 분출하면서 냉각되어 새로운 해양지각을 만들고 해양은 점점 더 넓어진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굳어지는 용암은 당시의 지구 자기장의 방향에 따라 정상 또는 역전의 자화 작용을 받아 자성을 띠게 되며, 해양저가 해령으로부터 멀어지면서 확장되어 두 개의 대칭적인 자화된 줄무늬를 만들게 된다. 그리하여 새로 자화된 암석의 거의 반은 한쪽으로, 그리고 나머지 반은 반대쪽으로 대칭적으로 이동한다. 이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계속 분출되는 용암이 또 다른 자기 방향을 기록하게 되고 그 뒤를 메우게 된다.

이렇게 해서 해양저는 지자기의 정상과 역전의 기록을 남기면서 해양이 생성되고 열리는 역사를 자기의 흔적으로 남기는데, 해양저는 고지자기를 기록하는 녹음기인 것이다. 현대과학은 해양의 자기줄무늬를 발견하였지만 고지자기의 역전현상에 대한 원인규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즉 자기 화석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남극이 북극으로, 북극이 남극으로 지구가 한바뀌 돌아야만이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주기성을 가지고 이 거대한 지구가 완전히 역전을 한다는 것이 딜레마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대륙이동설과 해저확장설의 결정적인 증거는 해양암석의 자기줄무늬인 것이다. 이 자기 줄무늬가 규칙적으로 역전을 하고 있다. 결국 인정하기는 힘들지만 현상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지축의 이동, 지축의 역전으로서만이 이 현상을 설명할 수가 있는 것이다.

유고슬라비아의 수리기상학자인 밀란코비치(Milankovic)는 빙하기와 간빙기의 주기성을 연구하면서 지축의 이동과 지구 공전궤도가 주기적으로 변한다는 과학적 이론의 기초를 확립했다. 약 10만년에서 13만의 주기로 변하는 지축의 이동으로 지구의 공전궤도가 타원에서 정원으로, 정원에서 타원으로 바뀐다고 하며 지난 백만 년 동안 약 7번의 빙하기가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자기장이 역전하는 구조

방향이 자주 뒤바뀌는 지구 자기장의 역전 조건이 알려졌다

지구 자기장의 방향은 지금까지는 몇 차례나 뒤바뀌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자기장은 짧은 시간에 역전하고 나서 다음하기까지의 시간간격에 규칙성이 있다.

이처럼 자기장 역전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려는 시도는 이미 몇차례나 성공한 예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자기장의 변화 상태에 착안한 연구가 많고, 자기장의 역전이 왜 일어나는지, 어떻게 하면 자기장이 역전하는지에 대하여는 연구되지 않았다.

중국 응용물리 및 계산수학연구소의 리징훙 박사팀은 장기간에 걸친 3차원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어떠한 조건에서 자기장의 역전이 일어나는지를 조사하였다. 박사팀은 유동성 있는 핵의 대류 패턴이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대칭되지 않는 것. 그리고 자기장의 모양이 '쌍극자'(막대자석이 만들어 내는 것 같은 자기장의 모양)로부터 어긋나는 것이 자기장 역전의 발생하는 조건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말하고 있다. ◈ Science [Newton.2002.6]

<참고> 지구자기요란 (Geomagnetic) 이란?

평상시의 지구자기 변동을 말한다. 1741년 스웨덴의 천문학자 A. 셀시우스가 극광(aurora)현상에 수반되어 지구자기가 변동되는 것을 최초로 발견하였다. 지구 자기의 변동 중 작은 요란으로는 하루를 주기로 하는 일변화와 대략 27일을 주기로 하여 변화를 일으키는 자기 폭풍과 10~100년을 주기로 하여 변화를 일으키는 영년(永年)변화와 10만 년을 주기로 지구자기장의 남북극이 바뀌는 지구자기 역전등이 있다.

지구 자기의 일변화는 주로 태양의 강한 X선과 의 주기적 인력의 영향 때문에 생긴다. 지구 자기의 영년변화는 지구 내적 원인인 지구 내부에서 작용하고 있는 역학적 변형력의 변화, 지구 내부에 존재하는 대류 및 지열분포 등에 의하여 지구자기 모멘트의 진도에 따른 자기장 변화 때문이다. 남북극이 바뀌는 지구자기 역전현상은 지축의 이동과 지축의 역전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 자기폭풍 -> 지구자기 역전

지금은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환절기

출처 : 증산도의 진리, 한국인

이 때는 생사판단의 가을개벽기

* 이 때는 천지성공시대니라. 천지신명이 나의 명을 받들어 가을 운의 대의(大義)로써 불의를 숙청하고 의로운 사람을 은밀히 도와주나니 악한 자는 가을에 지는 낙엽같이 떨어져 멸망할 것이요, 참된 자는 온갖 과실이 가을에 결실함과 같으리라. 그러므로 이제 만물의 생명이 다 새로워지고 만복(萬福)이 다시 시작되느니라. [도전2:29]

⊙ 우주의 1년중 가장 중요한 시점은 바로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하추교차기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이 바로 우주 여름의 극기에서 가을로 들어서는 변화의 극점입니다. 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것을 '대개벽'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개벽(開闢)이란 열 開, 열 闢, 즉, 새로운 운동방향, 새로운 시간대, 새로운 공간으로 전부 바뀐다는 것이죠. 유행가처럼. 전부 바뀌는 것입니다.

점심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것도 하루에서 일어나는 개벽이고,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 가는 것도 개벽입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변할 때 순식간에 일어나죠. 서리가 한 번 내리고 나면 그 때부터 가을이에요. 이 서리를 한 번 맞고 나면, 설익었던 감도 사과도 순식간에 익어 바로 나무에서 따먹어도 되는 것입니다. 대신 동시에 잎들은 우수수 떨어져버립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것도 개벽입니다. 그런데 잘 못 느낍니다. 왜냐하면 양에서 양으로의 변화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양에서 음으로 변할 때는 정반대의 상황으로 바뀌는 것이기에 그 변화를 쉽게 느낄 수 있고, 반대로 적응이 잘 안됩니다.

감기가 언제 잘 걸리나요. 환절기에 잘 걸리죠. 겨울에서 봄으로 변할 때 여름에서 가을로 변할 때, 하루에서보면 밤에서 아침, 점심에서 저녁으로 변할 때 감기가 걸리기 가장 쉽죠. 이 때는 뭔가 준비를 해야 되는 때입니다. 운동을 한다든지, 영양분 섭취를 잘 한다든지, 옷을 따뜻하게 입는 등 준비를 안하면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겁니다. 약한 사람은 심하면 합병증으로 죽는 경우도 많죠. 얼마 전 독감으로 영국등에서 국가비상령까지 내렸잖아요.

사람이야 감기인데 나무나 벼 즉, 초목(草木)을 보면 이건 생사가 갈리는 문제입니다. 열매는 결실하여 완성되는 시기지만 잎들은 죽는 것입니다. 변화의 주기가 클수록 즉 하루의 개벽보다 일년의 개벽이 더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129,600년인 우주의 일년은 지구의 일년에서 일어나는 개벽보다 그 변화의 강도가 비교될 수 없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우주의 한달 즉, 1회會마다, 10,800년마다 대륙이 생겨나고 없어집니다. 대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거죠.

우주1년에서의 변화중 가장 큰 것이 바로 하추교차기인데 지금 23.5도로 기울어진 '지축이 정립'됩니다. 이 과정을 겪고 정음정양의 시대가 되는데, 이때는 상상도 못할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지축이 순간적으로 심하게 기울어지면 1,400km/h의 바람이 불고 300m이상의 파도가 몰아쳐 모든 도시가 1시간 안에 먼지처럼 사라져 버릴 것이다."라고 지축변화에 대한 영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름의 더운 기운에서 가을의 차가운 기운으로 바뀔 때 서로 극(克)하는 기운 때문에 순조롭게 여름(火)에서 가을(金)로 넘어가지 않는다.


금화교역(金火交易)이라고하는 대전환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에서 겨울로의 변화는 그 기운이 생(生)하며 순조롭지만(水生木, 木生火, 金生水) , 외적성장 분열(火)에서 내적수렴(金)으로의 전환은 서로 상반된 기운으로 극(克)하게 되어 있다. 마치 쇠(金)가 불(火)속에 들어가면 녹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그리하여 화생토(火生土)하고 토생금(土生金)하는 조절 토(土)의 역활이 필요한 것이다. 즉 가을에 만물이 더이상 성장치않고 봄에 뿌린 씨앗과 같은 열매를 맺도록 유도하는 기운을 토(土)라고 하고, 이 원리를 원시반본(原始返本, 원래 시작하였던 근본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라 한다.

이 과정이 지구 일년에서 서리가 치면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지금은 여름 중에서도 그 극기입니다. 그래서 가을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을 칼로 무 베듯이 분리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지금 여름의 말기이기에 이 가을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과학의 분야에서는 양의 운동인 분열발달되어가는 과정 중에 음의 운동인 통합을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학과 공학이 합쳐져 '의공학'이란 분야가 나오고, 전기력, 자기력, 중력, 핵력 등을 하나의 공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대통일장이론' 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만 연구하고 알아서는 전체를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없고, 여기에 따른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각성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전세계가 인터넷으로, 위성방송, 교통수단으로 하나로 연결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을의 하나로 통합하려는 통합 수장, 수렴의 기운에 다른 것이죠.

역사적으로 여권이란 말은 1800년 말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단어입니다. 불교에서는 석가는 여자를 도문에 받아들이지 안았습니다. 여자는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사상이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을 타락시킨 마녀로, 그리고 남자의 부속물로 여겼습니다. 유교에서는 조선시대의 남존여비의 면만 보더라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가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그런데 20세기에 들어 우주의 가을바람이 불어오면서 여름철 양의 정신에 따른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남성들의 편리하게 해주는, 노리게 감에 불과했던 여성들이 선거권 등을 가지면서 여권이 성장되기 시작하여 지금 보십시오! 여성이 한 국가의 수상, 대통령, 장관 등 고위직까지 올라가고 있으며,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얼마나 많아졌고, 파워가 강해졌는지 말입니다. 심지어 서양에는 아내에게 구타당하는 남편이 하나의 사회문제가 된 곳도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가을의 통합수장의 성숙의 정신인 음의 원리가 들어와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가을의 정음정양이 실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의 봄에 사람이 화생하여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역환경에 적응하며 독특한 특질과 문화를 가지게 된 민족들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각 민족들이 교류하면서 혼혈 등의 또, 다른 민족들이 생기면서 수많은 민족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여름철에 잎이 무성해지듯이. 그리고 국가를 형성하게 되었는데 한 민족이 여러 국가를 형성하기도 하고, 여러 민족이 한 국가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우주가을의 통합의 기운이 현실화되면서 전세계가 민족단위의 국가로 통일과 분열되고 있습니다. 익히 잘 알고 계시듯이 최대의 다민족 국가였던 '소련'이 '독립국가연합'으로 각 민족단위의 국가로 분열되는 등,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가 민족단위의 국가로 분열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민족이 다수의 국가를 이루었던 남, 북 예멘과 동, 서독은 통일을 했죠. 이런 추세에서 앞으로 미국과 중국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분단의 고통을 겪고있는 우리민족은 또한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금 생물학계에서 하나의 거대한 충격적 사건이 있었습니다. '우선소라'가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좌선소라' 밖에 없었습니다. 즉, 소라선의 방향이 좌측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인데 정반대의 방향으로 된 우선소라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 원인이 뭘까 하고 알아내려고 하고있으나, 이것은 우주의 1년을 모르면 알 수 없는 내용입니다. 좌측 방향은 양을 나타내는 방향이고 우측방향은 음을 나타내는 방향입니다. 즉, 우주의 봄, 여름은 양의 시대였기에 좌선 소라 밖에 없었는데, 가을 바람, 음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우선소라가 출현하게 된 것입니다. 이 개벽을 기점으로 모든 변화의 방향이 완전히 뒤집어지게 됩니다. 일례로 나무의 진액이 봄, 여름에는 성장하기 위해 모두 위로 쭉쭉 다 올라갑니다. 그러나 가을, 겨울에는 진액이 방향이 180도로 거꾸로 되어 모두 뿌리로 되돌아갑니다.

⊙ 이 하추교차기는 우리 인간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주의 봄, 여름동안 우주에서 설정한 삶의 원리에 맞게 잘 보낸 사람들은 열매맺어 완성된 인간, 우주의 진정한 꿈과 대행자가 되는 것입니다. 즉, 기독교에서 말한 우주절대자의 진정한 아들이 되는 것이고, 불교에서 말하는 진정한 해탈을 하고, 모든 인간이 부처가 되는 것이고, 유교에서의 성인군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에 반대되는 존재들은 우주의 영원한 낙엽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無의 존재가 되어 우주간에 그 존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인들과 영능력자들이 말한 우주가을의 서리를 통해 "영혼도 죽는 때", "심판받아 멸망하는 때"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전세계적으로 조용한 날이 하루도 없습니다. 지나면 지날수록 강해지는 자연재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자연재해 앞에서는 인간은 피하는 것밖에는 별 수가 없습니다. 이 자연재해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그 궁극적 원인은 대자연이 성숙하기 전에 격동의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의 가을로 넘어가기 위한 산고의 과정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이 과정의 극점에는 지축이 바로 서면서 새로운 우주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또한 개벽, 천지개벽을 자연이 인간에게 알려주면서 준비하라고 메시지를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우주의 봄, 여름의 5만년의 시간대는 우리 인류가 이미 겪어 어떻게 진행됐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올 우주의 가을은 장차 올 세계, 미래의 세계입니다. 미래를 알고자 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소망이고 바램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다가올 미래를 알고, 바르게 준비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미래에 대한 '예보관'이라 할 수 있는 영능력자, 예언의 99%이상의 적중률을 보인 예언자들, 그리고, 대성인들의 말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예언은 하나의 정보입니다. 지금의 이 '정보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들이 미래를 밝힌 정보의 비밀을 알아내어 소중한 정보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 글은 우주변화의 법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이 글을 통해 대세에 대한 큰 깨달음을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다음 기회를 통해 영능력자, 예언자, 성자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것을 밝혔으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여러 자료를 통해 밝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지금의 우주의 계절변환기에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문의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상제님께서 하루는 옛사람들이 다가오는 대개벽기를 예고한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그러므로 이 때는 생사판단을 하는 때니라.” 하시니라. [道典2:29]

* 이 때는 천지가 성공하는 시대라. 서신(西神)이 명(命)을 맡아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이라.

만물이 가을바람(서풍)에 혹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 성숙하기도 함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맺어 그 수(壽)가 길이 창성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할지라. [도전 4:19]



* 다들 알고 있다시피 동풍은 봄바람, 남풍은 여름바람, 서풍은 가을바람, 북풍은 겨울바람을 말한다. 위의 도전 속의 구절에서 말하는 '서신(西神 - 가을을 주재하는 신)'은 우주의 가을개벽을 관장하여 봄 여름의 과정 속에서 드러난 결과를 토대로 만유 생명의 결실(성숙 완성) 또는 낙엽(죽음 멸망)을 판가름하는 신이다.

2010.03.02. 19:29 http://cafe.daum.net/jsd/8RqY/49

정리 : 피리 부는 사람, psuk03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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