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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망치를 든 철학자 - 프리드리히 니체(2)
2023.06.19,
조회 1392
[연구소 칼럼]
상생문화연구소 황경선 연구위원
2️⃣ 쇼펜하우어, 바그너와의 인연
다른 위대한 사상가들에 비교하면 단지 사소한 정도의 철학적 지식만을 갖고 있던 니체는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우연히 한 책방에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저서인 『의지와 표상으...
556.
이스라엘 여신 문화의 자취
2023.06.16,
조회 1911
[연구소 칼럼]
이스라엘 여신 문화의 자취
김현일(상생문화연구소)
━━━━⊱⋆⊰━━━━
고대 이스라엘인들은 유일신관을 만들어 내었다. 기독교 및 이슬람의 신관은 이스라엘 유대교의 유일신관을 고스란히 계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고대 이스라엘인들이 처음부터 다른 신들의 존...
555.
[장편소설] 천년의 약속 (8)
2023.06.16,
조회 2249
[연구소 칼럼]
천년의 약속(연재소설 8회)
상생문화연구소 노종상
제4장 귀촉도
7️⃣
개암 조실 도융스님이 백제부흥운동의 지도자 도침의 상좌였다는 말을 들은 진표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숲속 작고 외딴 암자인 개암의 한 켠 퇴설당에서 외로...
554.
[알파벳과 여신] 여성 혐오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했는가?
[10]
2023.06.12,
조회 1867
[기타]
한재욱 / 본부도장
저자 소개『알파벳과 여신』의 저자 레너드 쉴레인Leonard Shlain(1937~2009)은 미국의 신경외과 의사이며 발명가이자 작가이다. 1998년 발표한 이 책 『알파벳과 여신』을 비롯하여 『예술과 물리(Art & Physics) : 공...
553.
망치를 든 철학자 - 프리드리히 니체(1)
2023.06.12,
조회 2055
[연구소 칼럼]
상생문화연구소 황경선 연구위원
1️⃣ 인간 본질은 이성이 아니라 의지
독일 사상가 중 그는 최악의 평판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기분을 상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프리드리히 빌헬름(프리츠Fritz) 니체(Friedrich Wilhelm Ni...
552.
왼손과 오른손으로 본 차별과 억압의 문화사
2023.06.06,
조회 2917
[지구촌 보편문화]
음양오행으로 보는 문화 이야기- 음양 (3) -
본부도장 김덕기
남녀 차별, 인종 차별, 빈부 차별…. 지금 우리가 사는 선천 상극相克의 세상은 수많은 차별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나와 남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차별입니다. 세상에는 이보다 더 근원적인 차별이 있습니...
551.
[장편소설] 천년의 약속 (7)
2023.06.02,
조회 2405
[연구소 칼럼]
천년의 약속
상생문화연구소 노종상
제4장 귀촉도
4️⃣
진표가 출가하기 2년 전이었다. 그러니까 열세 살 때였다. 그날 진표는 진내마와 함께 집을 나서 서남쪽으로 얼마 가지 않아 변산 개암開巖(지금의 개암사)에 도착하였다. 개암은 변산반도의 중턱에 위치한 작은 암...
550.
수메르의 금융제도
2023.05.31,
조회 2220
[연구소 칼럼]
수메르의 금융제도
김현일(상생문화연구소)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최초로 문명을 일으킨 수메르인들은 기록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겨놓았다. 설형문자라는 문자를 발명했을 뿐 아니라 갈대 펜으로 쐐기문자를 점토판에 써넣는 방식으로 문서를 만들어 보관하였다. 이러한 점토판은 마...
549.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4)
2023.05.22,
조회 1984
[연구소 칼럼]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살고 있지 않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4)
상생문화연구소 황경선 연구위원
4️⃣ 세상이 나를 찾을 것이다.
1831년 베를린에서 콜레라가 발발했을 때(헤겔은 이 전염병의 희생자가 된다), 쇼펜하우어는 한 죽은 친구가 그를 어느 낯선 지방으로 ...
548.
[장편소설] 천년의 약속 (6)
2023.05.19,
조회 2150
[연구소 칼럼]
천년의 약속
상생문화연구소 노종상
제4장 귀촉도
1️⃣
💬 미륵존불 미륵존불 미륵존불 미륵존불 미륵존불 미륵존불⋯
그날도 진표 행자는 법당에서 홀로 미륵존불을 부르며 오체투지를 하고 있었다. 1천 일 수행정진 중에 두 달이 지났고, 그날도 벌써 두 시진을 지나도록...