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악의 토네이도 연타 ‘올들어 최소 470명 사망’

박기숙 | 2011.05.24 14:37 | 조회 6302

美 최악의 토네이도 연타 ‘올들어 최소 470명 사망’


[서울신문NTN] 美 최악의 토네이도로 인해 최근 60년 만에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

생했다.

24일 美 해양대기관리처에 따르면 올들어 최악의 토네이도 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최소 47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중서부 지방

강타한 토네이도로 미주리 주 조플린 시의 사망자가 116명으로 늘어나 인명피해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미주리 주 조플린 시에서 올 들어 최악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조플린

시 당국은 지난 23일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첫날 89명에서 116명으로 늘어났

다고 밝혔다. 이는 한 해 평균 미국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 사망자 수인 60~70명의

배에 달한다.

해양대기관리처 폭풍예보센터 관계자는 “올해 최악의 토네이도로 인한 인명피해

가 많은 것은 인구밀집지역을 강타한 데다 최근 이동식 주택이 늘어난 것도 원인

다”고 밝혔다. 美 최악의 토네이도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라니냐 현상이 영향

을 미쳤을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최악의 토네이도가 美 중부 오클라호마주, 아칸소, 미시시피,

앨라배마, 조지아를 비롯해 동부의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까지 강타해 354명이 숨졌다. 이후 지난 21일에는 캔자스 주에서도 토네이도가 발

생하는 등 올 들어 1000개가 넘는 토네이도가 미국을 덮쳤다.

사진 = mbn 뉴스 영상 캡처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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